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형 조선소의 자금을 매칭해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 교체와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대형 조선소들은 3~4년 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노후 장비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하청 물량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중소 사외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사업공고를 하고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중에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기업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기업 진단 등 본격 지원에 돌입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기업의 수주 호황에도 중소기업으로 미치는 낙수효과는 미미하다는 업계의 애로가 많다. 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 사업으로 확대해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3월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의회 김석한 의원과 행정·농협·민간 등 10명이 모여서 개최한 ‘고성에는 고성쌀’ 소비촉진단 2차회의에서 농업인, 관내 생산가공시설, 식당 등 소상공인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행정과 관내 생산가공시설에서 5,000원을 지원하여 사업참여자에게 군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성쌀 20kg을 시중가격보다 5,000원 싸게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음식점, 복지시설, 대량급식소가 해당되며 사업절차는 △음식점 등의 사업참여 신청 △고성쌀 사용업소 선정 및 명패부착 △고성쌀 주문 및 수령 △사업비 정산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판매량 증대를 통해서 관내 생산가공업체 경영구조 개선을 돕고 식당 등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용 절감으로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오는 좋은 사업이므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고성군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고성군 의회 의결을 거쳐서 사
경남일간신문 | ㈜모든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해외 수출 누적 실적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달성과 2025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산산기, ㈜코리아엘텍, ST테크 등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모든엘리베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했다. ㈜모든엘리베이터는 2013년 거창군으로 이전한 엘리베이터 완성품 제조업체로, 기술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엘리베이터 유지관리업 등 승강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러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이란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누적 수출액 1,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에도 방글라데시와 이란을 포함한 4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율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보조금 및 위탁금 적기 집행 등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액을 올리기 위해 1분기 남은 기간 동안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간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부산항세미나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항 세미나 in 교토’는 부산항과 교토마이즈루항 활성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교토부가 함께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환적메리트 ·발전전략 소개, 교토마이즈루항 장점·이용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토를 포함한 일본 간사이 지역 물류기업, 제조기업, 항만관련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관광투자 유치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간 1억 6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남의 관광명소와 통영 스탠포드호텔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과 투자인센티브를 안내하며 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웅동, 서컨 등 부산항 신항배후단지의 첨단시설과 인프라 등 입주여건을 소개하고,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투자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수진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장은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일본 환적화물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경상남도 산업단지 분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공간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마련해 잠재투자기업이 도내 산업단지 입주 가능 부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항공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대 구축 △산업단지 플랫폼 기능개선 △투자유치 상담 기능개선 △관리자 시스템 기능개선 △서버 이관·유지관리 등이다. 2023년 시작한 경남 산업단지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진주·사천),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단,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등 13개 산단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연말까지 축동일반산단, 향촌2일반산단, 신천일반산단, 밀양하남일반산단, 어곡제2일반산단, 칠북영동일반산단, 화현농공단지, 거창첨단일반산단 총8개 산단을 추가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투자유치과 또는 경남투자청 국내유치단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단지 플랫폼은 경상남도 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19일 부북면과 무안면에 소재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노융합센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각 등 산업과 문화·관광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곽 부시장은 먼저 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나노융합센터와 준공을 앞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기업 유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연계 시설을 방문해 향후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지원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1단계 공정률 99%, 분양률 44%를 달성하며 밀양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각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방문해 문화재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시는 나노융합산업과 같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사명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9일 경남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IT기업, 제조기업, 한국산업기술연구원(KTL),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함께 초거대 제조AI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였고,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사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지역 중견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내재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AI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창원시 AI 종합계획은 △AI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AI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한 인적·물리적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9일 대내외 경제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 반송시장을 찾은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점포 곳곳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81년 개설된 반송시장은 작년 말 기준 140여 개 점포가 운영, 5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00명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다. 올해 도는 시장매니저 사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시장 상인의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 국장은 진주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를 찾아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황과 센터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지털 무역상담, 바이어 발굴까지 기업의 디지털 무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도는 지난해 김해와 진주 총 2곳에 유치했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경남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19일 창원 팔용동 소재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교통안전 개선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관련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고 감소 효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모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교통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기술적 지원과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플레이미디컴(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장경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전했다. 장경필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현재 방송프로그램 및 영상 제작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플레이미디컴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KBS 출발드림팀, 6시 내고향 등 유명프로그램의 촬영에 참여했으며,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촬영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다양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립대와 대림대학교 영상미디어분야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특히, 장 대표의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그의 사촌인 장미정 블루캠이엔티 대표(거창군 소재)가 아림1004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 했다. 장경필 대표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내 고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 관광지, 축제 등 시기에 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고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3월 18일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6층에서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생활 안정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및 교류 활성화, 시설 및 자원 공동 활용, 사회적 통합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사물놀이단, 다-같이 줍깅(히스토리 픽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하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축제 및 행사에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협력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외국인근로자들이 사회적 외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조일웅 김해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외
경남일간신문 | 함양지역 봉사단체 연탄회는 1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회는 2015년 창립되어 현재 재외 출향인 4명을 포함한 31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탄회는 지난 2024년 12월까지 253명의 학생에게 총 2억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8명의 학생에게 3,3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박종태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가 함양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가득 담은 기부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는 연탄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에서 2024년도 한 해 동안 사용된 거창군청 제휴카드 적립금 7,200여만 원을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립금은 2006년부터 거창군과 농협 제휴카드사 간 체결된 협약을 통해 발급된 거창군 복지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사용 금액의 일부인 0.1 ~1%가 포인트로 적립된 것으로, 매년 군에 전달되고 있다. 적립금은 예산 규모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률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세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열 거창군지부장은 “거창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거창군 발전을 위해 농협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벤더등록 기업 간담회 및 2025년 벤더등록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16년부터 시행된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주요 벤더등록기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더등록지원사업 추진 경과, 실질적인 성과와 사업효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벤더등록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한 결과, 11개 기업이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패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의 벤더 등록에 성공, 880억 원의 수주계약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확보했다. 기업 관계자는 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세한 중소형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은 정보 부족, 네트워크 부족 등 해외 오일메이저의 벤더로 등록하는데 여전히 많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