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군민의 욕구에 걸맞은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최영륜 변호사를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최영륜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 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최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수석변호사를 지냈다. 특히 2022년 의령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의령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오태완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법률적 판단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상시적인 법률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법률적 검토를 거친 신뢰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의령군은 2명의 고문변호사가 위촉되어 각종 행정에 관한 법률 자문과 소송을 맡아왔으나 다양한 분야의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에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의령군 대표 농산물 수박이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지난 6일 첫 출하됐다. 이번 수박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설치한 수박 비파괴당도 선별라인을 통해 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품질·고당도 수박이다. 올해 토요애수박 출하 예상 규모는 96농가, 939동에서 생산한 37만통으로 농협물류 및 청과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의령군은 토요애 쇼핑몰과 의령토요애 수박축제(4.17. 부터 4.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토요애유통(주)를 통해 출하하는 수박에 대해 11brix 이상 고당도 수박에 800원/통, 12brix 이상 프리미엄 수박에 1,000원/통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농협이 5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범농협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령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대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설맞이 떡국 나눔, 쌀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의령농협 임직원봉사단과 의령군여성단체(명예회장 배민주),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황규백), 고향주부모임(회장 박경희)이 합심하여 직접 담근 김장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명절에는 떡국과 쌀을 나누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주거관련 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주어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택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령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농협사회공헌상은 농협 임직원과 농협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가정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1,470명을 대상으로 배회 및 실종 경험 유무를 전수 조사하여 실종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계형 배회감지기, 옷에 붙이는 인식표, 경찰청 지문등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병·의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미등록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조미경 의령군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 실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실종 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가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회감지기 등 지원을 원하면 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유곡면 주민 80여 명이 백산 안희제 선생 후예를 자처하며 '백산 정신'을 전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곡면은 백산 안희제 선생이 태어난 부림면 입산리와 바로 인접한 이웃 마을이다. 지난 5일 유곡면 주민들은 백산 안희제 생가 탐방과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의령읍에 있는 백산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오후에는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를 단체관람했다. 최초 계획은 의령 도깨비영화관에서 영화관람만으로 일정을 잡았으나, 이장단에서 생가 환경정비와 추모비 참배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번 '내 고장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체육회와 농악단은 이번 행사 추진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을 쾌척했다. 최경호 유곡면 이장협의회장은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 탄생지인 유곡면은 이웃 마을 안희제 선생 역시 뿌듯한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며 ”의병정신과 백산정신이 하나로 모인 곳이 유곡면이고, 우리가 바로 빛나는 의령 역사의 후예들"이라고 말했다. 유곡면민들은 영화를 보고 온 소감도 하나같이 같았다. 안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달 28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임업인·산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령군 산림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업인·산주·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보조사업,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등 주요 산림시책과 사업 안내, 산림경영 추진 절차 및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소개와 사업추진 절차 및 현장상담으로 진행했으며, 의령군 관내 농산물 유통, 가공업체 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저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특화업인 먹거리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13개 지원기업의 매출액 10억원 상승과 1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올해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5일 기후대응댐 설치사업과 관련하여 후보지인 서암저수지에서 오태완 군수가 댐 건설을 반대했던 우곡마을 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필요성 설명,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군민들이 매년 홍수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가례천댐이 완공되면 100년 빈도의 비가 오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홍수 방어능력 생겨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댐 건설과 관련한 행정절차와 기본계획 수립, 예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댐 계획과 건설 단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오태완 군수는 “댐을 짓게 되면 기존에 하천만이 견뎌야 할 홍수를 댐과 하천이 나눠서 분담하기에 의령 지역에 충분한 홍수 예방효과가 있다” 고 강조하며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3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농업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과 농업기계 수리센터의 거리가 먼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와 수리 방법 교육을 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사전 확보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고장 수리·부품교체를 실시한다. 고장 수리 시 3만 원 미만 부품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지만 3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고장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야광반사지 및 등화장치 부착도 한다. 또한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사업과 연계하여 농업기계사고, 근골격계질환, 온열질환 등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4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논에서 발견되던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축제장에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밭미나리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회 축제에는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2kg 기준으로 1,828박스가 완판돼 매출이 69%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4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발 빠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 응급조치 후 개선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최진회 부군수는 “해빙기 재해 취약지역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월부터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해빙기 안전점검단’을 편성·운영하여 시설 점검 중이며, 지역주민이 점검을 요청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의령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하 토요애)이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7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5일 밝혔다. 토요애는 2017년 흑자를 끝으로 경영 부실 등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존립 위기를 맞았지만, 군과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합심하여 매취사업 품목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6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인 '매취사업'을 확대한 것이 흑자 전환의 기폭제가 됐다. 토요애는 수탁이 아닌 매취 방식으로 확정 가격에 농산물을 사들여 농가 소득을 우선 보장했고 매입 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정해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토요애는 지난해 매취사업 양을 12% 증가시켰고, 매취사업 대상 품목을 수박으로 한정하다가 양상추, 초당옥수수, 애호박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매취사업을 시작한 애호박의 경우 시기별 가격 변동에도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해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이사는 30년이 넘는 농협중앙회 근무 경력을 살려 물류 인적 네트워크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일 부림면 신반공원 3·1 독립운동 기념비 앞에서 3·1독립정신보존회 주관으로 제105주년 3·1 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 오태완 군수, 최경호 보존회장, 김규찬 군의회의장, 장대석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 배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태완 군수는 인사말에서 “3.1독립운동의 높은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의령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단결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져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부림면 신반은 1919년 기미년 3월 15일 신반장터에서 애국지사 최영열, 박우백, 장용환, 정주성, 박재선, 최한규, 김용구, 황상환, 이동호 님과 수백 명의 군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곳으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 계절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운송 과정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업체부터 급식시설까지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창원 메트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구자경 메트로병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령군과 메트로병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의령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인구의 40% 이상 차지해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하여 그동안 치료나 수술을 받는데 불편이 컸다. 의령군은 군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진주 이성수 안과에 이은 두 번째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 구축(예약 편의) △의령군민 양질의 진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재활치료 사후관리 서비스 우선 제공 △군민 정기 건강상담, 건강강좌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의령군민이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자경 대표원장은 “2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