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일축하 퍼레이드’를 통한 정서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생일축하 퍼레이드’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일축하노래 이벤트, 선물증정과 후원품을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이렇게 가정으로 직접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잊지못할 특별한 하루가 된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가장 행복해야 할 생일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불암동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주민단체 ‘로그인 불암’이 2025 김해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공모사업으로, 로그인 불암은 공동체형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로그인 불암은 ‘水마트팜 불암’을 주제로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강변이음센터 내 스마트팜 시설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로컬 콘텐츠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불암 ‘수(水)마트팜’ 패키지 개발 ▲친환경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팝업스토어 개최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본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도시재생의 핵심”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어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야의 땅 투어’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 김해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비롯해 도시의 성장과 소외 과정, 도시재생의 정의 및 사업 선정 절차, 김해시 도시재생의 현황,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징과 설립 과정, 그리고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시재생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직무 및 진로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1기 김해시 해피업(UP) 숏폼 서포터즈’ 활동과 연계해 함께 촬영해보고 싶은 영상 주제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한 학생은 “김해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생각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세기 가야인들이 금이나 은보다 보배로 여겼던 ‘유리’에 주목하고,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유리예술이 전통의 기반 위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진화해가고 있는지 탐구한다. 전시의 출발점은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들이다. 2020년 문화재청은 김해 대성동 76호분, 양동리 270호분, 양동리 322호분에서 출토된 유리 ․ 수정 목걸이 3건을 국가 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1,700년 전 가야의 유리세공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가야의 유리목걸이는 청색 유리구슬로 이루어진 것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외에도 맑고 투명한 수정과 주황색 마노 등 다종다양한 재질과 색감의 원석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곡옥(曲玉)이나 다면체 형태로 섬세하고 매끈하게 다듬어진 구슬들을 세밀하게 뚫고 연결시켜 조형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보물로 지정된 것 외에도 많은 가야의 유리목걸이들이 남아 있는데,
경남일간신문 |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본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 아리타에서 조선 여성도공 백파선을 알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쿠보타 히토시 관장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도 함께 배석했다. 일본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아리타는 인구 2만 1천명의 소규모 마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1616년 조선도공 이삼평이 이즈미산(泉山)에서 도자기 흙을 발견해 일본최초의 백자 생산지가 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파선도 타케오에서 아리타로 이주해 백자 기술을 일본에 전수했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봄(4~5월)과 가을(11월)마다 열리는‘아리타 도자기 축제’기간에는 100만명 이상씩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리타에는 백파선의 손자가 보은사(호온지) 경내에 세운‘만료묘태도파의 비(万了妙泰道婆/백파선의 법탑)’와 이삼평(가나가에) 가문과 백파선(후카우미) 가문을 중심으로 명절 때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세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화포천생태공원, 신어산, 달빛야영장 일대에서 ‘2025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1박 2일 간 청소년과 가족 등 30명이 참여해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 감수성 함양, 리더십과 협업 능력 배양을 목표로 다양한 야외활동을 했다. 이들은 생태탐사, 야영, 조리활동,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며 성장을 경험했다. 첫째 날인 12일 화포천 생태공원에서 자연생태탐사 활동에 이어 달빛야영장으로 이동해 텐트 설치, 직접 준비한 식사와 함께 야영 체험을 했다. 저녁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이 큰 인기를 얻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신어산과 해반천 생태탐사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탐험활동으로 도전 정신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지난 11일, 김해외국어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의회 견학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해 이미애 의회운영위원장, 조팔도 의원, 김유상 의원, 김창수 의원이 함께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의회 3층 본회의장과 회의실, 의원연구실 등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주요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의회 견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좀 더 큰 꿈을 품고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5월 14일, 시군통합 김해시의회 30주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1,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남도와 진주, 사천, 거제, 양산 등 10개 시군과 함께 합동 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 첫날인 11일 대만 내 1, 2위 규모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과 콜라투어를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저녁에는 대만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경남-대만 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해 시군과 현지 여행사 간 자율 상담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입구에서 진행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서는 대만 관광객들을 겨냥한 딱지치기,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굿즈를 제공하는 등 현지 MZ세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인근 시군과의 연계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김해 인지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를 위해 김해문화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주관으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기술세미나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차 산업 전환을 준비 