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 체육회가 전지훈련 차 하동군을 찾은 8개의 초등 배구팀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훈련장을 직접 방문한 이춘호 교육장과 김우열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하동에서의 경험이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 덕분에 많은 선수단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으며, 그 결과 동계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체육회와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동계 전지훈련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겨울 하동군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한 선수단은 축구·배구·야구 등 58개 팀 2천 7백여 명으로, 훈련장 인근 상권은 물론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7일에도 초등부 축구 8개 팀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2일 하동을 방문한 초등 배구팀은 26일까지 하동군에 머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난해를 돌아보며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166명이 참여했으며, 하동군은 기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 및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설문 응답 비율을 연령·지역·성별로 나누면 30대가 456명(39%), 수도권이 528명(45%), 여성이 666명(57%)으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경로로는 ‘주변 추천’ 392명(34%), ‘인터넷·SNS’ 358명(31%), ‘언론매체’ 185명(16%) 순이다. 하동군에 기부를 결정한 이유는 ‘지정기부 취지가 좋아서’가 382명(33%), ‘답례품이 좋아서’ 328명(28%), ‘고향이어서’가 288명(2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동에 다시 기부할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938명(80%)에 달해 기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알 수 있게 했다. 재기부 이유로는 ‘지정기부의 취지에 공감’이 429명(43%), ‘답례품이 좋아서’가 269명(27%), ‘고향에 기부하고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민생 중심 대표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시군별(광역·시·군·구)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하동군은 전체 11개 지표 중 10개 지표(△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군 지역 82개 중 8위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소생을 위한 뉴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 군민 100원 버스 시행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 등을 포괄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결과를 낳았다. 하동군은 2022년 평가 당시 77위의 순위로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 34위 ‘보통’ 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까지 도달하며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0일 부터 18일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과 무상 수리 및 점검을 지원해 농민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앞두고 하동 배의 주산지인 읍 흥룡리 호암마을, 두곡리 고서마을, 화심리 선장·화심·신지마을, 악양면 봉대리 대촌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이뤄졌다. 무상수리반 직원 4명은 SS기(분무형 약제 살포기) 70여 대를 수리하며 단가 2만 원 이하의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줬으며, 2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농기계 사후 관리업소 또는 농기계 수리점으로 인계했다. 특히,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방문해 1:1 농기계 사용·관리법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 19일 ‘2025년 과수화상병 의무교육 및 약제 설명회’를 통해서도 SS기(분무형 약제 살포기) 안전 사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SS기(분무형 약제 살포기) 무상 수리는 이상기후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배 재배 농가가 고품질 배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보건소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생태계 환경 변화로 진드기의 분포가 확대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동군의 진드기 매개 감염 환자는 122명으로, 2023년 72명에 비해 1.6%가 증가했다. 특히, 10 부터 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번기 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봄부터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 사항 △농작업 시 올바른 복장 착용 방법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요령 △감염병 주요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안내 등을 포함한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클린(Clean)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은 시범 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교육 및 홍보 △진드기 주요 서식지 제거(풀숲, 방역 등) △고위험군 농업인 중점 관리(생활지원사 연계) 등을 통해 보건소와 읍·면
경남일간신문 | 지난해 약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tea cafe) 하동’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군 대표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하동군은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및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하여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하여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가능하다. 또한,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티소믈리에 템플스테이)’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예약 진행 중이며, 쌍계사는 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MOM)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읍·면 회장단과 함께한 연석회의에서 제20대 지회장으로 강병준 회장을 선출하고, 20일 경남도새마을회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민건설(주) 대표인 강병준 신임 회장은 2014년 옥종면 청년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옥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과 옥종면사랑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강 지회장은 그 외에도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에 입회하며 면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취임 인사를 통해 “새마을 정신인 ‘소통·화합, 도전·변화’에 따라 하동군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기반으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연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색 새마을운동 △안전하고 편안한 건강 새마을운동 △여유롭고 품격 있는 문화 새마을운동 등이 있으며, 새마을 조직 간 연대·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들이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되는 구매 한도액은 연간 30만 원이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농 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임산부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로, 산부 비대면 자격 검증 시스템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정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3월 말부터 11월까지 농산물 공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로 거주지까지 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자원봉사활동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소규모 정원 조성, 자투리 공간 화단 조성 등 봉사단체가 주도하는 경관 정비 활동이다. 이는 지역을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과제를 봉사단체에 부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자발성과 친밀도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단체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벽화 그리기나 단순 인건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하동군 사회봉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3월 7일까지 직접 군청 교류협력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약 1억 5천만 원으로, 군은 심의를 거쳐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주도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개면사무소 인근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1차 예선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에 “웨딩 로드”가 설치되어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커플들과 썸을 타는 이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 해서 ‘혼례길목’으로 불린다. 이에 결혼을 앞두거나 프러포즈를 원하는 커플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사진작가가 벚꽃길에서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주고, 버스킹 공연과 차 시음 공간도 마련되어 벚꽃길에서의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올해 1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읍내 순환버스가 군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복지관과 병원, 시장 등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자연스레 읍내 순환버스를 찾는다. 읍내 순환버스는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1대와 비자율주행버스 1대로 운영된다. 읍내 주요 생활권 6.7km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의 승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각각의 버스에는 안내 도우미가 함께 탑승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군은 이를 활용해 자체 예산을 절감하고, 더 안정적이고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전에는 읍내 순환버스가 없어 주민들이 먼 거리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지만, 새로 생겨난 순환버스 덕에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nb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방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혁신 정책을 평가·선정하여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시상한다. 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도시 기능을 모아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기능이 집적화된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인 만큼 전국 행정·사회·문화 분야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의 민선8기 정책지향과 성과들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사과 재배 농가 96개소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수화상병의 화산을 막고 농업 생산성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가지,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전염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하동군은 농업인들에게 과수화상병의 증상과 발생 원인, 예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는 한편 병해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김형준 작물보호 TF팀장은 참석자들에게 과수화상병의 초기 증상 인식, 효과적인 방제 방법, 올바른 농약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로 선정된 농약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강의에 이어 SS기 안전 사용법 특강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잘 숙지하여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
경남일간신문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자활사업 및 돌봄사업 지침 안내, 자활 선서문 낭독, 각 사업단 반장 임명장 수여에 이어 종사자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그린누리, 빛나우리, 골목식당 등 10개 자활사업단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돌봄서비스(노인맞춤돌봄, 가사간병방문, 아이돌봄 지원 등)와 사회서비스(이동목욕차량, 기초푸드뱅크 등) 사업을 병행하여 총 84명의 근로자를 참여시키며 소외계층 없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하승철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활센터를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아 자활·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형’과 ‘혁신형’ 두 분야로 나눠 총 10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형’은 전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형’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성을 평가하는데, 하동군은 ‘지속가능형’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지난해 진행한 프로젝트를 더 확장하여 지역의 농특산물과 접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1박 2일간 하동의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연을 맺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하동으로 기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하동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