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월 4일부터 11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교·출산 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월, 수 오후 3시~4시) 운영되며,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한 발레·필라테스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출산율이 지난해 대비 0.18명이 증가한 1.20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출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임신 전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시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생애 주기별 3회까지 지원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누구나 혜택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75.1%)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위 사업에서 전국 공연장 139곳 중 4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클래식 ‘올라비올라의 B to B’(올라비올라사운드 3월 14일) △발레무용극 ‘미녀와 야수’(인천시티발레단 5월 9일)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노블아트오페라단 5월 16일 ~ 17일) △연극 ‘한 여름밤의 꿈’(달팽이 주파수 6월 27일) △뮤지컬 ‘DIVA’(아쉬레 9월 5일) 등 총 5개의 작품으로,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거창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b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월 2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수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향란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 및 활동보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정국자 감사와 박주영 친환경 농업담당 주무관에 대한 도 협회장 공로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정용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협회 설립 이후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 농업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친환경농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친환경농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7년 개장 예정인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월 27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창업농업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4-H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H 연합회 홍보 및 우수사례 발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 경영 전략 강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돕기 위한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한 4-H 청년 농업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농업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함께 논의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서로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3월부터 저소득층 심한 장애인 1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거창군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알 권리 보장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자는 1순위 시각장애인, 2순위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그 외 전자신문이 필요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는 신문사가 월 20회 정도 전자신문을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지원 기능을 활용한 ‘읽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자신문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기성)은 지난 28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도 1089호선 꽃사과거리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면 소재지에서 탑선마을 앞까지 약 9.8km에 거쳐 식재된 꽃사과를 관리하여 고제면만의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고제면의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면민소득분과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사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과별 담당 구역과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작업에 앞서 고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사고를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꽃사과나무 전정 작업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고제면을 만드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 1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진 ‘2024년 안녕, 2025년 안녕 청춘동감’ 연합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애쓴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2025년 청춘동감의 첫 연합 활동으로, 2024년 동아리별 활동 키워드를 정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한마디로 정의해 봤으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동아리별 장기 자랑을 통해 청소년들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노영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수련관 동아리 친구들, 자치기구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후배들에게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 활동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의 경관 개선을 위한 동계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무궁화의 풍성한 개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정 작업과 비탈진 경사면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료 작업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해마다 추가 식재된 무궁화의 총 수량을 파악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의 무궁화동산은 2012년부터 10년 이상 공무원, 학교, 민관단체 등 군민이 함께 정성을 들여 조성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다. 무궁화는 거창사건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을 상징하는 꽃으로 가꾸어져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무궁화 명소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추모공원의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추모공원의 무궁화 명소화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라며 “나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할 청렴하고 역량 있는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시행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보건 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원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3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업무경력자, 거창군 거주자, 자가 차량 운행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거창군은 타 시군에 비해 월간 음주율, 뇌졸중(중풍) 조기 증상 인지율,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결과는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20명이 참석해 2024년 운영 결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부에서 2024년 제도 운영 결과와 2025년 연간 운영 계획 설명, 질의 응답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 등 심도 있게 토의했고, 2부는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절차 이해,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 방법 등 위원 역량강화교육도 진행하여 소통과 교감의 시간이 됐다. 거창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분야에 사회적ㆍ계층적 다양성 포용, 확장적 위원회 운영과 참여 보장, 제안 사업의 구체화를 통한 정책 생명 고도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심도 제고 등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으로 특화 발전된 선도 모델 육성의 노력이 행정안전부 정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군부 종합 1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운영은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거창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적용하여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공정한 주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창포원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정원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정원 분야 전문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 직원들의 공공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교육자료 및 동영상 시청을 통한 친절교육과 간담회로 진행됐다. 또한, 창포원 직원들의 정원 분야 전문성 강화와 정원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장은진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중점교수를 초빙해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생애주기별 치유정원 조성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는 3월 14일에는 박진욱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전공 조교수를 초빙해 ‘지역사회와 정원’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속 정원 조성 및 관리,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향유 등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원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지방정원 품질 및 운영·관리에 관한 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를 시행하며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읍은 상림리, 대동리, 대평리 일원에 가로기 1,200개와 상가용 태극기 600개 설치했다. 또한,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깃발과 깃대를 전수 점검하여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경기장, 상가, 주택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확인하고, 국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정비를 완료했다. 각 마을이장들도 태극기 달기 홍보에 적극 나서며, 주민들이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긍심이자 단결과 독립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거리에 달린 태극기를 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정용 태극기는 인터넷우체국 및 온라인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암 환자 의료비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 암 환자로 나뉘며 각각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가 지원 대상이며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최대 3년까지 지속된다. 소아 암 환자 지원대상은 신청 기준 18세 미만 암 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그리고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한 건강보험 가입자가 해당된다.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도별 자격 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암 예방을 위해 올해 홀수년도 해당 주민들은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라며, 거창군은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2월 26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에서 정기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준석 행정국장,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정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회원업소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제18대 김일구 지부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9대 지부장 선거가 실시됐으며, 김일구 지부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지부를 다시 이끌게 됐다. 또한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업소와 개인에게 거창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거창군지부는 900여 개 외식 업소 회원들의 ‘1일 100원 기부문화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의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일구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외식업지부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거창군의 더욱 발전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0억 예산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거창군은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을 통해 지역 원예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농업인과 승계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공모에 대비하여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 신성범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농정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거창군은 공모 심사 과정에서 청년 정착에 대한 정책과 지역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29년까지 전국 온실 55,000ha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농식품부 사업 기조에 맞춰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미래농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불과 2개월 만에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총예산 200억 규모로 첨단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