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설치(교체)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올해 확보예산은 총 5천760만원으로 저소득층·취약계층에 대당 6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769개 모델(’24. 12. 31. 기준) 이며, 인증현황은 한국환경산업원스톱서비스(www.ecosq.or.kr/boil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2종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올해(2025년 1월 1일 이후) 설치하거나 설치 예정인 보일러를 대상으로 하며, 통영시의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구매자가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설비업체 등)에 구매 계약 후 보일러 설치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온라인(w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관련시설에 대해 2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시 전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에 대해 망실, 훼손 및 시설물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시에는 현재 3만 7천여 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5월까지 일제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노후 시설물들을 6월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스마트KAIS(주소정보 현장지원 시스템)를 사용해 관내에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주소정보시설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며 “주변에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보시면 가까운 읍·면·동이나 정보통신과로 적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및'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 5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1억6550만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150대, 전기화물 50대, 수소승용 5대의 친환경자동차를 우선 보급하며, 향후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 331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며,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 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추가보조금을 더한다면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세 이상 대상자에게 진단 검사비 15만 원, 감별 검사비 8만 원 상한 범위 내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치매검사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검사는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단계 인지 선별 검사(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 ▲2단계 진단 검사(인지 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3단계 감별 검사(진단 검사 결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 의료기관 5개소(▲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통영적십자병원 ▲Do두신경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055-650-61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은 치매 진단 및 감별 검사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2024년에는 284명이 치매검사비 지원을 받
경남일간신문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4월 9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28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기수당 50명 내외로 1,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매년 통영시로부터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국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교육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를 대상으로 상시학습인정(총 16시간)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강의와 한산대첩 승첩지 탐방,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 케이블카 탑승 등 역사문화 관광시설 관람과 나전칠기, 누비 등 통영전통공예 체험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통영 문화예술인의 발자취를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1,300여명이 참여했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통영한산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국제화하고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따른 일환으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아주대 국제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이순신 리더십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아주대 국제대학원에서 이순신 리더십 과목을 수강 중인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모로코 등 5개국 30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를 비롯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과 연계된 우리 시의 역사 관광지를 소개하며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나아가 학생 개인 및 학교 SNS를 통한 해외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팸투어 첫날 통제영에서 문화 해설사와 동행하며 통역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한층 더 쉽게 통제영을 소개하며 해설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아주대 국제대학원장의 모교인 통영고를 방문해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시대 나의 진로와 국제화’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기 진로에 대한 이해와 국제화 시대 강점 키워드를 찾아 꿈과 연결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통영시청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를 5.4% 인상해 관내 38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만3천여명에게 학교급식비 95억원(통영교육지원청 46억원 포함)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도 시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급식비 지원 등 3개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으로 91억원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학교급식을 무상지원하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과 함께 우수하고 안전한 도내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우선 사용해 급식 질을 높인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 1억5천6백만원을 투입해 일반 쌀과 친환경 쌀 가격의 차액을 지원해 관내 모든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제공하도록 한다. 특히 지역 우수 농수산물 사용 촉진 특수 시책 추진으로 통영산 농․수산물 구매를 위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비 2억6천8백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해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 힘쓴다. 통영시 관계자는“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성장기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로확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4일 갤러리서피랑(대표 이진숙) 및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가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인재육성기금은 2024년 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개최한 전시회 전시작품 판매수익금 일부와 갤러리서피랑 대표가 일부 지원한 금액으로, 우리 지역에 지원이 필요한 인재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진숙 지부장은“우리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쓰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점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내밀어주신 도움의 손길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지역인재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어린이집 원아의 균형잡힌 영양 공급 및 지역 과수농가 판로확보를 위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1인당 지원단가 1,3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돼, 관내 어린이집 49개소에 재원하는 전 연령 원아 1,65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인당 110g 이상의 제철 과일을 지원한다. 시는 초·중·고 학교급식비 지원과 함께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 건강도시락 무상지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게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통영산 딸기, 키위를 비롯하여 도내산 바나나, 멜론, 수박, 포도 등 14가지의 과채류 및 과실류를 총 7,334kg 공급했으며, 올해 첫 공급은 오는 5일 통영산 키위 공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5회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일과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 소비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15시간에서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결 등을 위해 우리 시 전역 72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소속 노무사와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강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존중을 최우선으로 다루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공공근로 현장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 주를 이루지만 안전사고는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사고 없이 근무하시기를 바란다”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19일까지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작물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 및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농업기계안전과정)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78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형기 농촌지도사(경상남도농업기술원)가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업여건은 갈수록 어렵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계획을 내실 있게 설계하고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가져오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더 나은 농업 · 농촌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향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5일(노지채소 병해충), 6일(마늘,양파), 7일(블루베리), 12일(유용미생물), 14일(고구마, 감자), 17일(토양과 비료), 19일(고추), 욕지면에서 11일(고구마), 13일(감귤) 과정을 운영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 안정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한다. 먼저 녹두ㆍ생강ㆍ참깨까지 76개 품목으로 늘리고, 또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환경을 고려해 보장 내용을 제고한다.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 보상기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생산비를 보장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수확량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부담해 가입농가는 10%만 부담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담당자에게 문의 및 확인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예측이 어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각 읍면동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건의사항 적극 해결 △산불 예방 및 감시 철저 △각종 시책 홍보 및 지원 협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강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확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안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각 읍면동장은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읍면동은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행정의 중심이므로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여론 수렴과 주민과의 소통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 중심의 보다 나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동장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의회는 2025년 1월 31일 최근 여수에서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여수였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한‘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 한산도였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으로 초청된 이충실(통영사연구회) 연구원은 조선 선조 26년(1593년) 삼도수군통제영이 한산도에 최초로 설치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략을 중심으로 조선 수군이 대규모 전력을 결집한 요충지가 바로 한산도임을 분명히 했으며, 강연에서는《난중일기》,《두룡포기사비》등 관련 사료와 지도 자료를 제시하여, 한산도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명확히 입증했다.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한산도가 최초의 통제영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다시 아로새기며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지역 간 역사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은 "역사적 기록과 고증을 무시한 채 삼도수군통제영이 여수가 최초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왜곡된 역사 해석"이라며, "한산도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공식 역사서[고적(古蹟)] 고축912.515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5년도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농지(논) 1천㎡ 이상에서 벼 대신 전략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하는 농업인에게 국비 100%로 품목별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 200원/㎡, 하계조사료 500원/㎡, 식용옥수수 및 깨 100원/㎡의 직불금이 지원된다. 동계작물의 지원단가는 밀 100원/㎡, 기타작물 50원/㎡이며, (동계)밀·조사료와 (하계)두류·가루쌀 이모작 시 100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 2025년도에는 지원품목에 깨(참깨, 들깨)가 추가되고, (동계)밀(50원/㎡→100원/㎡)과 (하계)조사료(430원/㎡→500원/㎡)의 지원단가가 인상되는 등 사업이 확대된다. 사업추진 절차는 신청서 접수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이 진행되고, 그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 지급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사업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