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0일 풀만호텔에서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대표 등 130여명 모인 (사)경남ICT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하는 제4대 오양환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제5대 강정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경남 ICT협회는 2001년 창립 이후 현재 214개 회원사가 참여해 도내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ICT 기업 간 협력과 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개회, 우수회원사 포상, 제4대 회장 이임사, 제5대 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그간 경남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 강석동 ㈜케이아이에스 대표,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 정환균 경남테크노파크 전임연구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챗-GPT의 성공과 중국의 딥시크의 등장 등 전 세계가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으로의 전환 시대를 맞아, 경남ICT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조 AI 산업이 경
경남일간신문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올해 성공적인 수출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농업인 5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생엽 수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모두 하동유기농가루녹차생산자협희 소속으로, 지난해 출범 이후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출 진흥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760여 톤의 생엽을 수매했으며, 이 중 400여 톤이 차광 녹차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0여 톤의 가루녹차를 미국, 멕시코, 브라질, 독일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국내 차 시장이 1조 4천억 원 정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동 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가루녹차의 생산·수출 확대를 위해 대규모 기계화 차밭을 조성하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의 가공설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의 녹차 가공공장은 가루녹차의 수출을 위해 RA인증을 비롯하여 총 6종의 글로벌 인증과 1종의 국내 유기인증을 승인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가루녹차의 수출경쟁력을 높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최근 미국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자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도내 철강분야 대기업인 세아창원특수강을 방문해 철강 관세 부과에 따른 대미 수출 동향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세 부과에 대한 기업 준비 상황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미 행정부는 철강에 기존 시행중인 면세 쿼터제를 중단하고 2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효했다. 이에 가격 경쟁력 저하로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수출 물량 제한이 없어져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상반되는 예측으로 품질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수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면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집약적 제품 생산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탄소세를 수출기업이 부담해야 해,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 기업의 부담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 위해 자매도시인중국 마안산시와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매도시 간 경제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가 제안하고 마안산시의 적극 호응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경제 환경과 주요 산업, 외국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자유 토론에서는 ▲한·중 간 교류 강화와 확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자매도시라는 견고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상대 도시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중국 내 자매도시인 산동성 연대시와 강소성 남통시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수출농업단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신선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신선농산물 포장재비 및 선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단가를 인상하여 농가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농업단지 농업인들은 “인건비와 물류비 등 물가상승으로 인해 수출농단에 부담이 많았다”라며 “수출촉진자금을 지원받아 그나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군에서 새로운 활로로 지원해준다면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산림조합과 사천시 산림조합은 3월 20일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산림조합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군 산림과장은 “산림조합의 이번 기부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n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1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 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조금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에 관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보조단체 회계 교육은 참석자간 상호 인사 후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의 당부의 인사말 이후 간단한 회계 지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새롭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단체들이 통장을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 보조금 통장에서는 잔고를 ‘0원’으로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하고, 보조금은 현금지출이 불가하며 사업기간 내 사업비를 집행하여야 됨을 알리고자 했다. 특히, 보조금은 행정에서나 민간에서나 지출의 구비서류가 동일함으로 사업비 지출 이후 정산단계에서 회수 반납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모두 11개 단체로 최소 4,000천 원부터 최대 10,000천 원까지로 총 80,000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자부담 10%를 매칭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분야에 11개 단체는 첫 번째 문화예술 일반분야에 △등지소리 공작소(夏시절 풍악을 울려라 덩!쿵!)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경성엠티 진성규 대표가 3년 연속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진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500만 원씩 기부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 연속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진 대표는 함안 칠북면과 창원에서 특수차량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철도차량부품 및 관련장치물 제조업체인 ㈜경성엠티를 운영하고 있다. 