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청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반은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구성된 1팀당 9~10명의 현장 활동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사상자 현황 파악 및 인력·장비 등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 재난거점병원 3곳(경상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재난의료체계 이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 훈련을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류하고 처치하는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개최되는 경상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현장에서도 방문객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의 심정지 환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한국전문소생술과정(KALS Provider)’으로, 병원 내 심정지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이론 교육과 술기 실습을 병행하는 6시간짜리 집중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도내 응급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도 그중 하나로,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119로 이송한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3,586명에 달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생존율은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훈련받은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2~3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가족 단위 캠핑, 골프, 농촌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 활동 때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입소 중인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소방·전기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스프링클러·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전기안전성, 주요 시설부 안전성 등에 대한 위험도를 측정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5월 14일 고성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양시설인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 경상남도 노인정책과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한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민간전문가의 꼼꼼한 점검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화재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종사자와 입소자의 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 등을 숙지하고 피난 통로를 통해 집결지 이동 대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5월 1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식재료 및 조리시설 보관기준(냉장 · 냉동) 준수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 살균 관리 △식품 2건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지도 · 홍보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고성군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4일 거제 고현시장에서 제24회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와 음식문화개선위원회, 거제시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위생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예방 자료를 배포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했으며, 2주간(5월 7일~5월 21일)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성인 기본 소생술 △소아 및 영아 기본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 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만큼 사전 교육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약 46.2%에 달한다. 이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 불리며 생존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간주된다. 특히 성인의 경우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 손상 우려가 있어 정기적인 반복 교육이 필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3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공간이 협소하거나 음식이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외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우리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시 활동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무신고(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위생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도내 주요 경기장 주변 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150㎡ 이상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가공업소 등 98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3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단 관계자들이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경기장 주변 도시락 판매업소의 도시락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절성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병행하고,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결한 영업장 관리와 서비스 개선 노력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김옥남 식품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에 김밥, 도시락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배달음식이나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 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최종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위생소모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 사업 △쉼터 프로그램 운영 △인지교구 대여 등이 있다. 이 중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은 대상자의 소득 수준과 거주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3만 원(연 36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재가 치매환자의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종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등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이해 및 돌봄 교육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병원선 511호의 정기 수리를 완료하고 7일부터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수리는 병원선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비에 대한 정밀 점검 및 보완 작업으로 한 달간 진행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기 수리 기간 병원선 운항은 일시 중단됐지만,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파견 진료 등 지역 보건 의료에 이바지했으며, 그 외 의료팀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서 지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화 상담은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복약 및 식이요법 안내,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순회진료 재개와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시책도 추진한다. 치과 구강검진 용품을 구비하여 모든 진료대상 주민들에게 구강검진을 확대할 예정이며, 콜레스테롤 검사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여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1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나머지 40%는 10월경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하며, 김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도 수거하여 검사한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음식물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식중독 감염에 취약하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동부면 가배마을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에는 현재 신규 1개소와 우수 및 우수 유지 4개소의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 등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조기검진 확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마을 내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호응이 높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 및 두뇌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치매안심마을이 운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농작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초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부분을 군비를 추가확보하여 전액 무료 전환함으로써, 총 500명의 대상자가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5년1월1일 기준, ‘55.1.1.~’74.12.31.기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검진병원은 고성읍 소재 ‘강병원’이며,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총 5영역 10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 후에는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여성농업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통영적십자병원과 함께 거류면 일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2024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료는 전문의료진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처방, 영영제 및 상비약품을 지원했다. 평소 병원을 찾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소한 증상에 대한 진료를 미뤄왔던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진 대표협의체위원장은 “통영적십자병원에서 24년도에 이어 25년도에도 고성군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어 고맙다”라며,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역 내 복지 취약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