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비전센터는 2025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2025년 MZ세대 명사특강’ 3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Z세대 명사특강’은 청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코미디 콘텐츠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 6월에는 ▲영화·뮤지컬 번역가 황석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세 번째 강연을 맡은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잡지사 기자로 시작해 10년 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 '정문정답'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부는 강연, 2부는 청년의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꾸려진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이루어질 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사업장장 이경훈)을 방문해 최근 성사된 K9 자주포의 베트남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발전에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방산의 메카’ 창원에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수출 확산을 지원하고, 지역 내 대·중·소 관련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에서 항공기 엔진・부품과 지상화력 무기체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K9 자주포는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유럽, 중동 등 9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을 재차 입증하며, 대한민국 방산 역량과 함께 창원 방위산업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지역 방산기업들의 노고와 노력 덕분에 창원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며, “시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과 성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 및 어시장 일대에서 ‘제24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마산어시장상인회(회장 천태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산의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마산어시장의 ‘맛’과 ‘멋’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권 회복을 위해 어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장소에서 진행한다. 마산어시장축제는 마산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 등 풍어를 기원하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 먹거리 행사다. 축제는 풍물단 길놀이 및 지역가수 무대를 시작으로 즉석경매, 어시장가요제 등 시민참여 행사와 전어무료시식회 및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은 29일 저녁 7시,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퓨전국악 공연과 유명가수 무대가 펼쳐져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 진행되는 전어시식회는 전어구이 및 생멸치구이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200만 원의 대상을 걸고 치러지는 어시장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식품 관련 대학교수·단체, 식품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추진위원장은 강호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성산구지부장, 사무국은 성산구지부가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올해 축제는 기존 1일 행사에서 2일 일정으로 확대해 시민과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귀찜·아귀콘밥 등 창원 대표음식 시식회와 전국 요리경연대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업체의 제품 판매·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고 창원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8월 26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경상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5개 공공도서관과 90개 공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도서관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와 함께, 독서문화 진흥 및 특성화 우수사례 등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공도서관은 규모에 따라 A~C 3개 그룹으로 나뉘며, 그룹별 최고 득점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다. 창원특례시는 A그룹에서 창원중앙도서관, B그룹에서 성산도서관이 각각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또한 공립 작은도서관 부문에서는 도내 5개 수상기관 가운데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반림작은도서관, 안민청솔마을도서관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창원특례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중심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매출액을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소비증가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31일 기준 카드사에서 지급된 소비쿠폰 1,302억 원 중 603억 원(46%)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272억 원, 45.1%)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다음으로 마트·식료품(88억 원, 14.5%), 편의점(54억 원, 9%), 병원·약국(43억 원, 7.1%), 학원(31억 원, 5.1%)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특히 대중음식점은 소비쿠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아 지역 소비 진작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 기간(7.21.~7.31.) 동안 창원시 전체 소비매출은 1,366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24.7.22.~8.1.) 대비 41억 원(3.1%) 증가했으며, 소비쿠폰 발행 직전 주(7.7.~7.17.)와 비교 시 103억 원(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의류·잡화(25.9%)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97건, 30억 원을 확정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열어가는 참여예산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한층 더 시민 소통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답사 시간을 마련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88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97건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자치와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창원의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선정한 110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핵심시책으로 추진 중인 ‘청렴신호등’ 제도가 전 직원 참여 확대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신호등’은 시가 부패 취약 분야의 집중 개선 등 청렴도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시 감사관실에서 12개 평가지표를 개발해 매월 소속기관(부서)별 청렴지수를 점수 및 신호등 색상(초록, 노랑, 빨강)으로 평가하여, 공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이다. 2024년 19명에 불과하던 참여 직원 수는, 청렴신호등 가점 지표가 되면서 2025년 7월 기준 2,100명을 넘어서는 등 급등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전 지자체에 도입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오류 및 비위 발생이 쉬운 업무에 대해 자기진단표 등을 통해 사후 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부패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창원시에서는 낮은 참여율로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지 못했으나, 청렴신호등 운영 후 직원 참여 확대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위행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용지호수공원 내에 무장애 도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도시숲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도시숲길 구역은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녹음이 우거져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500m 순환형 데크길과 휴게쉼터가 조성됐으며, 맥문동·꽃무릇 등 초화류도 식재해 편안한 보행 환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무장애 도시숲길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마산합포구청 세무과 내 상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 행사는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안희식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주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창원시에서는 17명의 제5기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 세금 상담을 받지 못한 시민들도 창원시 누리집 및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상담은 물론,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을 통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세금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학년도 관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상반기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대학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생 1인당 연간 100만 원(상 ·하반기 각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창원시 관내 고교를 졸업(검정고시 포함)하고 관내 대학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2025년 3월 4일 기준 창원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 · 자퇴생 · 제적생 및 유사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 사본이다. 시는 11월 한 달간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하반기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068명이 신청했으며, 부적격자를 제외한 2,002명에게 총 10억 100만 원이 지급됐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08개 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생활하고 있어,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위중증 및 사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발생하는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별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창원병원 전천후 교수의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수칙’ 특강 △푸른요양병원 및 BM이화요양원 감염관리자의 감염예방 활동 사례 발표 △창원특례시 김영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신고·대응 요령’ 안내와 실전 중심의 실습 시범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내에 마련된 감염관리 실습 체험구간에서는 △개인보호구(마스크/가운/장갑) 착탈 실습 △레벨D 보호복 착탈 실습 △기침예절 및 손씻기 실습 등이 실제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 이론이 아닌 올바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2012. 1. 1. ~ 2025. 8. 31. 출생자)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취약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 및 고위험군 중심의 교육·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농작물 수확과 야외활동이 많아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임업·축산업 종사자,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올해 초 성산구 솔밭공원 등 3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데 이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마산 무학산 학봉 너른마당과 팔룡근린공원 등 주요 등산로 2곳에도 추가로 설치하여 총 54대가 운영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영상 교육과 함께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 배부 및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예방 홍보 영상을 배포해 감염병 예방 인식을 조기에 높이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대상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초성퀴즈 및 SNS 홍보이벤트 ▲지역 주민 대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힐링프로그램(영화 관람,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유관기관, 봉사단체, 치매파트너, 일반시민 등 폭넓은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