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은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육 및 한의중재(침·첩약 등) ▲갱년기 영양교육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신체활동 증진과 심신안정을 위한 운동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자가 건강체크 및 요실금 치료기 대여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도 함께 지원하며, 사전·사후 갱년기 증상 설문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단순한 월경의 중단이 아니라 인생의 전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중년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정동면새마을회는 지난 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공원 및 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비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어 관내 소공원 2개소와 주요 도로변, 호우로 인해 오염된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잡풀 제거와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동면을 유지하기 위해 풀베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호관 회장과 김재연 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새벽부터 활동에 참석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정동면이 더욱 청결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형기 정동면장은 “항상 봉사정신으로 정동면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정동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면 새마을회는 매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샛강살리기 운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쾌적하고 청결한 정동면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검사’, ‘체험형 진로탐색’ 등 체험 중심 활동뿐 아니라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도 높은 진로 조언이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학생 과정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AI시대 리더의 역량’, ‘실전 모의면접’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바쁜 일상 또는 원거리 거주 등으로 조상의 묘소를 직접 돌보지 못하는 출향 향우들을 위해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천 지역에 조상 묘소를 둔 출향 향우들을 대신해, 벌초 작업부터 주변 정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은 신청을 받은 후 해당 묘지를 직접 방문 후 견적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잡초 제거와 주변 정리, 봉분 손질 등의 벌초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돈된 묘지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묘지의 소재지와 위치 정보 확인을 위한 동행이나 현장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묘지 1기당 10만 원이며, 거리에 따른 교통비나 면적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할인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김근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와 일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직접 방문해서 조사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별 1명이 대표로 등록하면 전체 세대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 GPS 기반 인증으로 등록지 내 위치 확인이 필요하며, 간편인증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방문조사’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나 중점 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시는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 최대 80%까지 과태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 2기 단원을 모집한다.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는 가족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은 물론 건강한 가정,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배우고 나누어 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족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데, 8월 워크숍, 9월 '달콤가족(쿠키 만들기)’, 10월 '잘놈가족(숲놀이 체험)', 11월 생명존중가족(식물 및 화분 심기)', '향기가족(디퓨저 및 향기비누 제작)' 등이다. 그리고, 12월에는 1기와 2기가 함께하는 ‘함플단 어드벤처(놀이공원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1년 간의 가족봉사단 함께플러스 활동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5개소 등 총 63개소이며, 양로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관리 상태 및 급식 제공 실태, 안전관리 체계 및 사고예방 조치 사항,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준수,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공무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공문서위조 및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인근 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허위 공문서로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등 문자 등을 통해 특정업체를 소개하며 물품구매‧ 계약하려는 수법으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급증하고 있는 수요기관 사칭 및 공문서 위조 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문서 발신처를 확인해 줄 것을 강조하며 유사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SNS 및 전광판 표출)에 나설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입금을 유도하며 거래를 제안하지 않는다”라며 “사칭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해양경찰서나 112에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은 7월 31일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와 자연재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기 위해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발 벗고 나섰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복구 작업을 도왔다. 무더위 속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 음료수 등 물품 준비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흙더미를 치우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피해사찰 스님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밀려든 토사가 사찰을 덮쳐 심적으로 힘들고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봉사활동은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덕만 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을 함께 극복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사천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사천미술관에 전시 중인 '흩어진 것들'전(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자리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 전시에 담긴 메시지 등을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흩어진 것들' 전시에 참여한 이가형, 최선혜, 황진국 작가와 이우진 기획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작가들은 사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휴식공간 조성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8월 한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점검대상은 도시공원과 아파트에 설치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이며, 수질은 물론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 주기 수질검사(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실시 여부 ▲주 1회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운영 중지, 수질 재검사 등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공원 외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바닥분수대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한 물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곤명농협 및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 인증 농업인과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GAP 제도의 필요성과 실천 요령, 사천시의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GAP 인증을 받기 위한 실천 요령,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사천시에서 추진 중인 수수료 및 안정성 분석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농업인들은 “GAP 인증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처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유해물질, 병해충, 미생물 등)를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 인증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체험과 영화관람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레저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레저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해수욕장 내 수상레저사업장 모터보트와 무동력 레저기구 활동자 간 상호 충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천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바나나보트 등 워터슬레드를 고속으로 견인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시적 레저사업장도 포함된다. 특히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주취 조종(무동력 레저기구 포함)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품은 아이스조끼. 쿨타올 등이며, 고온의 작업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춰주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대부분 낮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설하우스나 실외에서 농작업을 수행하는 만큼,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작업 중지 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등의 외국어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