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퇴직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거창 3·1 민속문화제 개최, 항노화 힐링랜드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방안, 거창CC 골프장 군 직영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치 등 가조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춘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추진하며 재난 없는 지역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농가 소득 증대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논의된 사업들을 챙겨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은 12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맨발 걷기에 관심이 많은 면민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맨발 걷기의 방법과 효능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항암과 뇌 건강,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북상면은 2023년 11월에 갈계숲 내 기존 산책로에 마사토를 깔아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군 보건소와 연계해 ‘맨발 걷기 실천 자율 동아리’를 구성해 면민들의 맨발 걷기 실천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민들이 규칙적으로 맨발 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드림스타트 영유아 33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도서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사고력, 창의력 등 언어발달과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독서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양육자에게는 도서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인 ㈜비룡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사운드북, 플랩북, 팝업북 등 다양한 도서를 1회기당 2~3권씩, 총 3회기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가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건강,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의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 15일부터 다시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센터와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호흡법 등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내 다양한 식생과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비 1만 원, 숲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진행되며, 예약은 유선 또는 항노화 힐링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거창군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거창대성일고등학교와 대성중학교 등 관내 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비롯한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아림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에 맞춰 손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중독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체계와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도박, 우울, 자살, 가출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 및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 도박, 게임중독, 스트레스, 우울 등 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 실적 보고와 자체 기금 현황 보고, 2025년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행복지킴이가 만드는 우리집 주거환경’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추석 명절 꾸러미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등 기존 복지 사업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가 참석하여 위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선길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더욱 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일 봄 새 학기를 맞아 거창군청 문화휴식공간과 거창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2025년 새 학기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등굣길 어린이의 횡단보도 보행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교통안전 문화 △운전중·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운전 시 안전모 착용 등이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과 운전중·보행중에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과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운전 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문화’가 정착되고 운전중·보행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는 교통에서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10일 고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위원과 함께 관내 아동 2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씩 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조병욱 아동위원은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아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2년부터 풍부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유산업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치유 자원 중 하나인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국도군비를 투입하여 치유농업 기반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했다. 그 중 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육성된 거창 대표 치유 농장(마을) 3곳을 소개한다. ◆ 캠핑, 농촌체험, 워케이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빙기실 치유마을’ 빙기실 치유마을(북상면 병곡길 469)은 경남도 서북단 끝, 해발 500m에 위치하고 있는 덕유산 아래의 첫 마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아름드리 나무그늘과 계곡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고, 깡통열차를 타고 즐기는 숲 체험, 사과피자 만들기, 알파카 먹이주기, 무지개 송어잡기 등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족욕체험장, 찜질방, 스트레스 측정 장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민원소통과 주관으로 거창경찰서와 합동하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2023년부터 연 2회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을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4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통해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 출동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은 △폭언 발생 및 지속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민원 위협 △상급자 개입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특이 민원으로 인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과 주기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민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 민원인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일 거창아림로타리클럽에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속옷 구입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속옷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거창 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아동의 자기결정권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안지윤 거창아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이 속옷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하여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논의 △희망을 전달하는 우편함 교체사업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동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신촌, 내곡, 양곡, 용동, 신기 등 5개 마을이 확정됐으며, 도로표지병 설치가 필요한 골목길 구간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봉규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남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여 남하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거창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및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영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께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역의 통일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일 거창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하고, 안전한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혜영 거창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안전”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군 직영사업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 쉼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민원소통과 주관으로 거창경찰서와 합동하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2023년부터 연 2회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을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4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통해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 출동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훈련은 △폭언 발생 및 지속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민원 위협 △상급자 개입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특이 민원으로 인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과 주기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민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 민원인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