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시 드림스타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광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천지역,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6개 기관의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정서적 어려움, 돌봄 공백,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의 사례관리 연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용,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공적 지원 검토 등 가족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오갔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11월 24일, 27일(2일간) 사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1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남항만관리사업소・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 일부 훼손 및 노후화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재정비 및 보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상반기 개선요청 개소 후속조치 결과 및 별도 시설물 확충 사례 등을 확인했으며, 2025년도 연안사고 발생 지역에 대해 위험구역 추가 지정 검토・협의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은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누리호 4호기는 체계종합기업(주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부터 조립까지의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첫 번째 발사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준비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사천시는 한국 우주산업의 심장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와 함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의 성공적 운용을 강조하며, 이번 성과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본격화의 출발점임을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 대열로 더 빠르게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및 정부 부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참여 기업,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해 온 1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정확한 토지경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선구동 비룡각산타운 일원과 동림동 문화예술회관 인근 등 총 1,110필지, 약 21만㎡에 대해 최신 측량(GNSS·드론) 실시, 토지소유자 대상 경계합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및 이의신청 처리 등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조사와 경계합의 절차를 병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국토관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2월 2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사천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천시립도서관과 사천시어린이도서관 등 사천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이용환경 ▲자료 서비스 ▲직원 응대 ▲프로그램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향후 도서관 운영 전반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사천시 공공도서관은 개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사천시,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11월 25일 화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담쟁이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와 담쟁이 展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와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쟁이 프로젝트 최종성과 발표, △ 담징이 창작소 기획자들의 시범 운영 프로그램 성과 보고, △담쟁이 展 오픈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담쟁이 프로젝트 최종성과 발표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담쟁이 프로젝트의 경과와 성과가 발표됐으며, 담쟁이 놀이터 중 ‘연극, 우리를 잇다’를 통해 창단한 사천시민극단 ‘이웃’과 담쟁이 창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창단된 사천시 우아한 합창단의 성과는 ‘교육-실천-자립’이라는 선순환 모델 구축과 더불어 사천시가 외부 의존을 넘어 내재적인 문화 역량을 확보했다는 것과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그리고 담쟁이 연구소를 통해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이 수립됐으며, 이는 문화예술교육을 단순 여가 활동이 아닌, 도시 재생과 시민 통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 포항 등 해안가에서 ‘차(茶)’포장 형태의 케타민이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남해안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합동수색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남해경찰서, 사천시, 남해군, 군부대, 사천세관과 함께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수색 및 해양 감시 방안, 신고 체계 등 향후 발견 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경남 남해군 원천마을 해안가 1.5km를 약 50여 명이 합동 수색하고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을 이용하여 수색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할 해역에서 마약류 발견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마약류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며, “해안가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을 발견할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보급종은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등 3개 품종이며, 종자 가격은 1㎏(봉)당 2만 9,000원이다. 종자 공급은 내년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찰옥수수 품종은 품질이 우수해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안정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순도와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적기에 공급해 내년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해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전문 파쇄 장비로 파쇄한 뒤 논·밭에 살포해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업인의 처리 부담 완화와 영농부산물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 시 폐비닐, 농약 봉지 등 영농 부자재가 섞일 경우 지원이 취소될 수 있어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파쇄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지난 26일 쏠비치 남해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강댐 방류 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 대응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사천·남해 화장시설 이용 등 지역 간 협력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세 지자체는 회의와 함께 ‘사천우주항공선’을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사천·남해·하동을 포함한 서부경남권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노선으로 개통 시 수도권까지 2시간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MRO산업 확대,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협의회 관계자들은 “서부경남의 산업·관광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천우주항공선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세 지역이 한목소리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남면 복합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동서이앤씨건축사사무소(건축사 박갑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노후 청사를 개편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과 문화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당선작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열린 청사, 사천의 미래를 향한 비상(飛翔)’을 핵심 설계 개념으로 구상하여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청록빛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하여 ‘항공도시 사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강력하게 표현했다. 특히, 설계의 중심에 누구나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마당’을 배치하여 마을과 건물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친화적인 공공성을 극대화했다. 내부 공간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문화·교육 공간, 3층은 다목적홀로 이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동선 체계를 갖춰 주민 편의를 높였다. 심사위원회는 “열린 청사로서의 공공성, 주민 친화적 공간 구성, 자연과 일상성을 담아낸 건축적 표현이 우수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천시 사남면 화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동서동 건강위원회는 26일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동서동 걷기동아리와 함께 '다! 함께 걷기데이'를 진행했다.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동아리 회원 간 화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걷기데이에는 동서동 건강위원회 소속 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가벼운 준비체조를 마친 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에서 출발해 실안선창마을을 반환해 다시 대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을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동아리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서동 걷기동아리는 2021년 6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10개 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5년째 걷기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 회원들은 “함께 걸으니 더 활력이 생기고 동아리 활동의 의미가 깊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호 위원장은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상공회의소는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사천시 근로자와 함께하는 음악콘서트”를 26일 사천시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콘서트는 뮤지컬과 대중음악,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영화 스타워즈 메인테마의 국악연주를 비롯해 태평소,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 소개, ‘아로하’ 듀엣, ‘보랏빛 향기’ 여성 솔로, ‘붉은 노을’ 남성 솔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농협사천시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대호골프랜드, 성일산업 등 지역 기관과 기업들이 쌀, 보조배터리, 골프장 이용권, 지역특산품을 협찬해 근로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행사는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 산업의 버팀목이자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기념품과 행운물품을 수령하며 따뜻한 격려 속에 귀가했다. 황태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음악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2025년 김장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 60가정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오영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천읍·용현면 적십자, 사천여성회, 사천 로타리클럽 부인회, 사천소방서, 삼천포성당, 용현면농가주부모임, 홈플러스 삼천포점 나눔봉사단 등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