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겨울의 깊이가 더해지는 11월, 일상에 작은 온기와 설렘을 전할 ‘연말 테마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채로운 테마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채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료실 행사에는 ‘향기 가득 소원카드 트리만들기’, 이용자가 직접 추천하고 싶은 올해의 도서를 소개하는 ‘2025 추천도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말 테마특강으로는 향기로 감정을 표현하는 치유형 샤쉐 체험 ‘나에게 쓰는 향기 편지’, 피부타입에 맞는 베이스와 얼굴형에 맞는 눈썹‧아이메이크업, ‘연말 파티를 위한 기초‧색조 메이크업’, ‘엄마 아빠랑 크리스마스 반짝손 만들기’, 감정표현과 소통을 돕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네일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 파티를 위한 기초 ․ 색조 메이크업’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대학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아름답게 표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말 프로그램은 26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경남일간신문 | 바닷바람이 스며든 골목마다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영광에서 일제강점기의 상흔, 신시가지의 흥망성쇠까지, 통영 원도심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품어왔다. 한때 가장 번성했던 거리는 세월과 함께 빛을 잃었지만, 이제 다시 그 기억을 불러내고 있다. 통영시는 이러한 원도심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세대가 누릴 자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근대역사ㆍ문화자원이 밀집된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대의 흔적 위에 통영의 미래를 짓다 통영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는 한때 도시의 중심이었다. 조선시대 통제영 거리의 흔적과 대한제국 시기의 매립사업, 해방 이후까지 이어진 근대 도시의 형성과 번영이 켜켜이 남아 있다. 근대주택과 상가, 여관, 상점은 물론 문학가 김상옥의 생가까지 집중적으로 보존돼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시는 쇠퇴한 원도심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201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전병일 의원, 배도수 의장, 김희자 의원, 김태균 의원을 비롯해 통영시 관계 부서와 용역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은 통영시의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검토하여 통영시의회가 인구감소 위기 대응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개최된 시민간담회를 통해 아동의 체험 환경 부족, 영유아 지원 미흡, 취약한 의료 접근성 등 생활 기반 전반의 문제와 지역 간 격차가 통영의 정주 매력도를 약화시키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통영의 인구감소가 단순한 출생·전입 요인보다 시민의 생활 기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맞춤형 인구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최종보고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총 934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돕고자'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을 공감하고, 합리적인 생각을 통해 건강하게 나를 지키는 방법 알기,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를 알아차리고 도와주기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자살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됐고 힘든 처지에 놓인 친구가 있다면 꼭 도와주어야겠다”면서 “구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나 기관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청소년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자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6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이정숙 소장이 2025년도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자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는 법정주간이다. 정부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폭력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자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일원화해 2020년부터 매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해왔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제6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와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방지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정숙 소장(2024년~현재)은 아동‧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각종 캠페인과 홍보 활동으로 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아트홀 통에서 열린 ‘통영예술창작학교: 톡!탁! 탭댄스 교실’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두 달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운영됐으며, 탭댄스의 기초 스텝 습득부터 리듬 트레이닝, 개인·소그룹 안무 창작, 촬영 및 인터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스윙키즈〉와 넷플릭스 드라마 〈애마〉 안무감독으로 활동한 탭댄서 이연호 대표(요노컴퍼니), 그리고 국내외 공연을 연출해 온 박은성 총괄 PD가 함께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공유회는 게스트 탭댄스 공연과 수강생 쇼케이스로 구성돼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부터 연습해 온 작품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통영에서 접하기 힘든 탭댄스를 배우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이 순간만큼은 온전히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발끝으로 만들어낸 리듬들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과거 조선소의 망치 소리가 새로운 리듬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습득한 올바른 걷기 지식을 주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동아리'워크홀릭'을 운영했다. 지난 25일 마지막 월례회를 개최해 북포루를 찾은 시민에게 바른 신체활동과 걷기 자세를 안내하고,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킹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걷기지도자 67명으로 구성된‘워크홀릭’은 지난 4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8개월간 운영됐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에게 걷기의 중요성, 올바른 걷기방법을 전파하며 보건소 신체활동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담배 꽁초 및 쓰레기 줍킹, 장애인 섬 탐방 지원 등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협업해 걷기지도자 1급 양성까지 확대, 지역 맞춤형 걷기 전문가 배출에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걷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으로 꾸준한 실천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올 한해 주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 