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의 실속 있는 장보기를 지원,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진행하며,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 선물세트, 신선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진주드림 & 진주시장스토어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단감, 배, 딸기 등과 가공식품 및 축산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80여 개 업체가 정성들여 키우고 만든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에서는 쇼핑 편의를 위해 추가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추가 마일리지 5% 적립 혜택, 신규가입 고객 3000원 할인쿠폰 제공, 리뷰왕 5명을 추첨하여 1만 원 마일리지 지급, 전 품목 무료배송 혜택까지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진주드림 & 진주시장스토어 상품으로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지난 22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모두 꽃피어’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관객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주는 멋진 선율을 선사했다.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년 동안 열정적으로 연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단원들의 재능이 만개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총 5개의 무대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13곡의 다채로운 곡이 연주되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청소년합창단 6기 단원이자 현재 성악 전공을 위해 대학에 진학한 테너 이강현의 독창 무대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은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선보이며, 두 합창단 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더욱 뜻깊은 순간을 연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배웅철, 반주자 조윤정, 트레이너 안희라, 객원 안무가 안희경의 지도로, 청소년합창단이 매주 1~2회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준비한 결과물로,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감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0일 남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호텔관광과·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장 등 학생과 교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립백 커피 800개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400세트 등 전공기술을 살린 재능기부품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남해 지역의 치안과 소방안전을 맡고 있는 기관을 찾아 직접 만든 재능기부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대학에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드립백 커피와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만들어서 기부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경찰서와 소방서에 적으나마 연말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세 번째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공헌체계 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3동 소재 김해관동초등학교에서 2024. 12. 24. 어려운 저소득 및 장애인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330만원을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근 해당 학교에서는 12.19 ~ 20. 양일에 거쳐 학부모회 및 학생회를 주축으로‘관동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모아 바자회 판매 및 기부를 통해 발생 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자 마련됐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았다. 이연미 관동초 교장은 “관동초 학부모와 학생들이 재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부문화가 조성되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앞으로도 지속실천 가능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증식 장유3동장은“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관동초 학부모와 학생 및 관계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가구에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는 12월 24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영미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떡 240kg과 멸치 등을 손수 나눠 포장하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가구 120세대에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회장은 “다가오는 새해에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을 드시며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적십자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함께 따뜻한 함양을 위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베풀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지구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발마사지 봉사, 어르신 염색 봉사, 장애인 목욕 봉사, 김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4일, 롯데시네마 창원에서 열린 소방가족과의 따뜻한 만남” 행사에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영화 ‘소방관’을 관람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연말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에 감사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공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퇴직 예정 소방공무원 등 총 119명이 참석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사건을 배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쓴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영화관람을 통해 소방관이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경남도는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부분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6편으로 2027년 7월 1일자(제632호)부터 12월 16일자(제643호)까지 발행된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란에 게재된 운문, 산문 총 97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박나윤(증산초2) 학생이 운문 ‘복숭아’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염지민(가남초 4)·김태훈(성산초 3) 학생이 각각 운문 ‘코로나’와 산문 ‘마음 신호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나는 달로 이성(移星)가기로 했다’를 쓴 최지아 (서창중 3)학생, ‘풍선과 공기’를 지은 이규은 (석산초 5) 학생, ‘마지막 인사’의 김부경 (가남초 6)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양산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소속 관계자는 심사평을 통해 “글쓰기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으나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상상력을 더하여 좋은 작품을 쓴 학생들은 모두가 뛰어난 문학성을
경남일간신문 |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클래식 선율로 가득했던 이번 연주회는 8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오롯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으로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진 솔리스트 무대에서는 플루트 연주자 배연두가 스타미츠 플롯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자 이가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플루트 연주자 전사랑이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을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이 연주됐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구성된 이 곡은 단원들의 완벽한 합주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각 악장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와 ‘보헤미안 댄스’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한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매년 방학 시즌마다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겨울(여름)엔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2025 겨울엔도서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가족체험강좌 : 그림비누&버블입욕제 만들기, 나의 꿈 비누만들기 ▲ 셀프독서체험 : 가로세로 낱말퍼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이름, 책을 읽으면 행운이 와요 가 있다. 그 외 ‘스마트도서관 가는 길’, 원화전시, 대상별 추천도서 전시,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아트프린트 전시 등이 있다. 가족체험강좌 ‘그림비누&버블입욕제 만들기’, ‘나의 꿈 비누만들기’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2025년 1월 8일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BLOODLINE’의 싱글앨범을 27일 정오(12시)에 유튜브 뮤직,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싱글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 40팀(83명)의 불꽃 뛰는 경쟁 속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은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선후배로 구성된 남녀 혼성 힙합 그룹이다. 예선, 본선, 결선까지 모두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랩과 음악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청년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의 혜택으로 발매되는 ‘BLOODLINE’의 데뷔곡 ‘365’는 규현, 김준수, 전상근, 정동하 등 유명가수들과 작업한 경험이 있는 경남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카이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했다. 특히, 이 곡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감성적인 비트가 돋보이며BLOODLINE 멤버들이 각자 꿈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대산면분회는 26일 관내 경로당을 위해 떡국떡 3kg, 7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대산면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실시됐다. 회원들은 직접 떡국떡을 포장하고, 관내 경로당에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병호 회장은 “추운 겨울,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대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미 대산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대한노인회 대산면분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설립 위치가 최종적으로 경남 김해시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경북, 전북의 7곳 기초지자체에 걸쳐 위치한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 이행과 일관성 있는 통합보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의 조속한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지난 9월과 11월 국가유산청의 중재로 열린 2차례 회의에서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6일 나온 최종 조정안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위치를 경남 김해시로 결정했다. 26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운영 방안과 관련해 업무협약서 개정, 지자체 분담금 등 2025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뤄졌다. 향후 구체적인 기구 설립 방안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해 나가게 된다. 김해시는 가야문명의 발원지로서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돼 있어 7개 연속유산
경남일간신문 | 양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7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5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수익금은 양산중학교 학생들끼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며 마련됐다. 학생들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 행사에 참여한 반별 대표 학생 6명은 "생애 첫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31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에서 ‘2025 김해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타종식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김해시민의 종 일대에서 제야음악회가 진행되며 힘찬 새해를 소망하는 퓨전국악 공연과 타종, 신년 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전 부대행사로 오후 10시부터 새해 소망지 달기, 따뜻한 차 나눔 등을 하며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해시민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에 대비해 인근 가야의 길 주변 도로(대성동 446-4번지 일원)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전철 막차 시간을 박물관역 기준으로 상행(사상행) 막차는 새벽 1시 13분, 하행(가야대행) 막차는 새벽 1시 44분까지 연장한다. 홍태용 시장은 “한 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오는 2일부터 2월 7일까지 37일간 도내 문화예술 환경과 인프라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문화예술단체 등 인적 인프라와 공연 전시시설·버스킹 장소 등 물적 인프라다. 조사 수행기관이 채용한 조사원이 전화, 현장 조사, 이메일 등을 활용해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자료는 통계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에서 구축 중인 ‘경남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에 반영되며, 내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기초자료로, 도민들에게는 문화정보 제공의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많은 문화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제공된 정보는 엄격히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