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련)은 지난 28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2025 사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자치인의 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발표회, 기념식, 퍼모먼스,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회 위원 15명에게 박동식 사천시장이 표창장을 전수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천시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시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달 29일에 거창군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거창군탁구협회주관으로 ‘제33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탁구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부문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수부부터 1부~8부까지 선수 역량 레벨별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져 관중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개최지 거창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총 16개의 수상 부문에서 거창대표로 출전한 서봉경 선수가 여자 단식 8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6부와 8부에서는 송준혁 선수와 진철수 선수가 각각 3위를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추연욱, 한영태, 정원식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병길, 이진규, 김명환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3부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거창 탁구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단으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9월에 실내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경남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볼링 동호인의 교류 증진과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12개 조가 각 2게임씩, 단체전은 팀별 6게임을 치른 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 류영현(프랜즈A, 거창) △준우승 정준화(팀 댔따A, 하동) △3등 김옥경(재미사마A, 함양), 단체전은 △우승 박창석, 전미란, 정석균(Team JS, 거창) △준우승 이규희, 김세화, 류영현(프랜즈A, 거창) △3등 정준화, 김상엽, 김창민(팀 댔따A, 하동)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전문 제조업체인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에게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2008년 설립된 아신유니텍(주)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출발해 지금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분야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완성도 향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글로벌 수준의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2년 ‘100만불 수출의 탑’, 2018년 경남도 스타기업 선정,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진례면으로의 공장 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나정순(69)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나씨는 2022년 지역축제 참여를 계기로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돼 활천동 새마을부녀회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급식봉사에 참여해 왔다. 약 3년 3개월간 급식봉사로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기여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총 14회 5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의 누적 봉사 시간은 총 271회 1,016시간에 달한다. 그는 “한 해의 마지막에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송구하다”며 “주위 봉사자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인정·예우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공모전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 총 9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 내용에 대한 1,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말 규제개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노력 6건 등 총 12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임산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산딸기와 같은, 임산물이지만 농업적 방식으로 재배되는 품목의 특성을 반영하여 재해보험 수혜 기준을 개선하자는 ‘농업재해보험에서 보상하는 보험목적물의 범위 확대’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미성년 자녀 여권 발급 절차 개선’과 ‘초광역권(5극3특) 적용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요건 개선’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무연고자 등의 사망신고 방법 개선’ 등의 제안이 차지했으며, 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2월 1일, 김해시청 정례조회에서 장애인문화예술단인 ㈜지캡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공연하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지캡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문화예술단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정례조회 공연 나눔은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공적 행사에 포함함으로써, 공직사회와 지역주민에게 문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팝송 등 총 4곡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한 자리였기에, 장애예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지역 공공행사와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장애가 있는 시민 또한 우리와 함께 지역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료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가 ‘얼음골 옛길’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얼음골 옛길은 밀양-울산 새 국도 개설과 얼음골 케이블카 도로 조성 이후 사실상 방치돼 왔다. 길이 약 4km 구간의 얼음골 옛길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길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피고, 여름에는 짙은 숲 그늘이 드리워져 더위를 잊게 한다. 이 같은 아름답고 정겨운 얼음골 옛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28일, 인근 동명마을 주민들이 안병구 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얼음골 옛길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얼음골 신비테마관과 연계한 관광 코스, 황톳길 조성을 통한 명품 맨발 걷기 코스, 얼음골 전체를 아우르는 둘레길, 특색있는 수목과 꽃들로 꾸미는 추억 만들기 코스 조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곳 출신으로 밀양 정신 탐구에 매진해 온 소설가 김춘복 선생의 문학관과 연계해 옛길을 재정비하자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정겨운 길이 오랫동안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일반현황 및 운영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밀양시협의회는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서를 통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22기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길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국내외 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정책 자문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자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돌아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2025년 회고 영상 상영, 혁신 우수사례 공유,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 기업인, 모범근로자, 지역 문화 예술 진흥 유공자, 지역축제 활성화 유공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시정 주요 업무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과 2025년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 5개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5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봤다. 시정 혁신 우수사례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등 2건이 소개돼 시정 추진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소통 이벤트에서는 2025년 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산림청이 주관해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산사태 예방·대응과 인명피해 저감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합천군은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 피해를 제로화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강우량이 503mm를 기록했고, 특히 대병면은 712mm의 역대 최고 수준의 강우량을 보인 바 있다. 군은 집중호우가 지속된 7월 17일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고 17시 15분경 주민대피 명령을 내려 41세대 50명의 주민을 사전에 지정된 대피장소로 긴급 이동시켰다. 이 과정에서 주민복지과가 식사를 제공하고 보건소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피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합천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산림과 산사태대책본부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298개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3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회 총 36회기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일부가 중도에 중단하여 최종적으로 4명이 끝까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우쿨렐레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간단한 곡 연주까지 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정기적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친밀감을 쌓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악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이번 모임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즐겁게 교류한 시간으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신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령군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월 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황산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축제를 비롯한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축제에 역대급 구름 인파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화축제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5 양산 에그야 페스타’(10.25.~10.26),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10.25.),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10.26.) 등 3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동통신사 기지국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국화축제 기간 첫 주말이자 신규 행사가 동시에 열린 10.25.~10.26. 양일간 황산공원 방문객 수는 총 46,808명이었으며, 이는 전년 국화축제의 첫 주말 황산공원 방문객보다 18,169명(63.4%), 행사 직전 주말 방문객보다 21,639명(86.0%)이 증가한 수치로, 국화축제와 새롭게 선보인 3개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방문객 증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양일간 열린 ‘2025 양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 사업 참여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산시 도시 및 농촌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가 주관한 행사로, 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함께 걸어온 한 해를 뒤돌아보고, 각 지구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람은 가깝게, 변화는 뜨겁게’라는 비전 발표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도시 및 농촌재생사업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약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시 및 농촌재생사업 주요성과 발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지구별 성과물 전시, 주민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도시 및 농촌재생 유공자 시장 표창을 통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추진 및 공동이용시설 사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도시·농촌재생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눈부신 성과가 나고 있다”며 “2026년에도 도시와 농촌 모두 살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통영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30가구 80명을 초청해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 '드림 무비데이'를 추진했다. ‘드림 무비데이’는 통영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팝콘 및 음료와 함께 영화 관람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상영한 영화'주토피아 2'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는 도시의 새로운 이면을 마주하는 추적 어드벤처로,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몰입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함께한 한 보호자는“아이들이 팝콘을 먹으며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