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6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진행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통영시 건설과 지역개발팀을 중심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편성해 현황측량, 설계도면 작성, 공사내역 산출 등 설계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에서는 관련 읍·면·동에서 요청된 소규모 건설사업 100여건을 대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자체 설계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한 예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시설직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토목 관련 부서별 업무교육, 주요 감사지적 사례 교육, 도로·배수로 등 토목 시공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도 병행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설계단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는 지난 25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는 통영시 법인카드․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적립금을 포함해 매년 꾸준히 인재육성기금에 기부하고 있으며, 어려운 세대를 위한 성금․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상우 지부장과 조해보 회원지원단장이 참석해 뜻깊은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하상우 지부장은 “기부금이 지역 인재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꿈이랑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23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주제로 한 음식 인문학 수업과 요리체험 특화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운영된 박경리 그림책 '돌아온 고양이' 입체낭독극 공연에 이어 마련됐다. 15일에는 '문학이 차린 밥상'의 저자 정혜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음식을 통해 구한말(1897)부터 해방(1945)까지 총 5부로 나누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통영의 역사, 문화, 시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에 등장하는 경상도 음식문화와 통영 음식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진행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김은하 ‘야소주반’ 대표와 함께 통영 해산물을 활용해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통영식 전복탕과 통영식 굴국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에 김은하 쉐프의 특별한 레시피가 더해져 실습 후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한 요리를 함께 먹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에는 모두가 탄성을 자아냈다. 강좌 수강생은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지적과 직원들과 경찰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과 함께 출입제한・퇴거 조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업무 방해에 대한 예방 및 체계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고 경찰과 공무원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지적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실제 발생 가능한 특이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통영 경찰서 북신지구대와 합동해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으며, ▲가해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파손 ▲상급자 개입 및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안내 고지 후 보호장치(웨어러블캠)을 이용한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민원인 경찰 인계로 마무리했다. 고양렬 민원지적과장은“하반기에 실시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담당 직원과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로 2차 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차 서면회의를 통해 농수산물 1품목과 가공식품 6품목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공급업체 재선정이 필요한 2개의 품목을 포함해 총 9개 품목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4차 회의에서 선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공급업체가 선정된 답례품은 ▲통영산 쌀 ▲생강 가공식품 ▲통영 전통주 ▲돌미역 간장게장 ▲통영해장 ▲미역 ▲건어물 세트 ▲통영 특산품 김치 3종 ▲수산물 밀키트이다. 이로써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67개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이 다양해진 만큼 기부자분들께서 통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폭넓은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4일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의 효율적 정리를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99억여 원의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중 체납 비중이 높은 14개 부서에서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현황, 징수활동 및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납부독려를 통한 단순 체납자의 자진 납부 유도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예금 및 차량, 부동산 압류, 문자 발송을 통한 납부독려 방법,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효율성 높은 징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통영시는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납부서별 징수 불능자에 대한 정리보류, 채권확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허대양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종류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보 세병관을 배경으로 한 통영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 통영시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을 모티브로 한 배경으로 통영관광홍보관을 꾸며 차별화된 통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딱지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통영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전통놀이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급증하며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높은 유동성을 활용한 통영의 홍보활동은 또 다른 성공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통영은 외국인 관광객 및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통영의 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정보통신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연대도와 만지도를 찾아 가을 여행객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섬 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연대도 지겟길 쓰담걷기, 연대·만지도에 설치된 드론 배달점 시설을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쓰레기를 줍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섬 지역 환경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