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11월 25일,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 50명 대상으로 ‘영화·도서관 문화체험 학습’ 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고성 CGV와 협의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여 추진됐다.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들은 고성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방문해 영화 감상, 도서관 견학,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은 고성 CGV에서 영화 한 편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화 ‘사람과 고기’는 주인공 노인들의 유쾌한 모험에 박장대소하는 내용이다. 영화를 본 학생들은 관람 후 소감과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을 쌓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후 책둠벙도서관을 방문해 사서의 안내로 도서관 이용법, 책의 분류와 대출 방법, 독서 공간 활용법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추진한 마을 공동소득작물 육성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농촌 마을에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의 새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일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공동 소일거리이자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하일면 금단마을, 거류면 덕촌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23톤의 기적” – 하일면 금단마을, 한마음으로 만든 풍성한 수확 하일면 금단마을(대표 신명준)은 4월 주민들과 함께 약 2,500평 규모의 농지에 밤·호박·꿀고구마 등 고구마 3종을 정식했다. 어르신들은 예전 모내기 시절을 떠올리며 이랑을 만들고 종순을 심고 잡초를 정성껏 제거하며 공동작업을 이어갔다. 그 결과, △ 밤고구마 5톤 △ 호박고구마 12톤 △ 꿀고구마 6톤 등 총 23톤의 대규모 수확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수확한 고구마는 공판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마을 주민 인건비와 마을공동기금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17일과 25일, 고성해양치유길을 활용한 야외 운동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해양치유길 ‘향기로드(7km)’ 및 ‘해양치유차로드(8km)’ 코스를 활용하여, 자연·숲길·해안 경관을 접목한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길과 해안길을 걸으며 △ 아로마 테라피 및 호흡운동 △ 해풍·피톤치드 등을 활용한 이완 스트레칭 △ 지역 해안 지형자원을 활용한 힐링 워크 등을 체험했다. 특히 해양치유차로드 코스에서는 동해면 내곡리~화당마을회관 구간을 중심으로 바닷바람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해안 치유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야외 운동수업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5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고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생활 속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향교(전교 심상정)는 11월 25일 고성읍에서 지역 유림을 비롯하여 읍면 지역 70세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 시대 임금이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에는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하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기로연 재현 행사에 향음주례를 추가해 전통적인 색채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유교의 전통에 따라 매년 향촌의 선비와 유생들이 모여 학덕이 높은 사람을 주빈으로 초대하여 술과 음식을 나누는 의식이다. 이상근 군수는 “지금의 고성은 어르신들의 삶, 헌신, 지혜 위에 세워져 있다”라며 “이 귀한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고성향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5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고성군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밑반찬 영양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실질적 복지실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영양꾸러미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으로 구성되며, 이는 각 읍·면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 19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이쌍자, 허옥희, 김석한, 최두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고성군의회의 2025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각종 안건 심의 시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쌍자 의원은 고성 출신 도시계획가 정세권 선생의 정신을 고성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정세권 생가 재정비 및 ‘북촌-익선동-고성군’을 잇는 이야기 지도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도입 ▲ 정세권 발자취 박물관 조성 ▲ 소규모 한옥 숙박 체험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및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열린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도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축제는 (사)한국치유협회 주최, 고성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성의 대표 웰니스 걷기길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 구간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와 함께 총 4개의 미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졌으며, 모든 미션 완료 시 고급 에코백 기념품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 전문가 반려견 교육 시범 관람 △ 즉석사진 포토존 체험 △ 미션 다트던지기 △ 반려견 얼굴 뱃지 만들기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SNS 후기 또는 고성해양치유길 홈페이지 후기를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배변봉투 케이스와 리필세트도 제공됐다. 참가비를 내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19일 충남 아산과 천안 일원에서 임원 및 고성학연구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 문화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회원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지역 연구 활동에 필요한 통찰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아산의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정신을 살폈다. 사당과 기념관을 둘러보며 충무공이 남긴 유산의 깊이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천안으로 이동해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일제강점기의 흐름과 독립운동 전개 과정,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다각적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접하며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이해했다. 