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 영농계획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농정시책과 가공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쌀, 단감, 병해충 방제, 염소, 농업법률 등 1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했다. 노지고추, 농산물가공, 콩, 병해충 방제 과정에서는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높은 교육열을 보였으며, 특히 병해충 방제 교육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는 가운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올해 영농경영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 필요로 하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내달 1일부터 돌봄자의 부재,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하거나 다른 돌봄서비를 받지 못하는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긴급 돌봄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체 돌봄, 가사, 이동, 방문목욕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위기 상황 1회당 최대 72시간, 3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방문목욕은 최대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고, 차상위계층·중위소득 120%이하 등 어려운 이웃은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번 긴급 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닥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때 긴급 돌봄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강화해 두텁고 촘촘한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글로벌 인재 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 실시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영어수업을 비롯해 상황별 영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학생들의 흥미와 만족을 이끌어냈다. 캠프 수료생 100명(초등 4학년부타 6학년)은 “합숙생활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며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울 수 있었다”며 12박13일간 함께한 원어민교사와 보조교사, 친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사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분기별 1만 5000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이 바우처카드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씩 자동 충전된다. 박동식 시장은 “큰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은 아니지만, 해당되시는 어르신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고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굴, 회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한다. 이들은 음식점 식중독 예방 홍보·안내표를 활용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배부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홍보·지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2025 사천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대표로 구성된 각 조직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홍보와 응원 챌린지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새마을부녀회에서 시작된 홍보 릴레이와 응원챌린지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단체, 자원봉사회 등 벌용동 소속 전 조직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한해동안 각 단체별 정기총회 개최 시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회원들의 SNS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란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관광자원은 물론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사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시를 찾는 분들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한마음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벌용동행정복지센터 김화수 총무팀장은 “자발적으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해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천시 통합 30주년, 사천방문의 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등 2025년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3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설맞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참기름 세트 100개(환가액 200만 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참기름 세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된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읍면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사랑나눔단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을 진행하는 기업봉사단이다. 특히,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취약계층 물품 지원 활동 추진, 취약계층 행복 가득 水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불 빨래 봉사,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하필수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단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온기나눔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의 신품종 딸기 ‘홍희’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사천시에 따르면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지난 23일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신품종 딸기 ‘홍희’의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홍희’는 1.2톤 규모로 당일 새벽에 수확해 곤명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익음 정도와 출하 규격에 맞춰 엄격하게 선별된 최고의 상품이다. 곤명농협이 ‘홍희’의 수출 관련 수탁업무를 맡고 있다. ‘홍희’는 홍성군과 한 농업법인이 공동개발한 신품종 딸기로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희망’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곤명딸기 수출농단 ‘다원’은 2024년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200만불을 넘어 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농단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은 “이번에 수출하는 ‘홍희’ 품종은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좋다. 그리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신선도 유지에 장점이 있어 해외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IT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확대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편집, 쇼핑 등 전자상거래, 정부24, SNS, 구글, 유튜브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과정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과정을 신규 개설, 챗GPT와 같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읍 제일전산학원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편성했으며,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민들의 대표적인 걷기명소인 사천강에 보행자 안전도로가 생긴다. 사천시는 사천강을 걷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고자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24년 확보한 특별교부금 16억 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경상남도에서 시행 중인 사천지구 재해예방사업과 연계된다. 시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사주천년교 부터 예수마을까지 길이 1032m, 폭 3.5m의 보행자 안전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부 구간에는 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산책로(L=384m)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과는 다르게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이용하기 기간을 설정하고, 부서별로 8개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사천시의회,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종 제수용품과 식품을 구매하는 등 어느 캠페인보다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장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설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도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중물이 되어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삼천포중앙시장, 사천읍시장 일원에서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사천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생활 속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내와 사천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사천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설․추석 명절마다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등 각종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많은 귀성․귀향객이 몰리는 명절 연휴에는 비상근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안전한 사천시 구현에는 안전관리 취약 시설 개선, 위해 요인 제거가 필수적”이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고로 중시하는 시민의 의식 전환과 일상에서의 안전 실천이 안전사고 예방의 으뜸”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마스크 배부와 발열클리닉 운영 등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설 명절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342개소를 이용하는 1만 4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3만 1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한, 겨울철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유행을 대비해 외래진료가 어려운 야간 및 주말 발열환자 진료를 위한 발열클리닉과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천서울아동병원이 발열클리닉과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시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유행 안정 시까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주민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비하기 위헤 경상남도, 사천해경과 함께 ‘2025년 설맞이 합동 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점검단은 △소방·구명장비 관리 실태 △승·하선 시설 안전성 여부 △선체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방안 △시설·장비 관리 상태 △도선 사업법 등 관련 법령 준수‧위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 선박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푸른시선, 물드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문화의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예술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단체 3팀을 선정해 합동 전시를 지원하는데,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천의 과거‧현재‧미래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입체부조, 회화, 사진, 그리고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15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055-835-8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천을 느끼고 감상하며, 자신만의 ‘사천’을 찾아가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욱 많은 도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