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 삼가교회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삼가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성종태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 서문병관 삼가면장, 한동근 목사, 김성인 장로가 참석했다. 한동근 목사는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기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동근 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가교회는 2021년, 2022년, 2024년에도 매년 100만원씩 교우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과 설 연휴 기간 면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요양병원 2개소, 요양원 6개소, 평화마을사랑의집, 합천고려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설 연휴 및 동절기 보건소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안내하고, 7일 이내 2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적절한 환경소독제 사용 등 환경위생 관리 및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곳으로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시설 관계자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가 21일 봉산면을 끝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화는 민선 8기 후반부를 맞아 합천군의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고 군민 생활의 질을 더욱 높여 합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군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읍면에서 약 1,700명의 군민과 만났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며 관련 부서장이 즉석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농로 확포장공사, 용배수로 정비공사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등 서면건의 282건, 현장건의 364건 등 총 646여건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건의됐다. 이번 군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분야별로 분류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필요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여러분의
경남일간신문 |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임종린)은 2025년 첫 공모사업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1일 복지관 회원 중 취약계층 96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후재난에 취약한 재난 위기계층에게 대응키트를 지원하여 한파에 대비하고 감염병을 예방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동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한파와 감염의 위험에서 보호되길 바라며,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나눔의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과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단장 이성렬)은 2025년 1월 20일 함양-울산 고속도로에 신설될 합천호 나들목(IC)의 접속도로 개선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합천호IC 연결도로가 농도307호선에 접속되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연결도로는 도로위계상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로 인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과정에서 합천군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예산 절감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지자체가 IC 연결로를 요구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50%를 분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당초 총사업비 128억원 중 64억원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분담 비율 조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그 결과 지자체 분담 비율을 30%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합천군의 실제 분담금은 약 38억원으로 줄어들었으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 연휴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이며, 무료 개방 대상은 합천읍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6개소이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합천읍 공영주차장(합천리 668-19, 68면), 합천왕후시장 주차장(합천리 473-1, 68면), 삼가면 공영주차장(일부리 878-1, 88면), 농협군지부 앞 공영주차장(합천리 672-3, 14면), 합천약국 사거리 공영주차장(합천리 673-5, 18면), 합천터미널 앞 공영주차장(합천리 397-4, 26면)이며, 총 282면 규모이다. 주차장 무료 개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담당(055-930-3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노인회 삼가면분회(분회장 정수영)는 21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외환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서문병관 삼가면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정수영 분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외환 지회장이 신임 경로당 회장 7명에게 등록증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결산 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각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수영 분회장은 “지난 한 해 경로당을 위해 애써주신 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가면 분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삼가면분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삼가면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수준을 유지하고, 설 연휴 기간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 관련기관의 신고연락체계를 일괄 정비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병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군민이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족간 모임, 여행 시 음식섭취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폐된 공간, 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가 참여해 농특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시중가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영호진미 쌀을 비롯해 잡곡, 버섯, 과일류는 물론 양파라면, 양파즙, 토마토즙과 같은 가공식품, 작약미인, 올루 춘란화장품 세트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 농산물 애용 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천군에서
경남일간신문 | “수려한 합천”이라는 브랜드슬로건처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물 맑고 경치 아름다운 합천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꿈과 현실이 만나는 전국적인 영화세트장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더없이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이다.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K-컬처에 발맞춰 천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도둑들, 변호인, 암살, 명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정년이 등 다양한 K-영화, 드라마가 촬영되어 글로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언제 방문하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약속할 것이다. ◇ ‘백리벚꽃길’에서 먼저 만끽하는 봄 백리벚꽃길은 합천읍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호에 이르기까지 벚꽃으로 뒤덮인 호반도로이다. 매년 봄 벚꽃 만개 시기에는 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길게 늘어서 있어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벚꽃길에서는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벚꽃명소라 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동안 응급환자 대비 및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이후 시간에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진료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 운영 현황 점검, 응급환자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를 1월 29일과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31개소, 약국 16개소를 지정·운영하여 군민과 귀성객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진료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합천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병·의원과 약국 출입문에 안내문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이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합천군은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환경오염 배출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군은 설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보내 사전계도를 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055- 930-3312~4, 국번없이 128)을 운영하여 각종 오염사고 및 특이사항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원 수계와 농공단지 주변의 오염되기 쉬운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등의 정상운영 여부와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 분야는 교통종합대책,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대책, 민생 경제 안정 대책, 군민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체계 확립,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로,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및 귀향객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천에서 서울 및 부산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각각 11회, 14회 임시 증편 운행한다. 서울 노선의 경우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추가 예비 차량 7대를 확보해 매진 시 추가 운행할 계획이며, 교통상황실을 운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는 17일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및 합천지구협의회원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우수봉사원 표창장 및 선임장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임원진 선출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옥남 이임회장은 “그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2025년에도 다양하게 계획되어 있는 봉사활동을 합천지구협의회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은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합천지구협의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옥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속 봉사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는 매달 빵 나눔 봉사활동, 결연세대 김장김치 나눔 활동, 재난 구호 활동, 각종 응급 구호 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및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종합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공직문화 쇄신 대책을 수립하고, 그 첫걸음으로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쇄신 대책은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정투자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및 처분 요구와 관련하여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공직자의 주요 비위행위와 처벌 사례 공유,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선언, 청렴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호텔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서 갖고 계신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골쇄신하여 군정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소속 공직자의 비위 발생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실시될 공직문화 쇄신 대책으로는 관·국·직속기관·읍면별 청렴책임관 지정·운영, 전 공직자 대상 청렴 서약 및 교육,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과 비위 행위 상시 모니터링, 민간투자사업 전문가 초빙 교육, 실제 감사 사례를 활용한 직무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