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3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수치(유공 단체를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 받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및 3년간 모금액 등 6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평소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쌍책면사무소 정정훈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청덕면사무소 안병도 주무관과 주식회사 에이스컨트리클럽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눈 정성과 마음이 하나의 불씨가 되어 이렇게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행보에 발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기관, 단체, 기업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청덕면은 23일 양촌마을에서 이종철 군의원, 안상준 동부농협 청덕지점장, 양촌마을 차원상 이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덕면 양촌마을이 '2025년 행복합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대상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성과를 공유하고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촉진하고자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든 채 마을 곳곳을 돌며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합천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청덕면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내 실거주 미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독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면은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관내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인구증가 관련 자체 특수시책으로 ‘청덕면 인구전입 우수마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전입 우수마을에는 마을환경개선 주민숙원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인구증가 홍보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정양늪 생태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나를 살리는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제트 식물과의 만남, 향기 테라피, 황강 맨발 걷기, 풀꽃 손수건 만들기, 나만의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나만의 새집 만들기’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작은 새집을 직접 만들고 설치하면서, “내가 자연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하반기에도 자연과의 교감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합천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장은 “정양늪은 단순한 자연공간이 아니라, 삶을 치유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1일부터 초계면과 적중면 내에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우편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도로명주소와 별쿵이 로고가 새겨진 우편함형 건물번호판은 초계면과 적중면 내 단독주택, 마을회관, 경로당 등 1,434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이후 다른 읍면에도 수요조사 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우편함은 크기가 작아 큰 우편물을 넣기 어려웠고, 비가 오면 우편물이 젖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기존의 우편함보다 크게 제작하여 큰 우편물도 넣기 쉽게 했고, 스테인리스 재질 및 전면에 도로명주소와 별쿵이 로고 UV코팅 처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우편함형 건물번호판 위쪽에는 빗물 방지용 가림막을 설치해 우편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작고 낡은 우편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생활화와 마을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76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합천문화에술회관, 율곡복지회관, 초계문화복지회관 등 9개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합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직무(활동)교육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의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 근로자를 위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염경로, 주요증상,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비는 7개 사업 국비 640억원(총사업비 9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등을 건의하며 자연 재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사업 △소리길 입구~가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2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확립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농촌형 소화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농촌형 소화전은 총 244개소로 119안전센터와 떨어져 화재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설치한 간이소화전으로 화재재난에 큰 예방 역할을 기여해 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군과 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화전 작동 이상여무 확인, 소방호스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소화전은 자체 정비를 하고, 소화전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화재 취약지역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소화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소화전 상태를 유지하고, 적재적소에 소화전을 확충하여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소방서와 실태점검과 연계하여 의용소방대 유지관리 등 자발적 예방참여와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2일 합천호 일대에 전장 10cm 이상의 뱀장어 치어 19,833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뱀장어 종자는 전염병, 유전자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건강한 치어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 중 하나이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방류된 종자의 적응과 보호를 위해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뱀장어 치어 포획을 제한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합천호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호와 연접한 봉산면, 대병면의 면민들로 구성된 2개의 어업계는 자망어업과 각망어업 허가를 득하여 합천호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합천호 내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 어종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과 포식어종 강준치, 끄리, 누치를 포획·제거하여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빙어 치어를 방류했으며 이후에도 쏘가리, 붕어 등 우량한 수산종자를 추가 방류하는 등 다양한 내수면의 어족자원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1일 함안·합천·의령대대가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곡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미군장병, 학도병, 전투경찰 등이 치열한 사투를 벌여 북한군 공세를 막은 지역으로 2002년부터 경남지역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31구의 호국 영웅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천·함안·의령대대 현역장병과 예비군 국방부 유해감식단 장병 등 100여명이 호국영웅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걸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인 “제2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 답사대” 참가자를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 답사대”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십이간지 동물들을 주제로 2차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는 6월 21일 합천박물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고 십이간지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시실에서 찾아보며, 그와 관련된 인센스 스틱 홀더 만들기를 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회차는 6월 28일 10시부터 18시까지 경주 일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에서 동물 모양의 유물들을 찾아보고, 경주 월성을 방문하여 그 속에서 출토된 동물들을 배우고 실감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1회만 신청하면 되고, 3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므로 합천군 관내 초등학
경남일간신문 | 최근 전국적으로 음식점에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단순한 예약 부도를 넘어 사기에 가까운 신종 수법이 합천군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나 영화 촬영팀, 각종 단체를 사칭해 고가의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합천군 내 발생한 신종 ‘노쇼’ 사기 사례] 합천군 삼가면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은 최근 자신들을 영화 촬영팀이라고 소개하며, 20명 규모의 예약과 함께 배우가 선호한다는 300만 원 상당의 특정 와인을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사기범들은 “해당 와인은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링크까지 전달했지만, 식당 사장은 “주류 반입은 불가하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같은 식당에 두 차례 더 촬영팀을 사칭한 예약 시도가 있었지만, 사장이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모두 피해를 예방했다. 해당 식당사장은 즉시 합천군과 연예인 측에 사실을 신고했고, 군은
경남일간신문 | 대구 정안철강(주) 정영출 대표와 석진철강(주) 정영식 대표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형제 사이인 두 대표는 합천군 쌍책면 진정마을 출신으로 2024년에도 각각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씩을 나란히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개인 기부 한도액이 2,000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는 기부금액을 두 배로 늘려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서 500만 원을 초과한 첫 사례로 기록되어 지속적인 기부와 고향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두 형제는 기부에 대한 답례품 600만 원을 진정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재기부할 예정으로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정영출 대표는 “고향은 언제나 마음속의 뿌리이자 힘의 원천이다.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정영식 대표 또한 “진정마을에서 자란 기억은 제 인생의 중요한 밑거름이었다. 앞으로도 고향과 지속적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은 5월 21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해‧이명란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어르신 부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아파트 1채(약 6억 8천만 원 상당)와 현금 7천만 원 등 총 7억 5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이번 수여식은 기부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공식 장학사업으로, 어르신 두 분도 직접 참석해 수혜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도 그 사랑과 신뢰를 가슴에 새기고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해 어르신은 축하 인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고향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하시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 사는 것,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 소중한 청춘의 시간을 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장재혁 부군수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합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5년 합천군 규제혁신 추진계획과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결과 보고, 자치법규 내 민생규제 개선안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인 '자치법규 내 민생규제 개선'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중점과제로, 상위법령에서 자치법규에 위임한 위임사무 또는 지자체 고유사무 자치법규 중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여 정비하는 것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통보한 허가기준 관련 규제 위임사무 122건과 자체 발굴한 고유사무를 사전에 조사하여 16건에 대한 개선안을 제출했고, 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됨에 따라 16건 모두 늦어도 10월말까지 개선 완료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한 빨리 자치법규를 개정하여 규제 완화에 따른 혜택을 군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해 군민이 체감할 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합천 관광택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 관광택시는 개인 또는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고객맞춤형 교통·관광 서비스다. 현재 운영 중인 대표 코스로는 옥전고분군, 합천운석충돌구, 정양늪생태공원,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운석 다라국 코스’와 해인사(소리길),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보는 ‘대장경 코스’가 있다. 특히 운석 다라국 코스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지질학적 명소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일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수려한 코스(자율 코스)’도 운영 중이며, 택시 기사와의 협의를 통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관광택시 도입으로 차가 없어도 편안하게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스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합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만족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