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원은 11월 28일 경상남도와 함양군의 후원으로 ‘2025 문화원 실적보고회 및 수강생 발표회·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의원,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박종호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 문화학교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1년 동안 문화학교에서 갈고닦은 수강생 작품들의 전시 개전식이 열렸다. 전시는 총 120점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화, 민화(초급·중급), 수채화, 현대채색화, 서예(초급·중급·야간), 어반스케치, 문인화 등 다양한 강좌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이어 3층 공연장에서는 함양학연구소의 향토문화 발굴 및 정비, 향토문화 교육, 문화예술 행사와 대관사업, 문화학교 운영, 시군문화원활성화사업,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올해 주요 운영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수강생 무대 발표도 펼쳐져 남도민요, 시조창, 가사가곡, 한국무용(초급·중급), 사물놀이(초급·중급), 가야금(초급·중급)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의 미래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재)함양군장학회 제4차 이사회가 27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진병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 등 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과 (재)함양군장학회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편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25년 다자녀 가정 장학금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1명을 선발했으며, 12월 중 장학증서 및 장학금(총 2,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함양군장학회 해산에 따른 잔여 재산 이전 등으로 기본재산 100억 원 달성이 기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학생을 지원하고자 2026년 장학사업을 확대 개편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재)함양군장학회는 2026년부터 대학교 재학생 장학금을 신설하고, 중학생 장학금과 다자녀 가정 장학금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장학사업 규모를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세입세출예산을 편성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정현악 前보건지원팀장(웅상보건지소 근무)은 지난 여름 폭염대비 핸드타올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간식(감말랭이 100봉)을 웅상보건소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정 前팀장은 “갑작스러운 한파가 걱정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간식을 대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보건소는 기탁받은 간식을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현악 팀장은 1992년 4월 양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2021년 12월 퇴직하기까지 29년 동안 다양한 보건,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마지막 근무지였던 웅상보건지소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퇴직 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2025 수험생 문화의 날’이 지난 26일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 ‘2025 수험생 문화의 날’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900여명의 관내 고3 수험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험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학교별 장기자랑 및 동아리 공연, 그리고 스트레스를 날려줄 초청 가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수험생 문화의 날 관계자는 “오랜 시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행사 진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양산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힘든 수험 생활을 잠시 잊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어제(11월 27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및 양산시, 올해 우수 주택관리사와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양산시의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해 변기호 공동주택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가 지속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양산시는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경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팀을 신설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 관리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내 예산집행,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핵심 영역을 점검해 분쟁을 예방하고 단지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는 추가 컨설팅을 연계해 문제해결을 지원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질병관리청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사업, 방역활동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우리 지역의 보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을 개시한다. 바우처택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 택시 중 일부를 활용해 특별교통수단과는 별도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바우처택시 도입 배경은 특별교통수단 시행 이후 교통약자 회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상남도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의 이용 신청과 차량 배차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10대가 도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창군 내에서만 운행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1회당 2,000원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 하루 최대 4차례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중증보행장애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 5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신청하면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바우처택시 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중동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30여 명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은 “금연 약속해요” “담배 저리가” 등 팻말을 들고 금연 권고 활동과 금연송을 공연해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이었으며, 보건소는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금연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해 왔다. 올해 관내 3개 어린이집(중동·동동·숲아이) 만 5세∼7세 유아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회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전체 또는 어린이집별로 나누어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학교, 삶의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꾸러기금연도우미’들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에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는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 내에 설립됐으며,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해양플랜트 및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중공업이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 오늘과 같은 혁신적 협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쏟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와 우리 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채사업”이라며 “군민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홍, 민간위원장 강철권)는 28일 합천장날을 맞아 합천왕후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합천장날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시장 이용객들과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관련사업, 통합사례관리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는 경우 합천읍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홍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관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철권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가까이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이 된다”고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조부모 맞춤 부모교육 프로그램 ‘돌봄의 과학’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현대 양육 환경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돌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계명대학교 유민 명예교수는 연구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조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돌봄 원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돌봄의 뇌과학’과 ‘감정의 유전학’을 중심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 치매 예방, 감각·인지 발달과 함께 조부모의 가치관이 손주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정동명 센터장은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과학적 이해와 정서적 공감이 세대 간 관계를 건강하게 한다”며 “이번 교육이 손주 돌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뿐 아니라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라우드(Cloud) 기술을 접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운행 중인 공용차량 중 중복 활용도가 낮은 10여 대를 통합 시범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로, 차량 예약·승인·반납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사용 후 운행일지가 자동 생성되고,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업무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차량 운행 현황, 주유량, 이용 빈도 등을 클라우드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행 최소화, 차량 통합관리 강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노기현 재무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8일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건강관리 전문 간호사가 가가호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창녕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며 같은 해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로 임신부터 만 2세 미만 영유아 시기까지 ▲ 임산부 초기 등록 및 건강평가 체계화 ▲부모 역량 강화 및 양육 스트레스 완화 ▲ 영유아 건강증진 등 특성에 맞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며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