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매직월드 키즈플렉스’에서 2025년 출산친화 가족행사의 하나로 ‘아빠와 감정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진주지부가 주관해 관내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50여 가정이 참가한 가운데 아빠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정원도시 진주’의 이미지에 맞춘 ▲아빠와 함께하는 감정 정원 만들기 체험 ▲해피쇼 레크리에이션 ▲아빠 역량강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경 지부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추억이 각 가정에 작은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에 공동육아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ㆍ양육 친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제1호 명장’에 공예분야 화훼장식 직종의 조미숙(박사플로리스트 꽃꽂이) 대표가 선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년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미숙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패, 기술장려금(2년간 400만 원)을 수여했다. ‘진주시 명장’은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명장 선발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중 모집한 결과 3개 분야에서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진주시 명장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조미숙 대표가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 대표는 40년 이상 화훼장식 분야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9년 화훼장식기사를 취득하고, 2020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직종 2위 입상과 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기술 전수를 위해 경남서부권역 초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장애인 가족공감 토크쇼 및 제3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시 의원 및 주요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성과보고, 인사말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발레 공연과 아울러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과 고민을 나누는 장애인 가족토크쇼를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장애인가족들의 한마음 축제로 표창장 전달, 장기자랑, 가족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중금 통영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이 장애인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장애인 가족공감 토크쇼와 한마음축제 행사가 지역사회와 장애인 가족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11월 29일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숲 일원에서 열린 남파랑길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줍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가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실현을 위한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남파랑길을 따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였지만 몸을 움직이며 걷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가꾸니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와 함께 봉사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부서 특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구현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지난 11월 28일 해운대 웨스틴 호텔에서 양 도시의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양 시·구 의회 의장단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동원개발 통영 출신의 기업가 장복만 회장, 장호익 부회장, 박영봉 사장, 설동근 대표이사와 재부통영향우회 강인중 회장 및 향우회원들도 함께해 두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통영시와 해운대구 모두 해양관광과 문화예술이라는 공통 분야를 바탕으로 관광·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 가능성과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해 자매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해운대구는 산·바다·온천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이다. 이러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인 통영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지난 15일 상림공원에서 개최한 청춘마켓(2차)에서 운영한 ‘물고기 잡기 체험’이 동물학대 논란을 불러왔다. 좁은 이동식 수조에 물고기 수백 마리를 몰아넣고 어린이들이 뜰채와 컵으로 건져 올리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군이 강조하는 생태·친환경 도시 이미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제의 장면은 함양군청년정책네트워크 단장의 개인 SNS에 ‘행사 성과’처럼 게시되며 논란을 키웠다. 이 체험은 아이들의 흥미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생명을 놀이도구로 삼는 방식은 교육적·윤리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초 보도된 서부경남신문 기사 댓글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행사”라며 체험을 옹호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정서와 생명 존중, 윤리 교육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한 즐거움만 강조하는 것은 문제”라며, 온라인 옹호 댓글조차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단체와 군 모두 이번 체험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청년네트워크 단장은 “이 정도로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으며, 군 역시 체험 프로그램의 위험성과 논란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가 없었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 김병태)이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사천 愛 연극”을 오는 12월 4일(목)과 5일(금)에 가무백희악극 '토끼, 날다!' 그리고 11일과 12일에 가무백희악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로 선보인다.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사천 愛 연극'’은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 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창작된 고품격 지역 브랜드 공연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가무백희악극 '토끼, 날다!'(김인경 작, 이훈호 연출)는 ‘사천 비토섬의 아름다운 전설로 피어난, 세상 단 하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별주부전’과 ‘비토섬 설화’의 차이를 상상력으로 채워 차별화 하고, 관객들에게 가장의 역할과 무게, 부부간의 사랑,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이야기로 재 탄생한 공연이다. 그리고 가무백희악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정가람 작, 이훈호 연출)는 ‘사천의 남쪽 와룡산이 키운 고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회장 윤여범)가 28일 창원컨벤션센터 700호 회의실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회원 10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 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창원시협의회가 앞장서 바르게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질서 있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정부의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기준에 따라 박물관 제2주차장에 급속충전기 2기와 완속충전기 2기 등 총 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충전기는 박물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급속·완속 충전기를 함께 설치해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법적 기준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충전 기반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박물관 환경을 위한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박물관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로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갖추게 됐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세계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전광판과 군청·보건소 민원실 무인 안내기, 아파트 엘이디(LED)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 12월 1일에는 보건소에서 직접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민원인에게 예방 정보를 안내한다. 또 12월 2일과 5일에는 대한노인회 함안군지부 노인대학 참여자와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한에이즈협회 울산경남지부 전문강사가 방문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에이즈의 기본 개념과 감염 경로, 예방법 등 필수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감염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에이즈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홀수년도 하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43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 기준 지역 주민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은 사람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납부자를 기준으로 소득을 조회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조사가 어려운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상반기 정기 소득조사에서도 대상자 271명 중 14명이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 소득조사는 치매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필수 절차”라며 “대상자께서는 안내에 따라 조사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28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로비에서 ‘제4회 말이산 고분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 열린 '제4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3점이 소개된다. 금상 수상작인 ▲고분군의 일출(옥맹선)을 비롯해 ▲고분군의 아침(은상, 김택수), ▲말이산의 밤(동상, 김승진) 등 다양한 시간대와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입선작 10점도 함께 선보여 관람의 폭을 넓혔다. 올해 전시는 역대 1, 2, 3회 사진전 수상작 10점을 추가로 구성해 말이산고분군 사계 변화, 기록적 가치, 사진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로 마련됐다. 또한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활용한 엽서를 비치해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와 범죄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사항,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법과 제도 이해를 높여 근로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계절근로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알려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 인력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했고 국가별 통역원을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을 줄이며 맞춤형으로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현장 적응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고충 상담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에서 수집한 땔감을 순차적으로 배부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57가구에 각 1톤씩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활용도가 낮은 산림 부산물을 사전에 수집·정리해 산림 내 인화물질을 줄임으로써 산불 위험을 낮추는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K3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내년 프로리그 진출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단법인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축구협회 임원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해시 체육회와 유관단체, 시민과 축구팬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했다. 김해FC는 구단의 프로리그 진출 배경에 대해 ‘시민 스포츠 문화 요구 충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확대’를 통한 구단 발전 선순환 고리 구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홈 경기 평균 관중 5,000명, 2035년까지 구단 재정 자립 70% 달성 등을 내세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단의 5대 핵심전략인 ‘Iron Project Series’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김해FC의 미래 비전인 ‘축구를 넘어서 김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생활 속 시민구단’에 대해 ▲지자체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구단 ▲단순한 축구팀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