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발굴시스템 19개 기관 44종의 위기변수 정보와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약 420여명에게 공적급여를 지원했다. 특히,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약 3,061여건의 민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통영시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자 약 1,500여명의 행복지킴이 단원을 모집했으며,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한국전력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경남일간신문 |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4일 『통영 행복펀드』 계좌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추운 겨울 온정의 불씨를 지폈다. 이름도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단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만 남긴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은 통영시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기부는 우리 통영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통영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성금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저소득 고교생 교통비 지원,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및 고독사 예방 사업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숙박업, 노래방, 편의점, 목욕업(찜질방) 및 변호사 등 위기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구조와 다양한 위기 상황별 맞춤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규 위촉은 편의점, 노래방, 숙박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단원 56명으로 구성되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계시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위기 청소년에 대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시 차원의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강구안 문화마당에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전 5시부터 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분향소에 헌화대와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해 분향 및 헌화를 안내, 조문록 비치를 통해 추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천영기 시장은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통영시민과 함께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정 중인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연말연시 행사는 당초계획대로 진행하되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지방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총 6명을 선정했으며,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직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야간관광특화도시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디자인 분야에서 대한민국관광정책대상을 수상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지역기업 유치 △ 광도면 해안지역 재난안전미디어폴 설치, 장려상에는 △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 환경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 경남 최초 영농자재비 50% 지원, 지방공공기관 우수사례로는 △ 통영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항상 한발 앞선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12월 22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과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루즈 패밀리'는 동굴 속에서만 살아온 크루즈 패밀리가 외부 세계를 경험하면서 겪는 모험과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용기와 사랑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로, 드림웍스의 '쿵푸팬더'와 '슈렉'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코믹한 액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아버지 '그루그'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딸 '이프'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이 돋보인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14회 상영에 1,36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상영회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수출기업협의회,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다양한 경제단체가 참석했으며, 진주시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이 배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여 마련됐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수출업체 관리 방안과 민생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박갑종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수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관내 수출기업들이 해외 거래업체와 신속히 연락을 취해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고 전하며, “수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두 정촌뿌리산단협의회장은 “미국 대선 이후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혁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 운영 관련 조례가 보류되거나 부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역사공원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월 29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수질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수돗물의 수질 검사 자료를 공유하고, 수질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과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수도사업 기본현황 및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한 후, 수질 검사 현황, 통영시 식수원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청년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시,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문화의거리사업 추진팀의 지원을 받아 총 17개 동아리와 60여 명의 동아리원들이 참석, 자신들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동아리 ‘어쿠스틱아일랜드’와 ‘팝콘’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주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사회 문제 해결, 문화예술, 문학 연구, 지역사회 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행사에서 소개된 주요 활동으로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피점 소개와 웹지도 제작 ▲통영 맛집을 손수건으로 창의적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빵 나눔 및 이미용 봉사 ▲통영 지역 대표 음식을 그림으로 그려 만든 달력 ▲청년들의 운동 및 건강 활동을 위한 러닝 프로젝트 ▲마음 치유 활동 ▲비건 베이킹 등 다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21명의 보육교직원이 통영시장 표창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2부는 힐링콘서트가 펼쳐져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 업! 행복 업! 보육인이 행복한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