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축제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겨울 간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겨울 감성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감성을 가득 담은 포토존에서는 ‘눈 내리는 겨울 속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산타·하모·아요 캐릭터와 사진촬영이 가능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를 담은 ‘포토 스폿’도 함께 운영해 가족 및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포토존 사진인증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체험 및 간식 쿠폰이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컬러 보틀을 만드는 ‘컬러세러피’를 비롯해 ‘안테나 머리핀 만들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초전동 더샵진주피에르테 아파트에서 시 관계자,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해 방과후 초등 돌봄 시설인 피에르테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에르테다함께돌봄센터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더샵진주피에르테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진주시가 돌봄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 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소한 시설은 연면적 131.55㎡, 정원 20명 규모이며, 입주민 자녀와 주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모님들의 부담은 덜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 공백없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체계 구축과 지원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는 올해 개소한 ▲진주데시앙다함께돌봄센터 ▲피에르테다함께돌봄센터 ▲진주의봄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한 11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양 교육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기적의 도시,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용복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장, 조계만 BK21 그린바이오 융합사업단 단장, 김삼철 경남 RISE 농수산 사업단 단장, 공일근 BK21 농생명공학 글로컬 인재교육단 단장, 경상국립대 교수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소양 교육은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의 기업 철학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고 진주시의 신성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이라며 “진주시는 새로운 제3의 기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경제침체, 인공지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기업가정신에 있음을 강조하고, “100년 진주를 중심으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관내 주요 도로의 사고위험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진주시는 주요 거점 교차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주민의 통행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7곳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 주변 교차로를 지난 4월에 준공해 통학 시간대의 교통혼잡 완화를 이끌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곡면 광석삼거리는 11월 준공, 사봉면 사봉삼거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남동 동성가든 주변 ▲망경동 육거리 ▲집현면 사촌사거리 ▲금산면 덕의마을 교차로 등 4곳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관내 교통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진주시는 각 지역별 교통량 증가와 기형적 교차로 때문에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교통사고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된 도로에 대해 우선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한편 지역의 현장 여건에 맞게 교통흐름 개선과 통행 안전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bs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상평동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관계자, 경로당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15곳의 경로당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별 성과발표 및 작품전시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과 건강관리, 지역사회 기여 등 다기능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진주시 565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노래교실과 우리춤 체조, 미술, 치매 예방교육 등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여가 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전동보조기기 사고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주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을 눈앞에 뒀다. 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개회한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됐다. 해당 조례안이 원안대로 시행되면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등 사고 보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장애인·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이 아닌 ‘보행자’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사고로 기기가 파손되더라도 손해를 오롯이 떠안거나 적은 보상에 만족해야 했지만, 시민 보험 형식으로 이용자 보호가 이뤄지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이 크게 보완될 수 있다. 오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고령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이자 삶의 질과 직결된 필수 장비”라며 “이용자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고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히고, “이동권 보장 조례는 진주가 포용적 복지도시로 나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진주성 공영주차장에서 ‘진주성 대사지(해자)’의 정밀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진주성 대사지(해자) 정밀 발굴조사’가 완료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을 비롯한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원 4명과 경상국립대학교 관련 전공자와 함께 현장보고회에 참석하여 발굴조사 결과를 듣고, 진주성 대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사지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진주성 대사지(해자)’의 잔존상태와 매립 과정을 명확히 밝히고, 향후 정비·조성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로는 대사지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구덩이와 조선시대 후기 대사지의 내부 뻘층, 일제강점기의 매립 과정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자기와 옹기, 유리병 등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특히 대사지가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졌고, 대사지에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씨앗(연자)’도 60여 개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지(해자)’는 적의 침입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 26일 '진주시 창업기획자 및 벤처투자회사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면서 진주 지역 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촉진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윤성관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벤처투자법 등 상위법령에 따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와 벤처투자회사(VC)의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특히 포럼·전문인력의 양성이나 지역 펀드 조성, 창업플랫폼 구축 등 민간 중심의 창업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진주시의 방향성이 법적으로 명시된다는 점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다가 조례 시행 후 투자기관 유치에 성공할 경우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선순환으로 작용할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도 점쳐진다. 