진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안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함안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진성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경남 최대의 관광박람회로, 경남 18개 시군을 비롯해 100여 개 관광기업 등이 참가한다. 함안군은 '‘꽃 피는 함안에 와 ‘봄’'이라는 주제로 군 대표 봄 축제인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와 ‘함안낙화놀이’, 아라홍련 등 봄철 관광자원 집중 홍보에 나선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탄생한 지역 업체인 ‘가야지’와 ‘함안인’이 함께 참여해 봄꽃 캔들 만들기와 드로잉체험을 진행하며, 우수 청년 사업체 ‘다과 그리고 공방, 담안’이 지역 특색을 담은 디저트 ‘고려동 오란다’를 판매할 예정이다. 부스 내 주요 체험으로는 청보리·작약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 네컷’ 즉석사진 이벤트와, 보리새싹 키우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군은 최근 함안낙화놀이, 청보리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까지 김해시 관내 소재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을 5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미래기반사업(액화수소, 민군 MRO, ICT 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은 R·D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R·D 기술 사업화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법인 중소기업만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또한 초기 R·D 단계인 ‘혁신도전트랙’과 사업화 가능 단계인 ‘혁신성장트랙’으로 구분하여 R·D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9명의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번에 경상국립대에서 선정된 과제는 일반과제 6건과 글로벌 협력과제 3건이다. 일반과제에 선정된 교수는 △김정윤(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김승현(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박범진(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장성진(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김성현(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권혁권(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이고, 글로벌 협력과제에 선정된 교수는 △김건우(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권문혁(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정원(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이다. 김정윤 교수는 ‘식물 대사체 라이브러리의 효소저해활성 데이터를 활용한 효소-리간드 상호작용 예측 시스템 구축’ 과제를 올 3월부터 2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지속되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2025~2030 경남 산업인력 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산업인력 현황은 민선 8기 이후 무역수지 흑자 지속, 고용지표 개선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인력 미충원율 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산업의 미충원율이 전국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는 주요 사유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의 부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취업 기피 현상의 지속 등으로 인한 산업인력수급의 불일치(미스매치) 심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로 파악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 조사(2022년∼2024년) 등을 기초로 장기 인력 수요를 추계하고,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도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별 간담회, 도내 대학 취업지원 관계자 면담, 도민회의 시 제안사항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구인)와 공급(구직)’, ‘고용유지’ 두 측면에 대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도출하고, ‘2030년까지 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합천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제1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올해 수급 및 재배 현황과 시군별 생육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수급 조절과 생육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4년부터 주산지 중심의 자율적인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 운영 중이다. 주산지협의체는 도와 주산지 시군, 생산자단체, 농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역할은 적정 재배면적 관리와 생산 동향 파악, 수급 조절 대책 마련이다. 이를 통해 도는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주 기상 및 생육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병해충 및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산 마늘·양파 재배면적 실측 조사 결과와 함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수급 및 가격 동향 분석이 발표됐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생산자단체에 사전 방제 및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12.3%), 수입 18억 불(+3.7%),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78.6%)와 선박(30.1%)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25.7%)와 철강제품(△4.4%)은 감소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110.5%), 미국(8.4%), 일본(3.6%)은 증가한 반면, EU(-31.8%), 동남아(-7.6%), 중국(-2.0%)은 감소했다.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지정학적 위기,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걱정과 달리 수출이 잘 버텨주고 있어 흑자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경남도는 수출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전략적 해외마케팅 32억 원 △해외지사화, 통번역, 해외인증 등 수출역량강화 4억 원을 지원한다. 기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연구개발장비의 공동활용을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주관기관), 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협력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 18개 협력기관의 3차원 측정기 등 연구개발장비 사용 시 기업당 장비사용 수수료의 60%까지, 월 150만 원, 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년간 7억 원을 투입해 354개 기업의 장비사용 수수료 675건을 지원해 제품개발, 신뢰성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0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장비사용 수수료를 지원한다. 협력기관은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재)경남로봇랜드재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제대학교, (재)FITI시험연구원 △(거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남해) 경남도립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