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5월 3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청소년한마음축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민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부 행사로는 청소년 체육대회 ‘볼링왕’이 열렸다. 중·고등학생 20팀(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승팀을 가렸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농구왕’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27팀(108명)이 참가해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와 기관 홍보 부스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청소년과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3부 행사 ‘Bravo Youth’에서는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 20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진행된 경연에서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기타물건의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물건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거창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올랐으며, 용도지수 신설 및 가감산율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이륜차량 및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해 고시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이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핵심 공간계획과 관련 인프라 및 연계시설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4ha) 구축과 지원시설(1ha)의 배치, 에너지 자립형 구조 설계, 데이터 기반 작물 생산 시스템 도입, 교육·체험 기능 연계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스마트 농업기술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인재 육성 방안, 청년농 유입을 위한 창농 지원 프로그램, 지역 농업인들과의 협력 모델, 연중 운영 가능한 작물 재배 체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실현가능한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최근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국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거창소방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이도곤 거창구치소장을 지명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담당주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투자계획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학교복합시설로 구성된 ‘아이천국, 거창012케어’의 중점사업과 함께 청년 정착과 유입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한 순위사업, 일자리 만들기 등 사업을 제시했으며, 사업에 대해 제시된 의견은 투자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방향과 사업발굴 과정에서 군은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이음추진단의 의견을 묻고 실무자 워킹그룹 회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과 연계한 임신·출산·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과 부합하고 청년 정착 및 유입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라며 “담당부서와 용역사, 사업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중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7일간 개최된다. 전국 생활체육 씨름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4일간, 어린이 선수단 4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최 예정인 씨름대회는 거창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대한씨름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최근 제2스포츠타운 및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을 준공하여 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으며,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소체 검도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 추천을 통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팀(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6월 기간 중 친구에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사람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추천인 이름과 연락처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인은 최대 5명까지 친구 추천을 할 수 있으며, 중복 당첨도 가능해 추천한 친구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당첨자는 7월 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친구 추천 이벤트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상품권 추가 제공을 통해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HRD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이음프로젝트’ 2차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이 주관하고 한국HRD학회가 주최했다. 과정은 5월 14일부터 6회차에 걸쳐 총 3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교수자원을 대상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해 관내외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前) 교육부장관이자 부총리를 역임한 김신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수업을 시작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거창군 평생교육강사들의 교수역량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고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군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온(on)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온(on)동네 프로그램’은 뇌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가족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 증상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황별 대응 방법 교육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 정서적·정보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재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예, 산림치유, 미술, 목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월 10일부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돌봄부담분석 조사 결과,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돌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 했다는 응답이 많았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자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평소 알지 못했던 치매에 대한 정보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알려주어 감사하고 다른 보호자들과 매주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직영하는 친환경 대중골프장 거창CC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골프장 곳곳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거창CC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골프장 휴장일을 활용해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 9번홀 경계 지역, 클럽하우스 테라스 화단 등에 버들마편초 2,000본, 이테아 100본, 웨딩 찔레꽃 84본, 붉은 조팝꽃 200본 등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클럽하우스 프론트 정비 △클럽하우스 라커룸, 에어컨 정비 △주차장 카스토퍼, 과속방지턱 설치 △태양광 안전 표지판 설치 △골프카트, 유도선 정비 △유휴부지 잔디 보식 등 골프장 시설물 전반에 걸친 환경 정비 작업과 그린 통기 작업도 실시해 코스 품질 향상에 힘썼다. 2025년 1월 1일 거창군 직영 체계로 새롭게 출범한 거창 CC는 저렴한 그린피와 더불어 미녀봉과 비계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매력적인 코스를 제공하며, 매달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군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프 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총괄 부서인 재무과와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 및 향후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창군은 5월 기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이월체납액을 포함하여 총 19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차량 관련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6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행방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정리 보류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지자체 자체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자원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거창한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과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서로 청렴 소통!’ 및 ‘늘 청렴 생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신규·승진자를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부패 Zero, 청렴거창’을 목표로 수립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초빙되어, ‘알쏭달쏭 헷갈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상 5개의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부정청탁법의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관련 규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의 주도 거창군청 본관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에서 배우는 청렴’ 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 힐링캠프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청렴 관련 강의,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청렴, 친절, 조직 소통’을 주제로 한 청렴 도서관 운영 ▲청렴도서 속 좋은 글귀를 발췌해 공유하고 필사하는 활동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하며,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실천해 나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참관인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거창에서 발생한 지진과 인근지역에 발생하는 소규모 지진으로 더 이상 거창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능력을 사전에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시작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실시간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른 재난 비상기구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초기 인근 주민과 근무자의 대피 참여와 민간단체에 직접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군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장비를 실제 가동하고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절차를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수습·복구 단계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