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화개면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화개장터 3.1절 기념비 일원에서 ‘화개장터3.1 독립만세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화개면 기관사회단체장, 화개장터 상인, 화개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그날을 다시금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화개장터 3.1 만세운동 소개,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하동군 악양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강률 선생의 삼녀 이소교 씨는 “평생을 독립유공자의 가족으로,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딸로서 떳떳하고 명예로운 마음으로 살고자 노력했다”며, “이 땅의 독립유공자를 영원히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윤성철 화개면장은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만세운동을 펼쳤던 고(故) 이정철, 임만규, 이강률, 이정수 님 등 네 분의 독립지사와 300여 명의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그분들은 물론, 그 후손들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해읍의 중심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하동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는 하동읍 주민 및 상가 상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해읍 중심도로 정비 현황과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효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깔끔한 도로 정비 상태, 인도변 조경, 주차장 운영 방식등을 살펴보며 하동읍 내 장기주차 문제 해결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주차장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주민들은 "하동읍에서도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운영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해군의 사례를 참고해 하동읍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장기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선안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2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을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빠르게 접수해야 한다. 2025년부터는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의 보조금이 확대된다. 지원금이 차량기준가액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지급되고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대상도 경유차뿐만 아니라 휘발유·가스 차량까지 확대되며 5등급(3.5톤 미만) 차량의 보조금 지원율 역시 기존 50~70%에서 100%로 상향된다. 또한 폐차 후 신차 구입 시에만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고(기존에는 중고차 구매도 가능), 차량기준가액은 1분기 기준으로 적용되며, 5등급 차량 폐차 후 1·2등급 신차 구매 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했던 대상
경남일간신문 | 3월 6일 오전 11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의장표창 전수식,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안건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열린 2024년 의장표창 전수식에서는 조화성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정미 여성분과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통 위상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정세와 남북관계의 긴장 속에서 민주평통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일 정신을 지키고 실천하는 중심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경남일간신문 | 금성면은 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 발생 원인 중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에서 발화되어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성면 역시 농촌마을 특성상 아궁이 등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 각 마을 이장들이 개별 농가를 점검하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공익직불금 신청 등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산불 및 화재 예방 지도를 병행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유호경 금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긴급 이장회의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1회성 캠페인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각종 화재 예방 활동을 이장협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성면은 관내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를 담당 마을 공무원,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과 함께 공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일일·주간 점검
경남일간신문 | 하동 전통차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TEA 플리마켓 ‘잎장’이 열린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를 직접 경험하고, 프리미엄 전통차와 다구(茶具)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잎장’은 ‘백 개의 차, 백 개의 다원, 백 개의 스토리’라는 슬로건 아래, 하동 전통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100여 개의 제다업체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이 행사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화개면 야생차문화센터 야외마당 또는 야생차치유관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TEA 미니 클래스’가 열리며, 30년 이상의 제다 경험을 지닌 티마스터들이 직접 차를 우려내고 전통 제다 기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차를 올바르게 우리는 방법을 배우고, 차의 향과 맛을 깊이 음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하동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각각의 차가 가진 독특한 맛과 향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차를 찾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군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로 힐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하동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하동군립예술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단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할 역할을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자로, 해당 분야의 전공학위 소지자 및 전문지식이 있는 자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1일까지 하동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을 방문하거나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문화체육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 전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면접 점수를 포함한 총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지원자가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전형 일정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립예술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앞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역 중견작가 3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기획전'멋지음'을 3월 6일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조망하는 자리다. ‘멋지음’은 ‘디자인’의 순우리말로,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인의 창의적 삶이 어우러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현효(회화·조형), 성광명(옻칠공예), 송춘호(도자공예) 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통적 양식과 현대적 미감을 겸비한 창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들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 경향까지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나무(통죽, 편죽), 흙(카올린), 돌(청암, 섬진강 돌) 등 하동과 그 주변에서 발견되는 자연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소재들은 천연자원의 가치와 지역성이 예술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전시는 3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매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는 지역 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 =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확충, 융복합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여 글로벌 농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화심리 일원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하동 농식품융복합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도하며, 선도기업인 ㈜율림에프엔비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한 ㈜리스윗 농업회사법인 외 8개사 참여기업이 힘을 합쳐 공동 물류센터, 공동 가공센터, 창업 활성화 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융복합 기반 구축, 공동 마케팅 지원, 실무 사업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의 염해 피해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섬진강 재첩 서식 환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서 ‘섬진강 하류 재첩 서식 환경 실증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나, 이번 연구용역은 하동군이 독자적으로 섬진강 염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주요 연구 내용은 염분과 재첩 생존율 간의 상관관계 분석, 섬진강 재첩 서식 구간별 염분 농도 조사, 염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3월 계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어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착수 보고회, 중간 보고회 등 주민설명회도 계획되어 있다. 하동군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남 광양시 다압 취수장 증·이설 이후 본격화된 섬진강 염해 피해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섬진강 하천 유지유량 증대 요청, 취수량 증대 철회, 관리대책 수립, 물길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염해 피해 대책을 촉구하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오는 4월 15일, 6년 만에 대규모 야외행사로 개최되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군민상은 하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선행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건전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군민상 조례 개정을 통해 수상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9명의 군민과 1개 단체를 선정하여 하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랑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상 후보자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추천할 수 있다. 먼저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하동 출신이거나 3년 이상 하동군에 거주한 사람으로,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특별상’은 하동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 간의 원활한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하동군으로 전입한 7년 이내의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다. 신청 동아리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홍보비, 재료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회성 동아리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는 지난 27일 금남면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사업처는 이번 성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5세대에 지정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동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로 많은 주민들이 난방비 부담을 느끼고 있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추석에는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쌀 10kg 159포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 처장은 "우리 사업처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승 금남면장은 "지역 주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농어입인의 소득안정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후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하동군은 2025년 농어업인수당을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존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지급방식은 해당 연도 내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지역사랑상품권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농어업인들의 포인트 잔액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2025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사업비 집행 잔액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이번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역 내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하동 인생정원 콘테스트’를 오는 3월 3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동군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정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상업 정원으로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두 분야 모두 최소 50㎡ 이상의 면적으로, 개인 정원 부문은 마당, 옥상, 베란다 등 개인이 조성한 정원이 대상이며, 상업 정원 부문은 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상업 공간 내 정원이 포함된다. 응모를 원하는 군민은 공모신청서와 정원소개서, 정원오픈협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정원 전경을 담은 고화질 사진 8장(해상도 300dpi 이상)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정원 분야 전문가 5인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의 정원(분야별 각 2점)이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심미성(20점) ▲완성도(20점) ▲실용성(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