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보조금24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수당은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 지급된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지법 등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5,27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5억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요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시기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청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수당신청을 해달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보건소는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금연 6개월 성공 시 온누리상품권(5만원)을 지급하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12월 19일에 개정된 '양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기존 금연 6개월 성공 주민에게 체중계나 이어폰 등의 기념품을 지급하던 것을 금전적 혜택으로 변경해 금연 성공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강화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산시는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비롯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성공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유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2월부터 구시가지 및 주택가,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중심으로 찾아가는 유충구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소독은 모기가 추위를 피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와 하수구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500마리 상당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시간 및 비용면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4월에서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하천, 풀숲, 산림경계,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로 의심되는 지역에 분무 및 연무·연막 소독을 주 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양산시는 WHO가 권장하는 저독성 U등급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부터는 소독약품에 경유를 대신 물을 희석해 분사하는 친환경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유충구제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매개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모기의 산란 및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폐타이어나 빈 화분을 잘 살펴 고인 물을 없애는 등 환경정비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은 지난 25일 영어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학부모 및 자녀 14명(가족 7팀)을 대상으로 『AR 프로그램 활용하기』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AR프로그램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영어 독서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AR프로그램이란 Accelerated Reader Program의 줄임말로, 독해능력과 어휘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영어독해능력을 파악한 후, 수준별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풀면서 영어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영어도서관에서 강좌 및 특강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AR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독서 향상법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도서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보고, 테스트 및 독서 레벨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받았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영어독서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영어독서프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31일 양산수의사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수의사회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학금의 경우 2019년부터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데 이번 기탁액을 포함하면 누적액이 1,450만원에 달한다. 이방미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고용노동부 선정 사업으로 국비 등 총 사업비 5억8800만원이 투입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취약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양산시의 청년지원정책과 연계한 사후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 청년 및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멘토링, 양산 창기마을 농촌체험,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의 등이 마련되어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 모집 대상은 양산시 19~39세 △구직단념청년△자립준비청년△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북한이탈청년이며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청년 및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도 모집한다. 총 모집 인원은 작년 90명에서 30명 증가한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30명), 중기 프로그램(60명), 장기 프로그램(30명)으로 모집하며, 모집 유형에 따라 지원금 및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11월까지 연중 수시 모집(선착순 마감)하며, 지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월동안 평달 기준 월 50만원인 지급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명절달을 제외한 평달 기준 7%, 지급한도는 매월 50만원으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2월은 캐시백 7%,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상향지급은 연초 얼어붙은 내수경제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시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양산시는 설명절 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는 영상 서한문을 시민과 기업에 보낸바 있다. 이밖에도 1월에 이어 2월에도 양산사랑상품권앱 내에서 운영하는 배달양산, 양산장보기 등에서 5천원과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 2월 수시인사(2025. 2. 1.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 규모는 승진 4명(4급 1명, 5급 1명, 8급 2명), 전보 3명, 휴직 4명 등 총 13명으로 경력과 업무성과, 직무역량,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와 수시인사로 인한 보직이동 최소화와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 결원이 된 양산시보건소장에 대한 승진 임용을 통하여 양산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양산시보건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 전보임용은 최소화 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힘썼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등을 감안해 전보는 최소화했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양산시보건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내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을 거친 후 2월 1일에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는 경상남도 청년 플랫폼의 정책과 양산시 자체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기반이다. 청년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손쉽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 복잡했던 신청 과정을 단순화시키는 동시에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또 청년인재 등록 기능을 통해 청년이 양산시의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재풀 구축은 청년이 위원회 위촉 및 정책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청년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및 대관 서비스도 한 곳에서 제공해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상북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독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랜덤북스’행사를 개최한다. 랜덤북스는 내용을 볼 수 없게 포장된 책꾸러미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하는 행사로, 기존의 책 고르기 방식을 탈피한 독특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이나 행사 참여 소감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5명의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랜덤북스는 상북도서관 자료실에서 운영하며, 양산시립도서관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저자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지원금을 연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등) 등이며, 이곳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과 전화 신청을 가능하게 했으며,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신청 서류도 간소화했다. 제출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농식품 바우처 신청서이며,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실시돼 2024년까지 2,218대, 6억4천6백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5년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및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는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서비스별 대상자 600명을 최종 선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여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양산시는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사업에 대하여 지난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을 통해 1,104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선발된 600명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된다”며 “7월에 시행되는 하반기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사업 시행 결과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더욱더 밀착된 복지 서비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서창동은 24일 조현옥 부시장의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정에 맞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서창동은 이날 친절교육을 통해 방문 민원 및 전화응대 요령, 민원 사례를 공유하여 단순한 응대 기술을 넘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실무적 상황에서 어떻게 민원인을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대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서로 공유하며, 보다 향상된 민원 응대 요령을 습득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친절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시민과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직원들이 이 교육을 통해 업무의 본질을 더욱 확고히 하여, 민원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다경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 중 유일하게 내셔널리그(지방자치단체)팀 소속이라는 점에서 기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 이다경 선수는 1차전 5승2패, 2차전에서 2승1패를 달성하며 조 2위로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고, 최종 리그전에서 기업소속 프로팀 선수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며 랭킹 13위로 선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다경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 확정은 양산시와 직장 운동경기부 관계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소식”이라며 “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