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69개소 19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개소 17명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군 소속 보건관리자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고 발생 시 대처사항 및 응급조치, 작업 전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뇌심혈관질환에 인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근무수칙 등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고성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 매년 고성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초·중·고, 대학, 실업팀 등 아마추어 및 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에도 역도, 씨름,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짧게는 4일, 길게는 14일간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동·하계 전지훈련에도 고성군은 총 230여 개 팀, 4,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 유발 효과는 31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실업팀이 전지훈련지로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계 전지훈련에는 약 60여 개 팀 7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아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은 활기와 경제적 효과을 함께 누리고 있다. 특히, 고성군을 찾는 선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개요 △부서별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급변하는 안보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참여 분위기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여름철 수산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8월부터 9월까지가 비브리오균 증식의 주요 시기임을 강조하며, 해산물 생식 자제 및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에 존재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면역 저하자에게는 감염 시 치사율이 50% 이상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 △생선이나 해산물을 손질할 때 장갑을 착용할 것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 △어패류는 5℃ 이하 냉장 또는 –18℃ 이하 냉동 보관 △어패류 조리 전후에는 도마, 칼, 손 등을 철저히 세척 △의심 증상(발열, 오한, 복통, 피부 병변 등) 발생 시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살린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8월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4월 업무연찬회 후 하반기에 처음 개최하는 직원 대상 교육이다. 8월 4일 하반기 직원 수시 인사발령으로 신규 배치된 직원과 근무지가 조정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면 지역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군민들에게 진료서비스와 각종 예방접종 및 사업 연계 등 최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보건기관 운영에 필요한 업무 및 신규 보건시책 사업에 대한 교육과 당면 현안사업 중심으로 현장 방문 군민에 대한 친절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신뢰받는 보건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보건기관 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신규 보건사업 발굴로 군민들에게 의료취약지 보건기관이 보건의료 안전과 신뢰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8월 9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명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생활 밀착형 수방 자재인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비축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안전관리과에 전달됐으며, 향후 고성군 14개 읍·면에 배부되어 긴급 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침수 방지 △도로 결빙 예방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모래주머니가 누군가의 집과 마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8일, 코스닥 상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1호 주인공’으로 제도의 첫 출발을 알린 인물로, 재경고성향우회 회원이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의 동생이다. 그는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대표이사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한돈 삼겹살 150만 원 상당) 역시 고향 하일면 경로당 27개소에 재기부해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디케이앤디(주)는 지난 1998년 동광무역으로 출발해, 합성피혁, 부직포, 특수소재, 폴리우레탄 레진 등 원부자재와 스포츠 모자 등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출신 기업인 최민석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8일, 고성 출신 경제인 모임인 고성사랑포럼(회장 최칠관)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사랑포럼은 고성 출신 경제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회원간 화합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며,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칠관 회장은 “고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기부금 외에도 고성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성군 유스호스텔에 미술품(정물화)을 기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포럼 회원 여러분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성군 취약계층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와 미술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남산공원 맨발 걷기길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경제위원회 김석한 위원장을 비롯해 이쌍자 의원, 김향숙 의원과 의회 사무과 전문위원이 함께했으며,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전인관 과장이 동행하여 사업 대상지의 구간별 특성과 필요성,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인관 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서 군민들이 자연을 체감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젝트”라며, “기존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정비하고, 황토 콘크리트와 코르크 바닥재를 접목한 친환경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한 위원장은 “맨발 걷기길 조성은 단순한 산책로 설치를 넘어, 군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와 안전 확보는 물론, 철저한 사후 유지관리 체계까지 면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쌍자 의원은 “이용자들이 실제로 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고성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빈집 정비 터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한 8건의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7억 원 지원을 비롯하여 병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및 국비 1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우수 등급 선정을 통해 최대 금액의 기금을 확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 군수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을 방문해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안상열 차관보실을 방문하여 마동호 국가습지를 중심으로 경남 제일의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마동호 습지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세대주와 사업장에 대한)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총 9억 800만원 규모로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 개인분 23,098건 2억 5,400만원 △ 사업소분 3,115건 6억5,400만원으로 관내 세대주와 사업장이 부과 대상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1인당 납부액은 1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본세액이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무엇보다,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하는 사업소분에 대해 납세자 편의를 위해 과세기준이 되는 연면적과 세액을 기재한 납부서를 발송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기재된 세액과 실제 사업소 현황이 일치하면 바로 납부 가능하며, 기한 내에 납부하면 자진 신고하여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연면적과 자본금 등 과세기준이 변경됐거나 실제와 다른 경우에는 군청 또는 읍면 담당자에게 연락해 수정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하일면은 지난 11일, 고(故) 정용순씨의 유가족이 장례식장에 들어온 근조 쌀 10kg 40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살아생전 나눔과 봉사를 중요시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관내 경로당 27개소에 배부되어 어르신들의 공동 식사에 활용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故) 정용순씨의 자녀(최을석, 최외석, 최민석)들은 “평생 지역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쌀을 기부해주신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쌀은 경로당마다 골고루 전달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자살 유가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위기 대응을 통해 유족이 된 초기부터 신속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족의 충격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살 사건 발생 시 24시간 내 긴급 출동해 고인을 떠나보낸 유족에게 심리적·사회적·행정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살유족으로,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록에 동의 한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 애도 전문상담: 유족의 생활 스트레스, 가족 갈등, 정신건강 문제 등을 전문상담가와 1:1로 나누는 심리상담 제공 △ 사후 행정처리비 지원: 사체검안비, 시신이송비 등 사망 직후 발생하는 비용 일부 지원 △ 법률 및 행정처리비 지원: 사망신고, 상속 및 상속포기, 부채 정리 등과 관련된 법률행정 비용 지원 △ 일시주거비 지원: 사망 현장을 벗어나 임시 주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비 지원 △ 학자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14개 읍면 265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동영상 시청과 함께 ‘쯔쯔가무시증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여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의 △ 정의 △발생 시기 △ 주요 증상 △ 예방수칙 등을 전달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발병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임을 강조하며, △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수건, 토시 등 보호복 착용 △ 진드기 기피제 사용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4월 업무연찬회 후 하반기에 처음 개최하는 직원 대상 교육이다. 8월 4일 하반기 직원 수시 인사발령으로 신규 배치된 직원과 근무지가 조정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면 지역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군민들에게 진료서비스와 각종 예방접종 및 사업 연계 등 최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보건기관 운영에 필요한 업무 및 신규 보건시책 사업에 대한 교육과 당면 현안사업 중심으로 현장 방문 군민에 대한 친절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신뢰받는 보건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보건기관 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신규 보건사업 발굴로 군민들에게 의료취약지 보건기관이 보건의료 안전과 신뢰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