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을 거쳐 전북농업기술센터에서 퇴임 후, 현재는 딸기담화 대표이자 딸기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박정호 기술사를 초빙하여 경영안정성을 높이는 전략 중점으로 재배기술 및 병·해충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의 딸기 재배는 6개의 작목반, 75농가 57.5ha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1,654톤을 생산하여 총 매출액이 230억 원을 달성, 고성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성군은 경영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교육으로, 고품질 딸기생산과 농산물 시장에서 우위선점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딸기는 고성의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다”라며, “고성으로 귀농·귀촌하여 딸기를 재배하려는 농업인들이 많은 만큼,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한 농가지원과 함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농가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우수농업인을 양성하고 고성만의 최고급 품질
경남일간신문 | 계속되는 집중호우 속에 이상근 고성군수가 모든 일정을 미루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9일에 이어 8월 3일과 4일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이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호우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과 야영장·캠핑장, 산사태 취약지 인명피해우려지역 12세대 18명에 대한 선제적 대피를 시행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이 군수는 주말에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3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도시농촌 청소년 교류 활동 ‘어서와, 고성에서 힐링해~’사업을 계기로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창의성·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내용으로는 △청소년 활동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창의와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에 대한 상호협력 △청소년수련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 기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 청소년들에게 타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협력을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 있는 고가 죽사정이 ‘디카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려말 무관 허재찬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죽사정을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디카시 창작과 교육, 전시, 인문 담론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매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등을 주관하며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디카시문예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죽사갤러리 개관은 그 활발한 활동의 성과로 기록될 예정이다. 죽사갤러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 담론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암면 장산숲은 죽사갤러리 개관과 함께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의 상징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죽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 ‘시우담문학회’와의 공동주최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종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적 체험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청소년 상호교류를 위한'도시-농촌 청소년 교류 활동 “어서와~ 고성에서 힐링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고성군 청소년들과 용인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농촌생활 교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청소년들에게는 지역 자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주도적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용인시 청소년들에게는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고성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농촌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상리면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옥수수 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자신이 직접 딴 옥수수를 활용한 버터구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야외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엑스포장을 관람하고 송학동고분군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보고 듣는 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달 간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출국장에 팝업존을 설치해 고성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남의 주요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가을·겨울 시즌의 고성 대표축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존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열리는 고성군의 대표축제인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와 국내 최대규모의 독수리 월동지에서 진행되는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독수리 생태체험’을 주제로 꾸며졌다. 팝업존에서는 고성 관광 브랜드인'마음이 쉬어가는 곳, 힐링해(海), 고성'을 주제로 공룡세계엑스포를 신나게 즐기고 있는 공룡캐릭터들과 귀여운 ‘꼬수리·몽수리’ 입간판과 함께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군은 공룡엑스포 뿐만 아니라 겨울철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 등 고성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팝업존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신청 기간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31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재난안전지도사)’ 수료식을 열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24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촌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사례가 학습에 포함되어 높은 실효성을 보였다. 한 수료생은 “재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이웃과 마을을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마을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8월 16일 개최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의 사전 프로그램인'윤슬 포토 콘테스트'를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 행사는 고성 바다의 ‘윤슬’(빛이 물결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의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고성의여름을 감성적으로 조명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포토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당항포에서 직접 촬영한 바다 윤슬 사진을 개인 SNS에 #당항포의밤윤슬하지 #경남고성 #감성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8월 16일 개최하는 본행사 당일 당항포관광지 내 위치한 종합상황실에서 기념품 또는 음료 쿠폰을 받아 가면 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축제를 찾은 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성의 아름다움을 통해 예술과 자연, 지역의 감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발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16일에 진행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는 2025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역예술인들이 만들어 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손영신)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중등축구 명문 총 3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5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4개 팀,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U14 유스컵은 3~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14일 오후 7시(U14 유스컵 15일 오후 7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고성FC가 참가하며 △3일 20시 서울남강FC(동고성체육공원) △5일 21시 30분 서울장안중학교(스포츠타운 1구장) △7일 17시 부산서부SC(스포츠타운 1구장)와 조별 리그 경기를 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상리면 출신 최혜정 씨가 7월 30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씨는 부산에서 가정을 이루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자녀들이 분가한 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고향인 상리면을 자주 찾게 됐고 고향 곳곳의 따뜻함과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최혜정 씨는 “고향인 고성군이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호우에 큰 피해 없이 무탈함에 감사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로 고성군민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최근 폭염과 잇따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혜정 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 씨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난 상황 속 불안 해소를 지원하고자 ‘재난안전꾸러미’ 300개를 제작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 제작활동에는 고성군햇살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여 각종 생필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단순히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성군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을 선정하고,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구성을 할 수 있었다. 재난안전꾸러미는 담요, 치약·칫솔세트, 에어베개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자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응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영희 자원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꾸러미가 재난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객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와 협력하여 테트라포드 추락 주의 및 갯바위 낚시 위험지역 안내 스티커를 관내 주요 방파제 및 갯바위에 부착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 사이 낚시객과 관광객의 방문 증가에 따라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실시했다.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특성상 미끄럽고 낙상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사전 경고가 필요한 구조물이다. 고성군은 방파제 테트라포드 부착지역 중 사고 위험이 크고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구역 위주로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부착 장소는 동해면, 삼산면, 하이면 등 주요 방파제와 특히 갯바위 지역 낚시객이 많이 방문하는 자란만 해역 내 비사도에도 부착했다. 스티커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시각적으로 경고를 줄 수 있는 색상과 그림이 삽입되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7월 30일, 쾌적한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고성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성시장 주변의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고성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성읍의 인상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철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읍장은 “깨끗한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읍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주민이 행복한 고성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