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 직원 20명과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 직원 20명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과 고성 산림조합에서는 양 시군에 2년간 총 4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 하며,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 이웃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산림조합은 임업기술지도사업,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 3만 원 할인권도 공급하고 있다. 황영국 고성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하여 지역 간 상생발전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통영과 고성을 연결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 산림조합과 고성군 산림조합에서 자발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해 주셔서 양 시군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통영시를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을 꼭 기억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석만)에서는 지난 24일 통영시 욕지면 출렁다리 일대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취약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이재민 관리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구성돼 활동 중인 민간 방재조직이다. 이번 활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수습·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할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사전 예찰활동 및 해안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강석만 단장은 “각 읍면동자율방재단에서 도서지역까지 와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단원들과 그간 활동을 추진하면서 생긴 건의사항을 소통하며 긴급구호 활동 및 복구 사례 등 단원 간 업무 공유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강구안 및 중앙시장 일대에서 통영 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협력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 경찰서는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함께 피켓을 들고 강구안 및 중앙시장 일대를 걸으며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을 넘어서, 시민들에게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경찰과 보건소가 협력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립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와 그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음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 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청소년 드론ㆍ레이저사격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찾아가는 교과 연계 디지털 프로그램’은 연초 통영체육청소년센터 기계실 화재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프로그램 체험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 및 기관과 연계해 1,06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드론ㆍ레이저사격 교육을 통해 실제 교과에서 요구되는 과학·기술 기반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집중력, 협업 능력 등을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줄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드론 아카데미 과정 만족도는 95%, 레이저 사격 과정 대한 만족도는 93%였으며, 드론 조종, 레이저 사격을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대상 아동 및 가족 60명이 함께 가족 유대강화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가족과 함께하는 해상택시 야경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통영의 야간경관 특색을 살린 해상택시 투어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새롭게 단장한 통영대교와 역사적 명소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탐험하고, 참여자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통영대교에 장식된‘풍어제’아트그래픽과 그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에 매료됐으며, 세병관 등 통영의 유서 깊은 명소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 한 참가자는“통영대교의 새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고, 밤바다에서 본 통영의 경관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다”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특별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해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운영위원회에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통영시와 김해시가 선정됐다. 통영시드림스타트는 4개 평가 분야 중 특히 지역사회협력과 만족도 분야에서 상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분야별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ㆍ운영 및 신규 지역자원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드림스타트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주신 지역의 여러 후원 연계기관 및 사업 수행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임용자와 승진자를 필수 참석 대상으로 14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통영시를 위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인 장태준 강사가 진행했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에 대해 설명하며, 건전한 조직 문화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쾌한 강의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령을 숙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며 청렴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청렴 친절!”,“청렴 나부터!”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도시과(과장 임석현)는 지난 22일 관내 미수동 해안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변 환경정비를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보전 및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일상 속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과 직원들은 미수해양공원을 시작으로 해안변을 따라 광바위 끝자락까지 약 2km 구간의 거리 및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과 직원들은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지역인데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주말 아침에 운동도 하고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10월~11월은 각종 행사가 많아 주말에 봉사활동 참여가 쉽지 않았을텐데 흔쾌히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활동으로 통영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도시과 직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회장 장재군)는 지난 21일 통영RCE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재활의식 향상,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제7회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재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힘찬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민에게 알리고자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를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며 생기는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기부 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해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 이후에도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합동 홍보 행사에 참석하여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며 “고향을 향한 마음이 통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가로수 뿌리들림 현상은 가로수 생육공간 부족 및 열악한 식재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며, 뿌리가 지상으로 노출돼 보도블럭 들림으로 인한 시민 발걸림,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죽림, 무전, 도남 어린이 통학로 구간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를 활용해 가로수 984본의 뿌리들림을 정비했으며, 가로수분 내 인조잔디 보호덮개 796본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과 가로 경관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5년 무전, 북신 매립지 지역은 가로수분 전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죽림신시가지 내 가로수분도 연차별 예산확보를 통해 전 구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조잔디 보호덮개는 잡초생장 억제는 물론 상가 지역 내 담배꽁초 등 오염 유입을 차단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거리 청결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보행로의 녹색 가로 환경을 조성해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뿌리들림으로 인해 돌출된 보호틀 및 보도블럭에 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와 상권활성화협의회는 강구안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오행당골목(항남1번가길)에서‘2025 오행당 삼끼파티’를 개최했다. 항남1번가길은 항남동 중앙로(中央路)의 갈래 길이며, 항남동(港南洞)의 가장 번화한 상가 밀집거리로‘항남1번가’라 칭했다. 속칭 통영의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통영의 가장 번화한 대표 상가거리였으나, 최근 10년간 지역인구 급감과 유동인구 감소 등에 따른 상업활동 위축으로 공실률이 급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강구안 일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예산확보, 상권활성화협의회 구성, 사업추진기구 설치 준비 등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골목경영패키지 사업’에 강구안 상권활성화협의회가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권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행당 삼끼파티는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 진행돼 감성적인 조명의 분위기 속에서 ▲할끼(참여 프로그램-Do) ▲볼끼(공연
경남일간신문 | 천영기 통영시장은 24일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44건 1조 2,048억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가진 문화적 매력과 해양자원의 결합으로 해양레저 관광도시 기틀 마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해양레저 전․후방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요트 전문 교육기관과의 MOU를 체결했고, 한산대첩교가 포함된‘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도 5호선으로 최종 지정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관광·물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영대교의 안전을 위해 전체 도색을 하면서 단순 정비 차원을 넘어 예술과 도시의 조화라는 가치를 담은 획기적인 시도로 전국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토목직 공무원 40여 명이 ‘도산(연도~읍도) 연륙보도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상 교량 시공 현황을 확인하고 기술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해상 교량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토목직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토목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산(연도~읍도) 연륙보도교 건설사업은 제4차 섬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0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 등 총 2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보도교 2개소(연장 752m)와 접속도로 2,738m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통영시는 연륙보도교가 완공되면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뿐 아니라 섬과 섬을 잇는 아름다운 해상 경관을 활용한 트래킹 코스 조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관광 자원을 확보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섭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토목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전문성
경남일간신문 |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는 지난 20일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버팀목이 되고자하는 뜻을 전했다. 강동국 회장은 “이번 기탁은 통영시와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일 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업계는 지역 발전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지역을 위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통영시도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기부가 다른 기업과 단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 건설업 발전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