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여행자·현지인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에서 지역축제 부문 전국 7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설문 조사로, 함양산삼축제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남원춘향제(2위), 영동와인축제 및 영동포도축제(공동 3위), 금산인삼축제(4위), 임실N치즈축제(5위), 하동야생차문화축제(6위)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추천받은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9년 조사 대비 무려 138단계 상승한 결과로, 건강과 밀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니어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순금 1돈의 행운을 제공하며, 직접 산삼을 채취하고 ‘심봤다’를 외쳐보는 ‘산삼 캐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산삼을 갈아 넣은 막걸
경남일간신문 | 개관 10주년을 맞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특별한 전시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진주시는 7월 28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전《한국 채색화의 흐름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의 10년 여정을 돌아보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조망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시에 한국 채색화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적 흐름을 소개하는 특별전 개막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진주시의회 의원, 미술관 후원회, 전시 기획자 및 참여작가, 유족, 소장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행길 후원회 상임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이성자미술관 건립백서 헌정식으로 시작됐다. 백서는 이성자 화백의 작품 기증부터 미술관 건립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이성자미술관 후원회가 발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사에서 “이성자 화백의 숭고한 기증 정신으로 시작된 이성자미술관을 남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하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인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로,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왔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넘어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줄라이 페스티벌’의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로, 함안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개최되어 온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이틀간의 특별 공연으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태양을 중심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세비야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7월 27일 위천면 황산한옥 마을의 남정재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회 치유농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기획했으며, 행사는 다양한 위천의 전설들을 각색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한 인형극, 사맛디의 타악기 공연과 하택후 연주자의 핸드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와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승대관광지에서 시작된 오프닝 퍼레이드는 주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위천 주민 인형극팀과 타악 출연자들이 함께 황산한옥 마을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가두행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장 객석을 가득 메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예술제에 참여한 위천면의 한 주민은 “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하면서 공동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만든 인형극과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열고, 많은 이들이 모여 즐기는 장면을 보니 큰 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첫 전시로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마산․여수 원로작가 기획초대전 ‘잔잔한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산·여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간을 마주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속의 ‘잔잔한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우리네 풍경을 담아내며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지역의 원로들이다. 강종래는 다도해와 여수 해변마을을 강렬한 색채로 담아내 푸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황원철은 바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시각화한다. 한편 강종열, 박춘성의 작업에서는 묵묵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강종열은 생의 중심에 선 인물의 모습에서 현실 그 너머의 성찰을 유도한다. 박춘성은 향토적 색채와 질감으로 치열하지만, 여유 넘치는 휴머니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기록원은 25일 시니어 대상 기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나의 인생, 삶의 회고 – 자서전 쓰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자서전을 배포하는 자서전 제작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인생, 삶의 회고 – 자서전 쓰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경남도민 시니어(65세 이상) 10명이 참여해 개인의 삶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자서전 제작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글쓰기 이론 교육과 실습, 자서전 초고 작성 및 퇴고, 완성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한 분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 안의 못다 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면서 위로됐으며, 이번 계기로 자아 성찰과 앞으로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서,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 ‘썸머워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썸머워즈는 이름 그대로 더위에 맞서 이기자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17시부터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6개 부스 및 기부금을 위한 플리마켓 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멋진 지역 청소년들의 무대공연도 펼쳐졌다. 총 9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1시간 20분 동안 운영한 6개 부스는 다북다북의 ‘나만의 바디 스티커 체험’, O2,T-star의 ‘쿨쿨 아이스크림 나눔’, EV의 ‘찰칵!포토부스’, 힐러의 ‘톡톡!콤부차 만들기’, 넛지,NPNG의 ‘동글동글 도넛나눔’, 고수련, JBS의 ‘해적 팡!룰렛게임’ 등이다. 그리고, 기부금을 위한 플리마켓 부스는 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인 해봄이 운영했으며, O2,T-star,넛지,NPNG,고수련,JBS는 안전과 청결관리를 담당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사천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30일 13시, 하동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별난예(藝)감! 