중인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열관리 분야 최신 기술과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이준경 교수가 ‘미래자동차 열관리시스템 개발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지엠비코리아 김명현 센터장이 자사의 미래차 부품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과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한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공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은 경남지역 자동차와 열관리 부품기업의 냉난방·쿨링·제어모듈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0~13일 열린 2025 가야문화축제에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시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인도대사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 등 총 26명의 해외 방문단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0일 중국 다롄시 공연단을 시작으로 11일 다롄시 대표단, 주한인도대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방문해 홍태용 시장을 접견하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롄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같은 해 11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이어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다롄시 공연단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무대에 올라 중국 전통 경극과 무용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를 대표하는 주한인도대사의 방문과 함께 인도 전통무용인 '까탁(Kathak)'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단이 가야문화축제 전 기간 일본 문화 체험 부스를 자발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 민간 교류의 좋은 사례가 됐다. 홍태용 시장은 “여러 해외 방문단의 축제 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인 숭선전 춘향대제와 신산서원 산해정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12일 춘향대제에서는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을 올렸으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과 청년, 학생 제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제관으로 직접 참여하고 봉행하는 ‘참여형 제례’로 주목받았으며 전승교육사 3명의 지도로 사전 예행연습과 망장(임명장) 전달식, 전각 역사 탐방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제례 후에는 참례자 전원이 함께 음복하고 국악 공연을 함께 관람해 제례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승화됐다. 13일에는 대동면 신산서원 산해정에서 조선 중기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과 송계 신계성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유교 향례가 봉행됐다. 산해정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에서 남명학파의 경의(敬義)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날 향례에서도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김해 유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유학 전통의 맥을 잇는 뜻깊은 시간을
경남일간신문 | ‘2025 가야문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뒤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구지봉에서의 고유제와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축제의 심장부로 활용해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고분군에서 펼쳐진 ‘가야판타지아' 공연은 수로왕과 허왕후 테마로 나뉘어 11일과 13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됐다. 시립가야금단, 퓨전국악과 한복연희, 밸리댄스, 무사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축제장 내부로 무대를 옮긴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는 매일 운영되며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고분군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도 매일 야간 펼쳐지며 가야의 이야기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11일 수릉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지현, 성민지, 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느티나무재단에서 주관한 ‘컬렉션 버스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중 단 2곳만이 선정돼 장유도서관의 기획력과 지역 밀착형 독서문화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컬렉션 버스킹은 도서관이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 책을 전시하는 팝업 도서관 행사로, 장유도서관은 도시재생, 환경, 다문화 등 김해지역의 주요 이슈를 담은 도서 컬렉션을 전시하고 강연, 콘서트 등의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한다. 공모 선정으로 장유도서관은 500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회의 전문가 컨설팅, 컬렉션 버스킹 매뉴얼 제공, 성과 공유회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컬렉션 버스킹을 통해 시민과 도서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독서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단 2곳만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 장유도서관이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색있고 창의적인 독서문화 사업으로 도서관 밖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경남 안녕캠페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경남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올해 주제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이다. 올해 김해시는 청소년, 가족 중심의 환경 보호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한다. 특히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가족봉사단 ‘우리가(家)’와 함께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가온누리강사단의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경남도환경교육원의 환경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플로깅으로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의 참여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제6기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발대식 및 아동 놀 권리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3. 4일부터 4. 4일까지 관내 초등 1 ~ 고등 3학년을 대상으로 제6기 아동참여단을 모집해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50명의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선발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아동참여단 사업 설명 등 발대식을, 2부에서는 아동 놀권리 증진 워크숍, 아동놀이대회 제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50명의 아동참여단은 발대식을 거친 후, 전문 놀이강사와 함께 놀이 참여 시간을 보냈고 아동놀이대회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6기 아동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 아동을 대표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니터링 활동,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청소년자치기구와 연합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 참여, 아동정책제안,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동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