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부터 진해군항제 방문객조사 및 평가 방식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 방문객 조사 및 평가는 축제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군항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기존 조사와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분석방법이 도입된다. 올해는 조사기간, 조사 외국어, 경제효과 분석, 수요 추정, 프로그램 만족도 항목의 조사 방식이 대폭 변경이 되어 프로그램과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기존에는 군항제 기간 중 5일 동안만 조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군항제 10일 전 기간 동안 조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작년까지는 영어로만 외국인 관광객 조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중국어 번체자까지 4개 국어로 늘린다. 이로 인해 군항제 방문 외국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본, 중국, 대만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 화교 관광객까지 조사가 가능하게 되어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아지게 됐다. 또한, 기존의 직접 경제효과 분석 외에 경제적 파급효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행사 때마다 되풀이되는 ‘바가지’요금 문제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축제 주관 위원회에서 허가해 준 입점 부스에서 음식 가격에 폭리를 취할 경우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3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봄축제인 만큼 요금 안정을 위하여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진해 군항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한다. 우선 공무원, 지역 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과 협력하여 1일 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축제 기간 내 상시 운영해 판매 품목의 중량 및 가격 미표기, 과도한 금액 책정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입점부스는 판매 메뉴의 중량과 가격을 함께 표기한 현수막을 게재하며 현금 결제 유도 및 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부정한 결제 시스템 사용 시 즉시 퇴출 조치 될 수있다. 더불어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여 바가지요금 적발 시 1회 경고, 2회 해당품목 판매 금지, 3회 퇴출 조치한다. 특히,
경남일간신문 | 창원복지재단은 2025년 재단 산하 노인복지관 운영 방향을 5대 핵심 가치인 ▲맞춤 복지 ▲참여 복지 ▲지속가능 복지 ▲존중 복지 ▲안전 복지를 정립하여 ‘주체적 성장을 더하는 복지, 미래를 잇는 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사회의 변화와 트렌드 반영으로 삶의 질 향상’, ‘시대 변화에 맞는 정서 plus 신체 돌봄 지원’, ‘일상에 스며드는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노인복지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 참여자 주도, 미래지향적 서비스 실현, 다양성과 인권 존중, 공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문화 확산 도모와 디지털 복지관으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지향적 서비스 실현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산하 노인복지관 3개소(의창·성산·마산합포)는 2024년 1월부터 창원시설공단에서 창원복지재단으로 이관 운영하게 됐으며, 복지재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사업
경남일간신문 | (재)창원복지재단은 창원특례시로부터 수탁받은 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복지재단은 2023년 1월 ‘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창원시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6월부터는 ‘창원시 진해가족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수탁시설의 운영내규 마련과 연간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시적인 점검 및 지원을 강화하여 조기에 운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수탁시설들은 이용자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 등 협의 체계 구축과 시설별 종합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창원 관내 장난감도서관 3개소를 통합 운영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하고, 운영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3개소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운영을 통한 가족관계 및 가족생
경남일간신문 | (재)창원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두 가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3자 간의 협업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주도 마을 단위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3개 권역(의창구 명곡동, 마산회원구 구암2동, 진해구 웅동2동)과 신규 1개 권역을 포함해 총 4개의 권역을 지원한다. 읍면동 사업의 핵심사안은 권역별로 종합사회복지관(창원종합사회복지관,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를 1:1로 매칭하여 3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1차년도에는 주민교육중심, 2차년도 주민교육+사업실행, 3차년도 사업실행을 중심으로 점진적 전환을 통해 체계적으로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관·주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창원복지재단 간 4자 업무협약도 체
경남일간신문 | (재)창원복지재단은 2025년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창원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11개의 복지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 창원형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시범사업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사업을 2025년 확대 운영한다. 협력적 복지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 보듬복지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 사회복지 분야별 실무자 협의체 운영 ▲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 복지시설 생산품 홍보 지원사업 ▲ 창원 복지·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창원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을 지원한다. 복지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 사회복지 핵심인재 양성 지원(교육)사업 ▲ 사회복지종사자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규사업으로는 ▲ 청년지원 프로젝트 ‘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사업’을 통해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참신하고 특색있는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 창원복지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
경남일간신문 | 최정훈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이동, 자은, 덕산, 풍호)과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이 1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창원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위원장과 성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창원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무공수훈자’와 ‘보국수훈자’에게도 2026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이 인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앞서 최 위원장과 성 의원은 2024년 2월에도 무공수훈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개정안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담 등의 이유로 심사에서 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보훈대상자 확대를 위한 설득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 7건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는 창원시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년 지역의 복지시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복지재단은 내외부 심의와 자문을 거쳐 올해 연구할 7건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창원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지원계획 수립 연구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창원시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창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 ▲창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진행관리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조례에 근거해 진행되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지원계획 수립 연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중장기 시책을 검토한다.