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내 캘리클럽에서 2025년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품앗이 활동에 참여 중인 13개 그룹, 100여 명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번 전체모임은 품앗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품앗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주말 여가 시간을 보냈고, 육아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돌봄 품앗이 회원 중 한 참석자는 “아이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 간 정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단순한 양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자녀·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맞벌이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자녀돌봄, 가정체험활동 등 총 8회기로 운영한 ‘행며들다(행복+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며들다’는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가 바쁜 일상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복이 스며드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가족 간 상호 존중과 회복 탄력성 강화 △감정 표현·공감 훈련 △부부·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돼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높았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공감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월부터 시설고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명장 기술 이전 징검다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12월 22일까지 총 5회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징검다리 교육’은 전문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명장의 노하우를 신규 농업인에게 직접 전수해 현장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현재까지 18회차 교육이 진행된 상태다. 올해는 시설고추 과정을 개설해 심상환 고추 명장이 재배 경력 5년 이하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관리 △토양 관리 △작물 관리 등 핵심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 농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명장이 보유한 전문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지역 내 시설고추 재배 수준과 현장 대응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해주 농업기술과장은 “명장의 노하우가 신규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소각 감소 및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농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년 사업 규모는 150ha 정도이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지, 고령농(70세 이상),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파쇄 작업일 이전까지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비닐·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시는 올해 접수된 농가를 기준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영농파쇄단(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을 모집·구성하고, 내년 1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파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해주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가 점점 늘고 있다”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밀양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 매년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생활 환경, 농업 여건, 귀농·귀촌 현황, 각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도시에서 전입해 밀양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대추 등 10여 종의 밀양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귀농인들은 부스를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며 생생한 조언을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관내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의 명당이자 최적지인 밀양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희
경남일간신문 |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밀양지회(회장 정우성)는 상동면 신곡리 화재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굴삭기와 2.5톤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투입해 잔해 제거 및 현장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된 것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피해 가구에 큰 도움이 됐다. 해당 가정은 11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블록주택 1채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로, 화재로 주거 공간과 대부분의 생필품이 소실돼 생활 기반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박진형 밀양시 건설과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 가구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건설기계협의회의 활동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정우성 회장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지회는 그동안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장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부산공무원노조 확대간부 80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4일 체결된 공단과 부산공무원노조 간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인구 유입·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공무원노조 김명수 위원장과 확대 간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안재홍 본부장이 함께해 양 기관의 교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네이처 에코리움, 요가컬쳐타운, 파머스파켓 등 밀양의 지역문화·관광 인프라를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밀양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편안함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오늘과 같은 교류가 인적·문화적 네트워크를 넓히며, 부산과 밀양 간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업무협약의 결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관외에서 전입한 시민들이 밀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차 전입자 웰컴 투어-누구나코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웰컴 투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관외에서 밀양으로 전입한 시민 중 신청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시는 관외 전입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했고,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이어지며 전입자들의 밀양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확인했다. 누구나코스는 늦가을 정취 속에서 밀양의 자연과 특산물, 문화·힐링 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밀양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 따기 △밀양한천테마파크 한천 양갱 만들기 체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풋스파 또는 네이처에코리움 체험 등을 통해 밀양만의 풍요로운 지역 자원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또한 △밀양한천박물관 △표충사 △열두달·미리미동국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밀양의 역사·문화·생활 인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와 함께하는 1:1 현장 입시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6명이 참여했으며,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 6명이 학생들의 성적과 희망 진로를 바탕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했다. 상담은 도서관 내 개별 공간에서 50분 동안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턴트들은 학생의 수능·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진로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형별 유·불리 분석 및 합격 가능성 진단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 △학생부 및 비교과 역량 활용 방안 △희망 전공 맞춤 학업 로드맵 안내 △면접 대비 핵심 포인트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부모는 “지역에서는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1:1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15회 밀양시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등 3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양태경 밀양시태권도협회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가 활발히 열려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태권도 꿈나무가 성장하길 바라며, 특히 내년 4월 함안·창녕에서 열리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 태권도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팀, 270여 명이 참가했다. 밀양시청팀은 치열한 경기 흐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팀 충주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밀양시청팀은 대회 기간 내내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지도진의 전략적인 대응이 조화를 이루며 최종 승리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은 올 한 해 동안 선수단이 꾸준히 쌓아온 훈련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실업배드민턴 무대에서 밀양시청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팀워크와 성실한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 1일까지 시의 정책, 문화·관광, 축제·행사, 맛집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홍보할 ‘202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리미’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10명, 유튜브 5명, 인스타그램 5명 등 총 20명이다. 2026년에는 인스타그램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밀양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선발된 SNS 알리미는 내년 연말까지 밀양시의 숨겨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발굴해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활동자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알리미 선정 결과는 12월 12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 게재 및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752억원(6.9%) 증가한 1조 1,594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맞아, 재정 역량 확대에 걸맞은 복지·교육·미래 먹거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민 생활 안정, 촘촘한 복지 지원, 미래 교육지원 확대 등 분야별 필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편성했다. 특히 채무 발행 없이 일반회계 1조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재정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관리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3,075억(27%) △농림해양수산 1,614억(14%) △환경 1,836억(16%) △국토 및 지역개발 812억(7%) △문화 및 관광 756억(7%) △교통 및 물류 717억(6%) △공공질서 및 안전 479억(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78억(2%) △교육 122억(1%) 등으로 편성했다. 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제269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지방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세무과, 기획예산담당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 회복과 조직 내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와인 클래스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였다. 또한 지방세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 대응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방세 실무해설 분야에는 경상남도 강진철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재산세 관련 실무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사례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앞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회장 황순옥) 주관으로 ‘제10회 장애인부모연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협회상 1명, 장려상 4명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회는 이달 초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석’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황순옥 지회장은 “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우리 단체의 슬로건처럼, 부모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