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25년 야생들개 포획 사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유기견 증가와 함께 야생화된 들개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 및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야생들개의 개체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 포획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이에 시는 관내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들개 포획단과 협력해 드론 등 효과적인 포획 장비와 기법을 활용, 유기견 보호 및 재입양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총 80여 마리의 야생들개를 포획했는데, 올해는 더욱 강화된 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야생들개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개체 수 조절과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야생들개는 보통 반려견이 유기되면서 발생하므로 유기견 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하는데 반려견 등록제도 강화, 불법 유기 행위 단속,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 등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백승록 대한통운 사천출장소장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소장은 축동면 배춘마을 출신으로 현재 사천시에서 대한통운 사천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31세의 젊은 청년으로 따뜻한 고향사랑과 지역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백 소장은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천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젊은 청년 사업가가 고향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밝고 따뜻한 사천의 미래를 만드는데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사천과 함께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시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박정웅 사천시의원 등 6명이 발의해 제정된 ‘사천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에 따라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사천시청과 보건소 사이에 위치한 북문주차장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 바닥 및 표지판으로 전용 주차구역임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유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이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하는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시는 이용자에게 신분증서를 제시하도록 요청할 수 있고. 비대상 차량은 다른 장소로 이동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
경남일간신문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1일 올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2025년도 장학생 449명에 대한 3억여 원의 장학증서를 각 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의 종류는 관내 고교입학생 장학금, 관내 및 관외 대학 입학생 장학금, 예체능·성적향상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캠프, 고등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초‧중등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2일간 ‘2025년 손쉬운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장을 담그는 방법과 재료 준비의 어려움 그리고 장소와 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직접 장을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 접수된 총 20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전통장에 대한 이론교육 후 장 담그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은 장은 약 90일~120일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4월 중순경에 장 가르기를 진행하게 된다. 장 가르기는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이다. 시민들은 누름독 소독·메주 씻기·소금물 풀기 작업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생물발효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전통 장 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바른 먹거리 인식 확산과 건강밥상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서포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개학 시즌을 맞아 서포초·중학교, 서포시장 일원에서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 실시 ▲서포면 일대 순찰 및 예방 활동 ▲홍보 팜플렛 부착 및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민 회장은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정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1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과 업무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박동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책심의를 거쳐 내년도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6개 분과위원회별 사업 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30개 사업, 총사업비 519억 9000여만 원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신청된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시행하는데, 올해는 용현면, 선구·동서금동에 있는 418공이다. 조사는 지하수영향조사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의 위치·수량·이용자·용도·이용량 등 일반현황, 시설의 깊이·지름·양수설비 등 형태 및 특성, 지하수의 수질 및 지하수이용부담금 현황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하수관리대장을 최신화하고, 지하수 미사용공에 대하여 직권으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11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15대 제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제14·15대 허인녀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영랑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기 전달식,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이임 임원 공로상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인녀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농촌 여성의 역량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에 보람을 느끼며, 이 모든 성과는 우리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랑 취임회장은 “우리 연합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발전된 미래와 모두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2월 중 시행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하고 깨끗하며 인체에 유익한 “건강한 물”로 판명됐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곤명정수장 및 광역상수도 사천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로, K-water 경남서부권지사(사천)에서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균,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과 납, 비소, 수은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타 다른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 외에 항목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21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수질검사(4개소) 결과는 사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의 안전한 수돗물 이용을 위해서는 노후 수도배관 청소,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생)은 4~6세에 시행하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2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2012년생)은 11~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여학생의 경우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입학생들의 예방접종이 누락되지 않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8일 사천시 녹지공원과, 사천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사천시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사천지회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와 각산 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2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사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 흡연, 화기물 휴대금지 내용과 산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초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철은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우리가 가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실증연구과제는 ‘논밭 전환 농경지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콩)’으로 깊이거름주기(25~30cm)와 왕겨바이오차를 투입해 콩 생산성 향상, 토양개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사천시 대상농가는 3월 중 협약을 체결한 후 시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증연구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과제효과 검증 후 신기술 시범사업화를 통해 전국의 농업현장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우리 시 농업현장의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신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수양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운동 일환인 어린이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위해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캠페인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놀이시설 안전 ▲학교 및 가정 내 사고 예방 등이다. 시는 3월 한 달간 사천시 안전보안관의 주축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와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1일 8시부터 수양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등굣길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긍정양육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