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상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에는 이상길 주무관(민원과)과 박강민 주무관(건설교통과)이, 민간인에는 강명희 문해교실 강사와 임종현 향양마을(생초면) 이장이 선정됐다. 지적 업무를 수행하며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이상길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민원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강민 주무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 및 등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친절한 태도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읽기, 쓰기,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강명희 강사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현 이장은 마을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실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세외수입 제도의 개요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절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관련 프로그램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유공자 조현점(이레마을), 오영자, 김은정, 민희정(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산청군지회)씨가 참석했다. 이번 수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복지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장애인의 날(4월을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청군은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유공 표창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취소돼 유공자 표창도 취소된 줄 알았는데 수상을 하게 돼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인구 대비 장애인 수가 약 10%로 전국 평균(5%) 보다도 높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 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과 진주시는 28일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 2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무협의회 공동회장인 진주시 박홍종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허종근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양 시군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올 하반기 진양호 인근 지역에서 생태계교란생물 공동 퇴치 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해 상생상품권 공동 발행과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에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및 기부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플루언서 합동 팸투어,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와 산청 관광 캐릭터 산이를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산청-진주 공동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상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 시군 온라인쇼핑몰 상호 홍보, 주요 축제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교류 전시․판매 행사를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 및 성추행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성추행 사례,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 자기방어 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그림 자료를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장애인은 신체적 및 정신적 폭력, 각종 사이버범죄, 스토킹, 성폭력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정영철 부군수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교량 공사 등 하천 내 설치된 가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배수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산청군은 이달 말까지 하천 내 가도를 비롯해 각종 지장물을 철거할 방침이다. 정영철 부군수는 “우수기 가도로 인한 물넘이로 농경지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부득이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는 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 폐해 인식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덕산중학교, 단계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생초초등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소년이 호기심으로 흡연을 접하지 않도록 평생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앞서 지난 23일과 26일에는 덕산중학교와 단계초등학교에서 행사를 실시했으며 29일과 30일에는 덕산초등학교와 생초초등학교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금주 캠페인과 건강 실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려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 위해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산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산청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모종을 지역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며 원예치료 및 직업재활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자립 의지를 북돋웠다. 특히 원예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화 모종과 함께 다양한 채소 모종을 전달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모종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물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중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산불 피해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겪은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운영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검진(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과 정신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또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상담 ,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 건강을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차량부서 합동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다는 방침이다. 단 산불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근거 법령과 운영 세목이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산청군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을 신청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지역 내 기업에 최대 2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2025년 1월 1일 이후) 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돼야 한다. 지원은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으로 5개월간 이뤄지며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5개월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청군 일자리창출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을 고용한 사업주가 혜택을 받고 미취업 신중년 구직자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올해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이 내년도 평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6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 달성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향 등 실질적인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심지표 14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등 지표 달성률 100%를 목표로 만전을 기한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1개,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등 총 118개 지표(정량평가 99개, 정성평가 19개)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앞서 산청군은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첫 운영하는 행사는 ‘오늘은 예담 예멋 데이(day)’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시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시연, 풍물 판굿, 가야금 병창, 전통 무용, 소리꾼 김주영의 민요연곡 등으로 무료다. 또 석고방향제 만들기, 혼례복 입고 사진촬영, 풍선아트, 달고나,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늘을 문화로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여행도서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개최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책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여행 퀴즈 풀기, 테이블 빙고 등을 통해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과 산청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돼 산청군으로 발걸음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도서관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부대행사로 지자체의 관광 정보와 문화를 알릴 수 여행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