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위험신호 스프링피크(Spring Peak)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 지역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적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봄철 스프링 피크 시기 이외에도 경남의 지역적 성향에 따라 하반기(8~10월)에도 자살 고위험 시기 예방 활동과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고위험 지역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 ▲마을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지역 자살 예방 안전 활동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사천행복 안심버스 개인상담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관리 중인 고위험군 대상 안부 문자발송 등 사례관리 서비스
경남일간신문 | 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6일 우주항공테마축구장에서 열렸다. 사천시족구협회 주최 주관,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29개 팀,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모여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예산과 토너먼트를 거친 결과, 리그 1부 우승은, 통 둘, 리그 2부는, 정동B, 리그 3부는 최강사남, 리그 4부는 통 넷, 그리고 여성부는 통 레이디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인규 회장은 “자영고 고등부 팀이 본대회에 출전하여 더 뜻깊은 대회가 됐다. 족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51분경 하동군 금남면 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여, 35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16일, 일)넘어진 후 허리를 다치고 통증이 심해져 오늘(17일, 월) 요양보호사가 직접 신고한 것이다. 대도항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환자 상태를 살피며 신노량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공급하는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60개 어린이집에 원아 2,286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110g 이상 주 1회, 연간 45회 진행될 것이다. 공급되는 과일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딸기 등 과채류 6종과 과실류 10종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품을 우선으로 공급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지원 단가를 1,300원에서 1,800원으로 38% 인상하여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4년도 만족도 조사에서 사천시는 5점 만점에 4.5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린이 식습관 및 건강 증진 기여도는 4.79점으로 평가되어 사업의 공익적 효과가 입증됐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민방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사천시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2025년 1월 10일 기준으로 지역단위의 통리민방위대, 직장 단위의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했고 올해는 6,557명이 민방위대원으로 편성되어 법정교육을 받게됐다. 민방위대는 전시·평시의 비상사태와 재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모든 자위적 활동을 위해 편성된 조직을 말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대장과 1~2년차 민방위대원 1,531명이 대상이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5,026명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제도에 대한 이론과 안보교육, 화생방 방호교육,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등 다양한 실전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기본교육강사,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직원,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소속 직원 등 총 8명을 교육강사로 위촉했다. 이번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및 재난상황에 즉각 대처하는 대응능력이 함양되고 안전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일반시민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매월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및 사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식자재 및 물품 구입,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나 전통시장이 생소한 젊은 직원들은 매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 및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관계자는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서 이러한 분위기가 유관기관 및 민간에도 전파되어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25년 1월부터 3월 14일 현재, 8개 시장에 107건, 90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참여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연극 교육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극단’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문화재단은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및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연극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 및 교육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공연 작품은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문화예술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꿈의 극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연극 매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공사현장 안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현장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19일간 사천종합운동장 등 12개소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공체육시설물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와 소화설비 점검 및 공사현장 안전에 관한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일부 시설은 방수와 도색 등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있는 걸로 나타났다. 하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공모신청 등 예산확보 통해 점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시적인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기록물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기록원 전가희 기록정책팀장은 기록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요령 등 업무 전반에 관해 실무위주로 교육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담당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기록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기록물을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14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수시로 평가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리고, 공약 추진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내용 변경과 제외 사유 발생 시 변경 심의도 담당한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구축 지원(우주항공과),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펫공원 조성(농축산과), 팔포음식특화지구 마리나항 조성(해양수산과),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투자유치산단과) 등 4건의 공약에 대해 심의했다. 평가단은 농축산과에서 제출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펫공원 조성사업은 반려동물 교감치유공간 조성사업으로 공약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 사업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인근 시유지(용현면 신복리 349번지)에 3,000㎡ 규모의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장 및 장애물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교감과 치유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나머지 3건의 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 27분경 고성군 맥전포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천파출소와 사천구조대를 급파하여 응급환자 A씨 (남, 51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10시경 경남 사천에서 미역 채취 작업을 위해 맥전포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도보를 이용해 절벽 경사 아래로 이동 중에 발을 헛디뎌 갯바위로 추락하여 동행자가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사천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직접 입수하여 갯바위에 접근한 후, 환자를 구조하고 거동이 불가한 A씨를 슬립웨이를 이용해 구조정에 탑승시킨 후 응급조치하여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으로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8시 14분경 고성군 와도 인근 해상에서 A호(14톤, 관리선, 승선원 2명)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 · 고성파출소, 사천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경 A호가 고성군 읍도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맥전포항 앞 해상에서 작업 후 7시 40분경 고성으로 이동하던 중에 8시경 기관실에서 누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파공 부위 등 선체 손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A호를 안전하게 읍도항에 계류 조치시켰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침수 · 침몰 등 해양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항상 착용하고 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해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안)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안)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은 2만 476호, 공동주택은 2만 8873호이다. 주택가격(안)은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재조정된 경우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결정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인 만큼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담당자 및 5년차 미만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1회 경리담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지출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들의 회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방행정의 달인 및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홈지기로 전국 지자체 예산회계 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최기웅 강사를 초청해 실무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회계 기본 다지기, △세출과목 파헤치기, △과목별 감사사례,△소액수의계약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계약 업무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전 직원들의 회계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직원들의 회계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무역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3일 오전 12시 36분께 사천시 실안동 149번지 일원 가설 건축물 화재로 인한 비산으로 연접한 산림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와 사천소방서는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11대, 공무원 30명, 소방관 26명, 산불진화대 28명을 동원했고, 산림청과 경남도는 진화헬기 7대, 특수진화대 7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2시간 여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0.3ha의 임야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주민들을 상대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불진화대 5명과 산불감시원 2명을 동원해 야간까지 뒷불 감시해 재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사천시는 현장에서 실화자를 검거해 입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