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9일 삼천포중앙시장과 용궁수산시장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삶터이자 문화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의 중심지다. 그러나, 최근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와 여름철 냉장·냉동 제품 유통에 사용되는 스티로폼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해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정확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테이프나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 줄 것과 1회용 비닐 및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장 방문 시민과 상인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으며, 시장 상인회도 적극 협력해 1회용품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함께 동참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8월 29일까지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총 3개 품종으로 ▲수미 18톤 ▲조풍 2.6톤, ▲두백 3톤이 배정됐다. 공급가격은 현재 미정이며,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씨감자 소요량은 약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해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 공급분은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급종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2~3월경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감자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수령 후 저온 저장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농업인들은 이번 추기 공급분 신청을 통해 보급종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IT취약계층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임업직불금 신청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제 신청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기준, 부정수급 방지 방안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 또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신청과 이행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국립목포대학교(건축·토목·환경공학부 환경공학과)와 함께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토착미생물의 발굴, 제품 품질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기술 개발에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 특산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응용연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을 모색함으로써, 악취 저감과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한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공학 분야에서의 미생물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 개발 및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직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산청군 신등면 일원의 피해 현장에서 응급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소형 굴삭기를 투입,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응급복구 작업과 함께 농업시설물 주변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 제거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의 재해 복구 및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향후 긴급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인력 지원과 더불어 농업기반복구에 필요한 기술·자재 지원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28일 카페 양명에서 음악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힐링 사운드’를 운영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전에 선정된 ‘뮤직&죠이’의 문화예술치유 지원을 받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힐링 사운드’에서는 ‘플로렌스 국악 앙상블 해요’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팀은 해금, 첼로, 피아노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화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장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참석자들의 감성을 고려한 맞춤 선곡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소개하고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코너도 마련돼 관객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대된 치매 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취미·자격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취미반과 자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자격증반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다. 사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제과·제빵 만들기, 신바람 건강댄스(65세 이상), 제빵기능사 등의 강좌는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이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8월 31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휴가를 대비해 지난 28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문 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화장실 환풍기,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정대환 전 사천문화원장(제8, 9대)이 지난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정대환 전 원장이 2019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6년 동안 사천문화원의 수장으로서 지역문화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이끌어온 노고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뤄지게 된 것. 정 전 원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임을 맞이하며 사천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앞으로 사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데 이어, 문화원장직을 이임하는 뜻깊은 시점에 인재육성에도 소중한 기여를 해주신 정대환 前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과 민간의 정성 어린 기탁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이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도서민의 안전한 해상교통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새롭게 건조될 대체 선박은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건조에 돌입해 2028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2024년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리고,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으로 이번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현재 사천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를 통해 선박의 규모, 사양, 친환경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서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5일 서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제1회 주민총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포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 찬반투표 ▲분과별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란도란 음악단과 고고장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 결과,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이 승인됐으며 분과별 제안사업은 1순위 ‘주민과 함께 하는 서포면 안전 문화 한마당’, 2순위 ‘팔각정 샤시 설치 사업’, 3순위 ‘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승인된 2026년 자치계획(안)은 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의결될 예정이다. 박용권 서포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MG새마을금고삼천포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지역장애인을 위한 ‘2025년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 – MG새마을금고삼천포가 쏜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0원 아이스크림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며, 25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하루 5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매년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벤트로써, 올해도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복지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경제적 소비활동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은 소비 경험을 유도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행사명: 2025년 MG새마을금고삼천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 기간: 2025년 8월 1일 ~ 8월 14일 / 2주간 장소: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내용: 아이스크림 1개당 100원에 판매 (1일 선착순 500개 한정) 이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딱섬 ‘저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