참여자들은 치열했던 항일 의지와 그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이어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해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항일 활동을 살폈다.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각, 만세운동과 독립투쟁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순국자 추모각도 함께 둘러보며, 참여자들은 고요한 공간이 전하는 울림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서기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4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고성 농업·농촌 성과 나눔 한마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7개 지구(고성읍, 상리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마암면, 동해면)의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신나는 ‘구만밴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 동해면 라지볼 동아리 △ 영오면 홈패션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 사례를 발표했다. 2부 성과공유 및 공연 시간에는 △ 상리면 기타 동아리 △ 개천면 노래 동아리 △ 마암면 고고장구 동아리 △ 구만면 하모니카 동아리 △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AED·CPR 시연 등 총 5개 팀이 무대 발표를 진행했다. 7개 지구 동아리는 다음과 같은 활동 결과물을 전시했다. △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시군역량강화사업 통합) △ 바리스타·챗GPT, 척추건강교실 활동사진(고성읍) △ 아로마·홈패션 작품 및 당구 활동사진(상리면) △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천리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 도로의 개통을 알렸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천리교를 기점으로 보건소에서 더리브 아파트 구간 도로와 접속되는 총연장 560m 구간 중, 2차 구간(연장 173m, 폭 8m)으로 2023년에 준공된 1차 구간(연장 387m, 폭 8~10m)에 이어 전체 노선이 완결됐다. 고성군은 이번 도로 개설을 위해 총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도로망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 개설로 상습 정체와 이동 동선 불편이 지속되던 천리교 주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금강1차 아파트 및 빌라촌, 주택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천리교 주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강당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손수제작(DIY) 공기청정기 ‘에코큐브’ 제작 및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큐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설계·제작에 참여한 친환경 DIY 공기청정기이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 경남 대학생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에코큐브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DIY 도마 제작 활동과 함께 독수리생태학습관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생태체험, 관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립한 에코큐브가 필요한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정성스럽게 제작한 공기청정기와 도마가 취약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표 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조창훈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컴플라이언스·윤리 전공 주임교수를 초청해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 △ ESG(이에스지)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실천 방향 △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 등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강연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군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내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법을 배우며 실천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이해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군은 3대 전략 16개 목표 46개 과제 102개 지표의 '고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 그리고 합리적인 처우를 보장하기 위해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은행(무빙뱅크)’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운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은행 업무를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 전체 계절근로자의 약 40%가 밀집된 영오·개천면 지역 농가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의 통장 개설을 위해 읍내 소재 은행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읍내까지 이동하여 은행업무를 처리하기까지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분초를 다투는 수확기에 영농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이 농가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BNK경남은행의 협조를 받아, 은행 창구 시스템을 갖춘 특수 차량을 농가 접근성이 뛰어난 영오면 나눔복지센터 주차장에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 입출금 통장 개설 △ 체크카드 즉시 발급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4일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고성군,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악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린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보호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어린이 유괴 예방 행동수칙에는 △ 외출 시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 길 이용하기 △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 아는 어린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 따라가지 않기 △ 위험한 상황에는 큰 소리로 도움 요청이 있으며, 국민 안전수칙으로는 △ 보호자는 아이게에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연습시키기 △ 일반 시민은 장난으로라도 어린이를 유인하는 행동은 절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2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2025 고성 빵빵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가 직접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축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쿠키·머핀 꾸미기, 샌드위치 만들기, 마들렌, 컵케이크, 공룡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과·제빵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 댄스 가수팀 싸비, 댄스팀 엔터아트의 특별 초청공연을 비롯해 REVERIE, 디클로이, FLICK, MARINE, 루시드 등 청소년 동아리·열린강좌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심사와 재능을 공유하는 건강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