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 JK웨딩컨벤션에서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H회 기본이념을 계승하고 청년농업인의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청년농업인 4-H회원,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덕·노·체로 대표되는 4-H 이념을 되새기며 회원 간 교류와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4-H 서약 제창, 청년4-H 회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영농 현장에서 노력한 회원들에게 큰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부 만찬 행사에서는 마술 및 칵테일 플레어 공연, 회원과 가족 장기 자랑, 댄스공연이 열려 청년회원들의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병구 시장은 “젊음의 활기로 가득한 청년 4-H회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평소 과제교육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자기 계발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와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2026년 정부 정책에 신규 반영된 전국 유일의 사례다. 시는 농지 조성에 필요한 예산 89억원 전액을 국비(농지관리기금)로 확보했으며, 총 10ha 규모의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우량 농지를 확보해 청년농에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의 ‘선임대-후매도’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초기 자본 부담 없이 고품질의 농지를 공급받아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한 단지에 청년농업인들이 집적됨으로써 △영농 정보 교류 △장비 ·농기계 공동 활용 △작업 방식 표준화 등 다양한 협력 체계가 구축돼 영농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선발된 청년농은 해당 농지를 10년에서 30년간 임대해 사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연말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의 하나로, 12월 한 달간 밀양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연말 지출이 늘어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카드형(밀양사랑카드) △종이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총 3종으로 발행된다. 12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월 구매 한도는 총 120만원으로, 유형별로는 카드형 80만원, 종이형 20만원, 모바일형 20만원이다.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내년에는 예산 및 정책 여건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될 수 있다. 구매 및 충전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밀양사랑카드는 전용 앱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시와 협약을 맺은 4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비플페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0일, 25일 동원고등학교 및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고위험 청소년을 돕기 위한'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청소년 생명 존중 서약, 생명의 존엄성과 의미를 알리는 홍보용 피켓(손잡이 피켓) 및 패널 전시, 정신건강 관련 OX 퀴즈, ‘마음 보살핌 처방전 뽑기’ 체험형 코너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생명 존중 서약에 참여하고, 관련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청소년이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명 존중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생명 존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해맞이 달맞이 운동교실’은 통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벽·저녁시간대 주민의 생활터와 가까운 공원 및 광장 등에서 진행됐다.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바쁜 현대인도 손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당초 5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3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1개월 연장, 주 4회로 확대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은 “퇴근 후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집 앞 공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이웃들과 함께하니 유대감도 형성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강사의 MAP :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통영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학습자 중심의 강의 설계와 실전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강의 품질을 높이고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강의 목표 설정에서부터 강의설계, 프로필 작성, 스토리텔링, 교안 만들기까지 교수법 다양한 강의 스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료생들이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의에 직접 접목해 시연하는 등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됐다. 또한 교육기간 내 특강이 2회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및 활용 교육은 박지웅(폴앤마크 이사) 강사가 맡았고, 참여를 초진하는 액티비티 디자인 교육은 강평안(리얼워크 교수설계연구소장) 강사가 진행했다.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 맞게 실무에 필요한 자료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강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현직에서 활동하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강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상반기, 하반기 운영된 'ChatGPT 솔루션 마스터 자격과정'1기(수료14명) 및 2기(수료18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2명의 AI실무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동자 및 시민들이 생성형 AI기술, 특히 ChatGPT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학습 △비즈니스 문서작성 자동화 △데이터분석 및 보고서 생성 △CANVA 등 실무를 기반으로 구성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1기와 2기 과정 모두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내용의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노동자 및 시민들의 AI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ChatGPT 솔루션 마스터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및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경비, 미화, 시설관리, 사무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비정규 고령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주택 종사자들은 장시간 반복적인 동작, 부자연스러운 자세유지, 중량물 취급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는 이론교육보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동작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근육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업무 중 스트레칭 동작들과 허리, 어깨, 무릎에 부담을 줄이는 자세 등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올바른 동작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9곳의 공동주택에 찾아가서 9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교육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동주택 비정규 고령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주최·주관하는'제15회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갤러리 서피랑에서 개최된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통영을 기반으로 둔 청년작가들의 모임으로, 서로 예술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면서 회원들의 예술적 능력을 갈고닦아 온 단체이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통영 미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는 ‘광대’를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서피랑을 가득 메운 청년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상효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셔서 통영 미술의 미래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영 청년작가들이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2025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딸기학과와 올해 처음 개설된 블루베리학과에서 총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졸업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거창사과대학’을 시작으로 사과, 딸기, 포도, 약초, 친환경, 한방, 치유, 블루베리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누적 8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딸기학과와 신규 개설된 블루베리학과 2개 학과가 운영됐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 8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농업기술센터 내 조성된 실습 교육장을 활용한 현장 시연과 실습 비중을 대폭 늘려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대학 학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영농 활동 중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광스러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매년 김장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26일 김치 양념 만들기, 27일 양념 치대기 및 포장작업 등으로 총 4,200포기 김장을 해서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했으며, 10개 봉사단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그리고, 공군3훈비, 사천시지역대예비군도 힘을 보탰다. 10개 봉사단체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읍면동자원봉사회,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국가스공사경남부산지역본부, 한전산업개발(주)삼천포사업처 나누리봉사단, 천사회, 디딤돌봉사회, 사천지역시민봉사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EEW KOREA 등이다. 양경옥 회장은 “많은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덕분에 맛있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1주일간 관내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김장용 재료 등 주요 성수품 및 선물용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통팀장 등 2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내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사항과 표시방법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산지 위장 또는 혼합 판매와 같은 부정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형·상황별 민원응대요령과 업무 스트레스 관리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민원은 시민과 행정이 가장 가까운 접점인 만큼, 친절하고 신뢰받는 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 연장 운영에 이어 주말(토·일요일)에도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은 29일 토요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주말(토·일요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주말 연장 운영은 야간시간대 도서관 이용자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주말 연장 시범운영’을 통해 결정됐다. 특히, 도서관 운영 과정에서 꾸준히 제기된 “주말 야간에도 여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평일(화~금요일)은 현재 도서관 운영시간과 같다. 청소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단,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6월 1일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총 3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생활 밀착형 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17개 부서에서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수산분야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 6개 분야 24개 대책을 마련했다. ◇ 재난·재해 예방 대책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건축물 건설 현장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한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으로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 산불 방지와 화재 예방 대책 11월부터 설치·운영중인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 140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 제로화에 나선다. 겨울철 인명피해 1위인 화재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