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40ha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총3회, 총사업비 12억 3,840만원을 투입하여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5개 방제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고 균일하게 방제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약 살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할 때, 공동방제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방제가 추진되며, 방제 약제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 축산, 친환경, 하우스 농가 등에 각별한 유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목천중학교 졸업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생일파티) 여행’ 시범 프로그램 1회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합천의 로컬 콘텐츠와 자연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지역 먹거리, 복고풍 감성, 수상레저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은 합천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로 시작해, 영상테마파크에서 옛 교복을 입고 세트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풀빌라에서 합천 한우 만찬과 환갑을 맞은 동창생들을 위한 생일파티가 열려 감동을 더했다. 다음 날은 전통 한정식 조식 후, 봉산 수상레저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구성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인상 깊었다”며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은 생일파티라는 개인의 특별한 날을 여행과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8일 군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열고, 생활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달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합천군장애인체육회 김홍기 상임부회장, 허무근 부회장, 최효성 이사, 이원대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합천군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총 5,000만원(기금 50%, 군비 50%)을 확보해 7인승 카니발 차량을 구입했다. 지원 차량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지역 시설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 가회초, 야로고, 청덕면 평화마을 등 12개소에서 총 106명이 5개 종목에 참여 중이며, 지도자가 이동차량을 통해 각 현장에 맞춘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대회 참가 지원 등에도 활용돼 지역 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가 보다 체계적이고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이용 환경, 폭염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틀간 직접 다수의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비상연락체계,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조치를 지시했다. 장 부군수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속 군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꼭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회장 문외환)는 8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평가회 및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해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소방안전교육, 상반기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 시에는 폭염 대응 리플릿을 배부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안전교육은 합천소방서 송은란 소방장이 맡아 기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였다. 이어진 평가회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현황과 참여자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외환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반기 사업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노인일자리
경남일간신문 | 합천공공스포츠클럽(회장 문정욱)은 7일 클럽 소속으로 테니스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정인(14세)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합천공공스포츠클럽은 매년 지역 내 스포츠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격려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내 유소년 축구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K6 축구팀,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들에 대한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정욱 스포츠클럽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의 우수인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국가대표 선발된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동시에 또 다른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이러한 훌륭한 선수가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합천공공스포츠클럽은 최정인 선수 외에도 지역의 우수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7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5회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 “가보(家寶), 모두와 함께 나누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증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윤철 군수의 환영사와 장진영 도의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관람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합천박물관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중한 유물의 사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나눔과 공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합천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총 92점의 기증 유물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무민당 박인의 영모록 및 무민당집 책판, 동도계회지도, 옥계정계 향안, 청자상감국화문병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있으며, 특히 ‘동도계회지도’는 2018년 KBS TV 진품명품에 출품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나만의 가보 찾기'도 상시 운영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가야면 대전마을과 청덕면 가현마을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지원이 소외돼 정주 여건이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중앙과 지방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지원된다. 가야면 대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한 마을로, 대나무숲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경사지 농기계 사고, 좁은 안길과 붕괴된 담장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청덕면 가현마을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어 이번 사업의 적격지로 판단돼 공모에 선정됐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현장포럼 등을 거쳐 준비해왔으며, 경상남도의 컨설팅과 농림축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7일(월) 관내 농축산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시설의 폭염 대응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쿨링패드·환풍기 등 냉방시설 가동 상태, 전기 안전 관리, 사료첨가제 급여 및 근로자 작업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관내 다수의 농축산시설에서는 축사 내 쿨링패드와 환풍기를 가동하여 축사 온도를 평균 4~5℃ 낮추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근로자 보호를 위해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주기적인 휴식 시간을 운영하는 등 현장 관리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축산시설에서는 축사 관리와 냉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축산 재해 예방 지원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읍은 7일 오전 11시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오미화 합천읍장, 박안나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신 군의원, 전문환 합천농협 상임이사, 류태하 중부지구대장 및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새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안내하고, 마을별 당면현안 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종구 신청,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 독려,▲경남형 위기가구찾기 사업 등 하반기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홍보·안내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읍정 운영에 늘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합천읍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은 노인회지회 및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가족센터는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4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어려운 전문용어로 시험공부와 응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모국어에 맞는 교재를 사용하여 전문 강사님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군가족센터에서 학과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모국어로 된 교재 제공과 전문 강사님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취득으로 기동성을 확보하여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경쌍백향우회는 5일 쌍백면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 내에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목 회장, 변종철 쌍백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향우회 관계자, 쌍백면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 공간에는 재경쌍백향우회가 그동안 각종 체육대회와 향우회 행사 등에서 거둔 우승기와 트로피, 상패 등 40여점이 전시돼, 향우들의 발자취와 쌓아온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진목 회장은 “그동안 향우님들이 함께 땀 흘려 거둔 값진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게 돼 뜻깊다”며 “특히 재경향우회 3회 연속 종합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업적”이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의 화합과 고향 쌍백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재경향우회 여러분께서 고향을 잊지 않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 공간이 향우님들의 자부심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레지오넬라균 증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7~9월)을 맞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실시해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 대응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7월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관내 병원, 요양원, 목욕탕, 숙박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다중이용시설의 냉수와 온수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균 검출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적정한 수온 유지, 청소 및 소독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기준치 이하로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특히 급수시설에서 균이 증식할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근육통,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50세 이상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과음자 등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합천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5 수려한합천배 라지볼 전국오픈대회’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합천탁구장과 합천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합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라지볼 종목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7월 5일 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장진영 도의원, 박안나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사 ▲축사 ▲축전 낭독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도 함께 즐기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라지볼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대회 결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5년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 김창숙 단장을 포함한 단원 30명은 7월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재난·재해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을 모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불, 풍수해,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춘 대피요령과 행동요령을 직접 체득하는 실전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과 판단력, 협업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풍수해 예찰, 재난 취약지 점검, 복구 지원 등 재해 예방 및 대응,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숙 단장은 “이번 교육은 단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재난 대응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