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1월 18일과 19일 삼성중공업㈜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1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한화오션㈜에서도'찾아가는 ECO거제'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조선소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직원식당 인근에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건전지 교환사업 ▲자원순환 시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화오션㈜ 내에서 약 611.97kg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총 567명의 노동자로부터 1회용품 저감 실천 서약을 받았다. 또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잔반 줄이기 실천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 각종 자원순환 정책도 함께 알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대조선소와 협력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ECO거제'를 통해 각종 자원순환시책을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1회용품 저감에 대한 인식을 확산에 힘을 기울였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거제시의 핵심 산업 거점 중 하나인 한화오션㈜와 협업하여 1회용품 감량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린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교·중학교 등에 다음 달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로 관내 4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므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이와 함께 거제시민 중 60세~64세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도서 지역주민,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는 거제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동절기 집단생활로 우리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산불조심기간 대비를 위해 11월 26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안전·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 진화 시 기본 안전수칙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식별하는 방법, 급경사지 등 고위험 지형에서의 안전한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연기흡입, 열상, 탈진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을 실습과 함께 익혀 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실시되어, 산불 현장에서의 초기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업 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절차와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 역시 강조됐다. 또한 12월 1일 산불일반감시원 사역 개시 이후에는 일반감시원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안전·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는 전체 산불 대응 인력의 안전 역량을 고르게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산불 대응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관내 돌봄노동 종사자 (장기요양요원,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약 250명을 대상으로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하여 마련된 것으로, 돌봄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단시간 근로 비중이 높은 돌봄 노동자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관계의 시작과 종료 등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돌봄노동자들의 근로계약, 4대보험 적용, 휴가, 임금 등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다루었으며, 참석자들은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알고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겨울철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과수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처리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제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동력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 농가 스스로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10대의 동력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장비는 파쇄지원단의 현장 작업에 활용하고 있어 임대 가능 수량은 작업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하반기는 영농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자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 발생이 커지는 시기”라며 “겨울철 산불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화오션 사내 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조선업 근로자 대상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이어갔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한화오션을 재방문해 에너지 절약 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지원했다. 일반적으로 제도 가입은 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지만, 근로자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사내 식당 앞에 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부스에는 많은 근로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방문했고, 이날 약 200여 명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참여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바쁜 근무 일정에도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한화오션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다양한 기업, 단체,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기후환경에너지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경남일간신문 |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거제시 축협하나로 컨벤션 3층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7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기리고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보호헌장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화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화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사)자연보호연맹이 지난 10월 법정단체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법정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가 각종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에 앞장서며 우리 시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됐으며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후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1,075명이 증가한 총 5,461명 규모로 확대되어, 거제시 노인인구의 약 14%가 참여할 수 있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추진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4,17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140명 ▲공동체 사업 150명 3가지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65세 이상 기초‧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고, 활동분야는 지역 내 야외 공공근린시설 및 마을환경정화, 경로당 급식보조, 스쿨존 교통안전관리사업 등이며, 월 30시간 근무하며, 활동비로 월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돌봄과 공공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고, 활동분야는 시니어관광서포터즈, 아이조아지원사업, 장애인서비스지원사업단 등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가 관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25세대에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시공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거제시에 지난 4년 동안 매년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안출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우리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해 장려상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제도 참여자 수 확대,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거제시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랐다. 시는 올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집중 운영했다. 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총 67회에 걸쳐 현장 홍보를 추진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또한 면·동 기후활동가를 지정해 지역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경로당 건물의 제도 가입을 추진했으며, 외식업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확대에도 힘썼다. 그 결과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가입 가구 수는 2025년 11월 기준 21,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6개 부서를 중심으로 7개 대책반의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선제적 대설·한파 대책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건강대책 ▲농·축·수산업 재해예방 대책 ▲서민생활 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등 4대 분야 19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폭설 시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16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거제대로, 국도우회로, 거가대로 등 주요 도로를 우선 제설 구간으로 설정하여 제설 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도로결빙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백일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겨울철 감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 임산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감염병대응팀 역학조사반을 편성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26일 거제시청 부시장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경남수산안전기술원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1일 거제시와 세 기관과 체결한 ‘기후변화 대응 양식산업 발전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최근 연구 성과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양식어업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관별 주요 공유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아열대 어종인 벤자리 실·내외 시험연구 결과 (한계수온 8℃)를 공유했으며, 월동 시험연구 가능 해역 추가 요청을 전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열대 품종 월동, 종자생산 및 보급, 사육기술 확보 성과(어류 7종, 패류 1종)를 공유하고, 월동 검증된 품종 시범단지 조성 유치, 연구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5일 ㈜로진과 ‘먹는 샘물(생수) 활용 거제 관광 브랜드 홍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거제를 접할 수 있는 생활형 관광 브랜딩(Branding) 체계 구축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로진 대표이사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생수 라벨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관광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QR 코드를 활용한 관광 정보 안내를 지원한다. ㈜로진은 거제 관광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생수를 생산하고 판매까지 회사 부담으로 진행하며, 품질관리와 유통 등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거제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홍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생수라는 보편적 제품을 활용한 관광 브랜딩은 지자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주목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속에서 거제를 발견하게 만드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관
경남일간신문 |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24일 ‘여성폭력추방주간(2025. 11. 25. ~ 12. 1.)’을 맞아 거제면 장터에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폭력피해 예방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직접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담센터 관계자들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및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임귀숙 거제가정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여성폭력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안전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거제시 다목적전광판을 통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 힐링교실 1탄‘자이언트얀 가방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양육자들이 자녀를 돌보며 겪는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안정과 정서적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예 프로그램으로, 이날 강의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공로연수 중인 옥미연 전 복지국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방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가방을 완성하니 뿌듯했고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힐링교실 2탄에서는 커피체험 부스와 양육자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위한 커피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 12월 2일, 12월 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