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7일 합천군 관내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 가운데 제설작업을 실시해 지역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부터 7일 내린 눈과 함께 강추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단원을 긴급 소집해, 이면도로, 마을안길, 보행로 등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을 대비하여, 굳은일을 도맡아하시는 방재단원분의 노고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항상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활동 불편화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07년 결성된 단체로, 합천군 관내 44명의 단원을 두고 있으며,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발생 시 복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쌍책면은 올해부터 시범운영 대상 마을을 선정하여 종량제 봉투에 각 가정의 주소를 기재한 배출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재활용품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대상 마을은 노령 인구가 많고 전통적으로 가정 내에서 쓰레기를 직접 소각해온 문화가 남아 있어 종량제 봉투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또한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 이장의 제안으로 쌍책면이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쌍책면은 시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책임과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배출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점검 ▶재활용품 분리수거 관련 주민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 대상 마을 이장은 “일반 쓰레기봉투 속에 혼입되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여 깨끗한 쌍책면을 만드는데 우리마을이 앞장 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먼저 올바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공유 △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결산 보고 △ 주민자치협의회 회칙 변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선출이 있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구성될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는 강광열 합천읍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에는 문병기 율곡면 주민자치위원장, 최금석 쌍백면 주민자치위원장, 진영득 초계면 주민자치회장, 한구석 묘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권태성 삼가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정범 가야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회칙에 따라 사무국장에 정영신 합천읍 주민자치회 간사, 사무차장에 가야면 박미란 주민자치회 간사를 신임 협의회장이 지명하면서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작년에 이어 연임하게 된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변화
경남일간신문 | 비원이티에스(주)(대표이사 박동철)는 6일 합천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세부 성금 사항은 ▲합천군 관내 저소득층 지원 2000만원, ▲가야면 저소득층 지원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신재생에너지 토탈기업인 비원이티에스(주)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며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살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춘란은 3만여종의 난과식물 중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3월부터 4월경에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 우리 고유의 보춘화이며, 이를 원예화 시킨 것이 춘란이라 한다. 합천군은 산지가 72%를 차지하면서 난의 생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1990년 이후 한국춘란의 자생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난 재배관련 시설이 100개소에 300여명이 종사하는 등 재배 및 유통의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그 규모 또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춘란의 농업소득원 육성 합천군에서는 수입산 동양란이 잠식하고 있는 선물용 난(蘭) 시장에 우리 춘란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농업연구시설내 합천춘란 육성센터 리모델링온실 운영을 시작하여 2025년 현재 5개동에 13품종 10만촉 규모의 춘란종묘를 직접 배양중이며, 보조사업을 통해 총 48개소의 춘란 재배농가를 신규 육성하여 5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춘란종묘 출하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농업으로써 합천춘란산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춘란성분과 작약을 활용한 화장품 올루(OLOO), 초보자도
경남일간신문 |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 대책위원회는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현 임원진을 3기 임원진으로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책위 회의 안건으로는 현 임원진 임기만료에 따른 3기 임원진 구성, 2024년 결산보고,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특별법 대처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반대 군민 대책위원회는 황강취수장 반대 대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위하여 현 임원진의 유임을 결정하였으며, 2024년 결산 원안 가결, 현재 국회 계류 중인 특별법을 폐기하고 황강 광역취수장 저지를 위해 계속 대응할 것을 의결하였다. 여한훈 공동위원장은 “현 임원진의 유임 결정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정부의 밀어붙이기 식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저지를 위하여 군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초계면은 최근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장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7개 마을 이장의 집에 ‘이장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장의 집 명패는 합천군 대표캐릭터 별쿵이가 그려져 있으며, 밝은 색으로 제작되어 멀리서도 눈에 띄기 쉽도록 제작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이장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이원상 초계면 이장협의회장은 “명패를 부착한 후 이장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마을 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합천군과 초계면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우리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남일간신문 | 덕곡면은 가을철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쇄 지원 사업은 고령층 및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하고자 실시되며, 산불감시원을 투입하여 약 1.2ha의 농지에서 나온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향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정상준 면장은 "산불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적중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5일 ‘청렴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청렴 서약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기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청렴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간 신뢰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장협의회는 주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 의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청렴은 공직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적중면은 청렴한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적중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3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조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원 대수는 385대로 지난해 273대보다 약 40% 증가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42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나, 대당 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늘어나면서 일부 조정됐다. 일반 대상자의 지원금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원 대상 확대와 세부 지원 혜택 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 30%, ▲다자녀 가구 최대 300만 원, ▲청년 생애 최초 구매 20%, ▲농민의 화물차 구입 시 10% 등의 국비 추가 지원이 가능해 지난해보다 우선 지원 대상자들의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지원 물량은 승용차 188대와 화물차 133대 등 총 321대이며, 차량 종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 9월 18억3천만원 확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 3년 연속 상위 5개 시·군에 선정되어 국도비 확보에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시설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시행 양돈 14개소 농장주(묘산면, 야로면, 적중면 등 총 8개 면)와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 사업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악취저감 도모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도 어려운데 추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2025년부터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임이 회장과 그동안 헌신해온 김춘자 전임회장의 이임을 기념하며, 여성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한층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조임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에 여성의 시각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전국 여성농업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퇴임한 김춘자 회장은 그간의 활동을 회고하며 "여성농업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들, 그리고 여성농업인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이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용주면과 합천호 농협은 5일 용주면 산불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주민 홍보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촌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용주면과 합천호 농협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 조합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 고객 창구와 ATM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전단지 배포 및 홍보,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소각 행위 계도와 과태료 안내 캠페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및 초동 대응 강화 등이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합천호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모든 주민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일, ㈜휴네시온(대표 정동섭)·㈜굿링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휴네시온 정동섭 대표와 ㈜굿링크 이윤순 대표는 “겨울철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휴네시온은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파트너사인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한 ㈜굿링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쌍백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함께 노인회분회를 비롯해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공경을 표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쌍백면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 또 겨울철 난방시설 점검, 산불예방 등 안전을 위해 각별한 당부를 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변종철 면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으로 쌍백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