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과제를 도출한다.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는 만성질환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원을 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창원시의회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13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진 의원은 개정안에 홍보대사의 품위 유지,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교육지원 등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가 창원시의 주요 정책이나 의회 주요 의정활동 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근거를 규정했다. 또 홍보대사의 활동 결과와 주요 성과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 1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홍보대사의 활동을 의회 누리집이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알릴 수 있게 규정했다. 진형익 의원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대사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안에 담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홍보대사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창원시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에 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창원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의 보건·복지의 제도화를 통해 강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 오는 14일 제1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성 의원은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소방사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타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 등에 관한 제도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조례안에 지역 실정을 반영해 보건안전·복지 집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등 시행 근거를 담았다. 또한, 유해가스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한 소방관서 차고 매연 배출 설비 설치,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지원, 공상·모범 공무원 국내외 견학 지원, 체력 단련실 설치·운영 등 내용도 담았다. 이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 1동)은 13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는 가로수를 심을 수 없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숲법은 신호등 등 도로안전시설의 시계를 차단하는 지역에 가로수를 심을 수 없게 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조성·관리 방법을 정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서 의원의 개정안은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려한 것이다. 굽은 길과 교차로 등 보행자·운전자 시계 확보에 지장이 있는 곳에 가로수 식재를 제한한다. 또 각지(角地)로부터 8m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 의원은 “창원시가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로의 시각적 지표를 제공하고 강한 햇빛을 완화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지만 교차로와 굽은 길 등에서는 시야를 차단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가 많다”며 “조례에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 실효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가 개정되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정안은 오는 14일 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전반적인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그동안 제외됐던 식품위생업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숙박업·목욕장업·미용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 지원 내용이 담긴 기존의 ‘창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공중위생업소와 더불어 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 식품판매업 등 식품위생업소까지 포함하는 ‘창원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2025년 1월 기준 창원 지역 식품위생업소는 2만 7707개다. 공중위생업소까지 포함하면 3만 4338개가 해당된다. 조례안은 위생 수준을 높임으로써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위생업소의 시설·환경 개선, 일자리 알선 등 무료직업상담소 운영, 위생용품 지원 등 내용도 담겼다. 김 의원은 “최근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취업자가 급격하게 줄고 음식점 폐업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조례 제정을 통해 창원시 외식·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 도시면적은 749㎢로 서울시(605㎢)보다 넓다. 전국 7개 권역 행정면적 중 창원시 그린벨트 비율은 33%로 대전,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치밀한 도시계획은 물론 도시 간 연결성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창원시는 도시 경쟁력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간 활용도를 개선하고, 도시 간 연결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도심 주요 지점에는 각종 문화‧편의시설도 설치하는 등 도시공간을 미래수요에 맞게 유기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도시공간 활용도 개선' 창원시는 미래수요에 대응하고자 대대적인 공간구조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배후도시와 준공업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물론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에도 집중하여 향후 50년을 담보할 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①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먼저, 배후도시의 공간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했다.이번 정비는 직주근접형 주거환경과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창원국가산단 공간 재편 지원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최근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정치광고로 인해 시민 불편이 초래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게재되는 광고물의 공익성을 감안하여 시설물의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특정 정당의 의뢰로 원이대로 S-BRT 구간 버스승강장 2개소에 정치 구호를 담은 광고가 게재됐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창원시는 계약서 조항 등에 근거하여 광고 대행 수탁업체에 자진 철거를 요청했고, 지난 7일 1차로 철거 조치했으나, 11일 정류장 3개소에 정치광고가 다시 게재됐다. 버스승강장 광고는 창원시가 수탁업체와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 계약을 맺어 관리하고 있다. 광고 수탁업체는 버스승강장에 광고를 게재하고 그 수익금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형태이다. 계약서에 따르면 수탁업체는 광고 게재 시, 시민의 정서나 공익성을 고려하여 불쾌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허용해서는 안 되고, 공유재산의 사용·수익허가 목적에 맞게 운영하여야 한다. 그동안 시는 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FC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025 K3리그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지난 2일 FC목포와의 개막 경기에서 2:0으로 짜릿한 첫 승을 거둔 창원FC는 2025 시즌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막경기는 2024년 K3리그 4위인 창원FC와 2024년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로, 올 시즌 더욱 강한 모습을 예고한 창원FC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영진 감독은 개막전에 앞서 “이번 시즌의 목표는 단순히 좋은 경기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 팀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홈 개막전은 올 시즌을 시작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팬과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막전은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을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하와 경로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