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4일 이병철 거창부군수가 설 연휴 기간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병원 응급실(야간진료실) 의료진 격려하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는 오전 10시경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해 휴일 및 야간 진료실 근무자를 격려했고, 원무과 앞 로비와 2층 병동을 찾아 입원환자들을 위문했다. 또한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을 찾아 긴 연휴 기간 군민들이 마음 놓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와 응급실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응급실 근무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군에서도 응급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하며, 거창한국병원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야간진료실을 운영해 365일 빈틈없는 지역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월 2주 차(1.5. 부터 1.11.)의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86.1명으로 1주 차(12.29. 부터 1.4.)대비 13.7% 감소했다. 의사환자 수도 지난주 대비 감소하며 유행의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어린이(6개월부터 13세)·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6개월부터 13세)·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백신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해 주시고, 호흡기 증상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지정 고시한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20,75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23일 류현복 거창읍장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하여 명절 상차림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쇠고기, 조기, 계란 등 다양한 명절 음식꾸러미를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음식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설 명절 선물이 우리 주변 소외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또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약 1,546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군 위문품을 포함해 공동모금회,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해 준 시가 4,58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생필품 꾸러미, 이불 등을 복지이장과 지역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읍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위문품까지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경기침체 등 국가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42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떡국 떡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후원한 라면 등으로 구성됐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이번 꾸러미 행사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원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 나르미 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매년 활발히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3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계속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보다 340억 원이 많은 3,005억 원(12.78%)을 내년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 지역 경기 부양, 생활·경제 인구 유입 등 거시적 성장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전 부서가 예산 확보 사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일찍 전략 계획을 수립해 돌입했고 이번 2차 보고 회의 사업발굴 규모는 지난해 12월 30일의 1차보다 17건, 142억 원이 추가 발굴되어 107건, 1,274억 원 규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 공무원에게 적극적인 노력과 면밀한 전략으로 예산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월에 관계 공무원 국비 역량강화 교육, 군수 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올해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 행위(성토·절토) 사전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농지법'은 무분별한 농지 개량행위를 방지하고 농지 훼손을 최소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농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새롭게 개정된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가 1,000㎡을 초과하고 높이 또는 성토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cm를 초과할 경우 사전신고가 의무화됐다. 농지개량 행위 신고 시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시행자, 공사도서, 흙 반입·반출처 등 포함),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정담당(055-940-8124)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지개량 신고 제외 대상은 면적이 1,000㎡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 이하 경미한 행위,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행위,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등이다. 사전신고 없이 농지개량 행위를 추진하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원상회복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금연지도원 5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 금연환경 조성 정책 △금연 구역 지도·점검 △금연지도원 제도 운영 등 직무교육과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한랭질환 대표 증상 및 예방수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금연 사업 홍보 등의 직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2월부터 관내 2,064개소의 금연구역에 대해 본격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분들께서 겨울철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금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가조온천관광지, 수승대 등 자연과 휴식시간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힐링의 명소 ‘거창’의 대표 관광지를 추천한다.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조면 의상봉길 834)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정상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주차료는 무료다. 이곳은 2021년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개장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선정된 명소다.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도 가능해 숲의 맑은 공기와 나무로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가조온천관광지를 방문해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가조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더욱 금상첨화다. 가조온천은 피로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가조온천관광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욕장도 있지만 운영 기간이 3월에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에 취약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6곳을 대상으로 보건소장과 거창소방서관계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난방 및 개인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의 특성상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규격 준수 여부, 환자 대피 및 이산대책, 소방 교육·훈련 대처 방법 등 6개 분야 28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거창군보건소는 관내 병의원에 의료기관 화재 안전 수칙과 매뉴얼을 안내하여 화재 시 대응 활동 방법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 초기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기관 화재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이 안전의식과 안전 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지원 시책과 안심하고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양육, 청소년, 청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으로 결혼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 청년이 되어 지역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이른바 ‘인생 로드맵형’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행된 인구증가 지원시책은 전 국가적인 인구 위기 속에서도 거창군이 각종 주요 핵심 인구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밑받침이 됐으며, 실질적인 출산 장려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신·출산지원 – 생애주기 ‘시작단계 응원’ 으로 일하면서 키우는 사회 구현 군은 2023년부터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산축하금을 출생아 1명당 500만 원 지원과,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임시공휴일(27일) 지정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해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기존 가조면 소재지 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중단된다. 대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상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차량 안내와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와 더불어 대표적인 산림관광명소인 수승대 출렁다리 역시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센터가 지역 미래 농업 발전의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유용미생물센터가 공급한 유용미생물 누적 공급량은 447톤에 달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현재 비료용으로 EM균, 광합성균, 키틴분해균을, 사료용으로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총 6총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EM균과 광합성균은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성장 촉진에 효과적이고 유산균과 효모균, 고초균은 가축 사료의 품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농민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미생물을 받을 수 있는 공급체계가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GAP/HACCP 인증농가)는 일정량의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거창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단순히 미생물을 생산하고 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이라는 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1. 25.부터 1. 30.)기간에 산불 예방과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입산자와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 또는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산불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 등 200여 명의 인력을 총동원한다. 또한 산불예방시설과 진화 장비 등을 사전점검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위치 확인 시스템(GPS) 단말기를 활용해 읍면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예방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