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일궈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은 ㈜구포국수방울이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조필연·허영준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포국수방울이는 61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리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내 3900평 부지를 매입한다. 특히 연면적 1200평 규모의 국수 제조공장을 신설해 신규 고용 11명 등 최대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최고 품질의 국수 구현을 통해 약 8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구포국수방울이는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국수를 생산하는 국수 전문 제조업체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욕구에 맞춘 기능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도민체전에서 6종목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씨름, 정구, 탁구, 레슬링, 보디빌딩, 테니스 6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위, 태권도 3위, 축구, 게이트볼, 수영, 농구 5위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968년 군부 3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5위)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적은 종목별 동호인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체육을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로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성과가 최근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3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아카데미’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8회 92시간 운영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팜, 정밀농업기술 습득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농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환경제어 실습과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부터 제1기와 제2기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세무서와 협업해 군청 1층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이번 합동신고센터는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대상은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해 수출 중소기업, 여객기 사고 피해 등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할 예정이다. 단 납부 기한 연장으로 법정 신고는 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나 자치단체 세무부서를 방문해 신고 납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세청 콜센터(국번없이 126),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산청군청 재무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합동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해 많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신고 기한일인 6월 2일까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참여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와 소규모 부대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2회기로 나눠 진행한 뮤지컬에는 총 8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산청관광캐릭터 산이·얼쑤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디폼블럭 만들기, 솜사탕, 팝콘, 풍선 등을 나누는 다양한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 꿈드림,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시천면 청년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추진했다. 청년회는 덕산초(48명), 신천초(10명), 창촌어린이집(4명) 등 총 62명의 아동에게 단체 티셔츠, 캐릭터 우산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노현옥 시천면 청년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작게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산불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며 “아동과 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봄철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소각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한다. 먼저 계도를 통해 단속 원칙 등을 읍면별로 홍보하고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단속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이지만 지역사회와 군민이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을 찾아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이용해 달라.” 2일 이승화 산청군수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승화 군수는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이승화 군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황매산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산청 방문을 호소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으로 찾아와 산청의 축제와 관광지를 즐겨주는 것이 산청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산청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진주시장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을 지목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산청으로 착한 발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설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 건강증진, 기능감퇴 예방, 잔존능력 회복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윤윤희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사 등이 파크골프의 기본 규칙 및 장비 소개, 경기 방식, 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과 기본자세, 스윙 동작 등 실습을 진행한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자립을 지원한다.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최대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모집유형은 두 종류로 먼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15~39세 청년은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 만 19~34세 이하 청년은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가입 후 3년간 꾸준히 저축을 유지하면 144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문화에술진흥원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의 첫 번째 레퍼토리로 오는 17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작교 아리랑’이 열린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에서 오작교 아리랑 검색)이나 전화(055-852-6507)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일 산청시장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특히 내 집과 시설물은 스스로 점검하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등 앞으로도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자금 규모는 총 70억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6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54억원)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삼장·단성면 소재 사업자를 우선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소상공인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해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다. 또 8일 산청군청 입구에서 열리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찾아가는 금융DREAM 버스’를 통해서는 별도 예약 없이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신청하면 된다. &nb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무료버스 시승 등을 진행하며 무료 버스 시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는 사고 위험이 줄어들게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6일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잔치’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연세중앙교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앞서 연세중앙교회는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에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인연을 맺었다. 행사에서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연세중앙교회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산불의 상처 위에 피어난 공감과 치유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연세중앙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