별을 품은 사람들’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퓨전마술쇼 ▲어린이가야금병창 ▲국악 및 하모니카 연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더불어 ‘모기 벌레 퇴치 시나몬 리스 만들기’, ‘어르신 이름표 별빛 키링 만들기’ 등 체험도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 지역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는 ‘2025. 진주국가유산야행(夜行)’행사에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이번 기자단은 야행 현장의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취재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진주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알릴 예정이며,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진주문화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7세 이상 초등학생으로 부모님 동반 활동도 가능하며, 방송부·기자단 활동 경험자와 진주시 어린이 해설사 활동 경험자에게는 우대기회가 주어진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기자단은 8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31일까지 야행 관련 취재 활동을 진행한다. 지원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8월 14일 오후 4시, 서경방송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유료 체험 무료 제공 ▲서경방송 견학 및 기자·아나운서 만남 ▲디지털 카메라 무료 대여 ▲위촉장 수여 등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5일 거창군청에서 강부자, 진선규, 김성균 배우를 초청해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된 세 배우는 거창문화재단 한갑수 문화사업2단장과의 오랜 연극 활동 인연으로 추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거창국제연극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청 1층 현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2층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세 명의 배우는 수승대 개막식이 열리는 거북극장으로 이동해 행사를 함께 홍보했다. 강부자 홍보대사는 “거창은 특별한 인연이 없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데, 잘 정비된 시가지와 군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놀랐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연극제가 오랫동안 열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선규 홍보대사는 “20년 전에 극단 활동하면서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했었는데, 20년이 지나고 다시 참여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으며, 김성균 홍보대사는 “경남에서 연극 배우 활동을 하면서, 거창국제연극제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고,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5일,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 사회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 향우 등 내외빈,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은 전통타악팀 ‘사맛디’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 세계적인 행위예술가이자 거창 출신인 신용구 작가의 이미지 퍼포먼스, 거창국악원의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회사에서 “이웃 지역의 호우피해로 무거운 마음으로 연극제를 시작하게 됐지만, 이번 연극제가 단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순수예술행사로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산청, 합천의 집중호우로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 경제 상황과 대외 여건도 어렵지만, 이번 거창국제연극제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무료 영화상영회와 치어리딩 공연 등 여름맞이 이색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11월 28일에 진행될 시민들의 영화축제 “김씨네” 상영을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써 빙상장을 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함께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빙상장의 특성을 살려, 한여름에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피서지’로의 전환이 돋보인다. 영화 상영은 빙상장 실내에서 진행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선착순 1,000명(회당500명)으로 7월 24일부터 사전예약(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치어리딩 공연 및 빙판 맨발 오래버티기 등 부대행사 영화상영회 전에는 치어리딩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빙판 위 맨발 오래버티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무료 팝콘 등도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창의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를 지난 7월 19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시각예술교육 지원사업 ‘꿈의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김해시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간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꿈의 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전문 작업실에서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협업 기관으로서 참여자들이 밀도 있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회차 기획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리’라는 소재가 가진 물리적 변화와 예술적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형 예술교육이다. 특히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연계하여, 전시에 참여한 유리공예 마스터 이재경 작가와 함께 창작 워크숍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 △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작품‘숨’이재경作 △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음악 창작 체험 프로그램 ‘AI 아트앨범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AI 아트앨범 스튜디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감성 음악 및 앨범 표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균형 잡힌 성장을 목표로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지털 윤리 및 생성형 AI의 원리와 창작 기준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Chat GPT, Suno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청소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자의 감정과 상상을 음악과 이미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음원과 앨범 표지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공식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완성된 결과물은 물금청소년문화의집 2층 뮤직존에 전시되어 누구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장애인식개선 미술전시회 '온빛'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채연)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그림·공예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참여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천열린주간이용센터, 장애인평생학교 이용자들은 그림 및 한지·도자기공예 등 미술 작품 40여 점을 선보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