윤 의원은 “최근 지역경제는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활력을 잃고 있다”며 “이제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민간 중심 투자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제도가 창업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돼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진주시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한 번 지정돼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진주시를 비롯한 지정 지자체 22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와 진주시 양 기관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시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누리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주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핵심 분야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는 26일 ‘진주시 실크산업혁신센터 무상사용 동의안’을 예비심사에서 조건부로 수정 가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사용 기간 단축과 성과에 따른 무상 임대 재검토가 주요 골자다. 이날 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이미 한 차례 부결됐던 동의안을 다뤘다. 제268회 임시회 당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한국실크연구원이 공유재산에 해당하는 실크산업혁신센터를 2017년부터 무상으로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같은 실정에 제동이 걸렸었다. 진주시 기업통상과는 안건 보완 설명에 더해 연구원의 열악한 재정을 고려해 무상 임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득에 나섰지만, 위원회는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역할은 인정하면서도 외부재원 확보 부족, 운영부실 논란 등 추가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동의안은 논의 끝에 무상기간을 당초안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성과 평가에 따라 유상 임대 전환을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 재검토에 나서겠다는 조건이 붙어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만큼 책임 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진주 실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지방4대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정책 전시와 17개 시도의 ‘굿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주시는 ‘지방정부 캐릭터 전시’와 ‘17개 시도 굿즈 전시회’에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진주의 대표 특산품인 ‘실크’ 상품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 관광캐릭터 하모는 귀여운 외형과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역 캐릭터 중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현장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배포된 ‘하모 굿즈’ 역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진주 실크 스카프와 넥타이 및 실크 화장품 전시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으며, 직접 촉감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사용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 고3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진주여자고등학교외 11개 고교, 2600여 명의 고3 수험생을 초청해 학교별 장기자랑과 초청 문화공연으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울림한마당은 초청가수인 ‘박티티(TT)’의 열광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교별 장기자랑에서는 ▲진주여고 피플파킹과 올데이 프로젝트 ▲삼현여고 블랙쉽 ▲동명고 ROV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숨은 끼와 실력을 뽐내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걸그룹 ‘이프아이’와 ‘홀린’, ‘플라시보 정키스’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면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능을 치른 우리 수험생과 노심초사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헌신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 건설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강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복지서비스의 소통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진주복지톡(TALK)’이 ‘친구추가 이벤트’로 복지소통 활성화에 나선다. 진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주복지콜센터(이하 콜센터)에서 운영하는 ‘진주복지톡(TALK)’ 채널의 ‘친구추가 이벤트’를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진주복지톡’ 채널에 친구를 추가한 뒤, 채널 추가 인증사진을 응모 페이지에서 등록하고, 설문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자를 무작위 추첨해 기프티콘(1만 원 상당)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복지톡’은 콜센터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로, 비대면으로 쉽게 복지정보를 문의하고 상담할 수 있으며, 매주 복지정보도 제공해 생활밀착형 복지소통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진주복지콜센터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 및 희망지원금 지원연계 ▲1인 안부살핌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복지톡 채널 운영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급식 이해도 제고 △공공급식 농산물의 품질기준과 전처리·가공 사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품질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3년 12월 74명으로 출범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를 지난해 85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농업인 29명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향후 총 114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목 다변화와 공급률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급식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의 지역농산물 생산자를 발굴해 품목별 기획생산 참여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적기적소의 예산 반영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의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분야 농업기술센터 부문’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 시상식에서 누리봄농촌교육농장(대표 문소연)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진주시의 ‘농촌자원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과 농촌체험 분야에서 부서간 협업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의 소비자 농촌체험 프로그램 연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 적기적소의 예산 반영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치유농업 확산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등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