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치매 예방 활동 실천을 위해 ‘두근두근 기억살림교실’(치매 예방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뇌살림활동’ 2개 그룹, ‘근력살림활동’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 4개 그룹 80명(그룹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4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로, 주 1회(매주 오후 2시~3시), 총 6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난타 연주 △공예 활동 △밴드 운동 △아령&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지막 달인 9월에는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교구·교재를 활용해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해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치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상반기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는 3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직장생활 등으로 주간 신체활동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강변생활체육공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라인댄스와 근력 강화 체조 등을 배울 수 있다. 매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야간 야외 신체활동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운영일, 시간, 강사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야외 신체활동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시작
경남일간신문 | 거창 뚝딱이봉사단(대표 전명옥, 회장 도상락)은 13일, 봉사단원 18명과 함께 남상면 월포마을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벽지와 장판이 오래되고 전기 수리가 필요한 곳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봉사단은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도배작업을 시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상락 회장은 “단체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남상면 어르신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거창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국토대청결,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군수)은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 ‘현대미술 거장전 - 판화, 그들의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 이후 대한민국 현대미술 발전을 이끌어 온 9인의 작가를 조명하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예술적 흐름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접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판화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시각예술의 창의성과 표현의 확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 미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이왈종, 유영국, 천경자, 박수근, 김종학 총 9인의 개성이 담긴 판화작품이 소개된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환기의 작품 7점을 비롯해, 국내 모노화의 대표 작가인 이우환의 작품 3점, 한국 단색화를 세계적인 미술사조로 끌어올린 박서보의 작품 5점,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의 작품 6점, 독창적인 채색화로 사랑받은 천경자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3일 거창군 삶의 쉼터 주관으로 롯데시네마 거창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첫 막을 열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신종학 회장, 각 읍면 노인회 분회장, 12개 읍면장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축하했다.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맡아 수행한다. 어르신들의 선호를 반영한 영화, 콘서트,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콘텐츠를 준비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 스님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화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은 “롯데시네마 거창이 앞으로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소통, 웃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분과 수국원 등에 봄꽃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봄맞이 새 단장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앙광장 화분에는 비올라 1,700본을, 수국원에는 팬지와 비올라 2,800여 본을 하트 패턴으로 식재해 화사한 봄 정원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4월 초부터 튤립, 수선화, 꽃잔디 등이 개화를 앞두고 있어 화단에 묵은 낙엽과 잡초를 제거했으며,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등 다채로운 봄꽃으로 꾸민 화단을 추가 조성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거창창포원에는 다양한 봄꽃뿐만 아니라 열대식물원, 거창창포원치유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자전거 대여, 정원·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라며 “거창창포원에서 만개한 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이웃과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에서는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거창예총제,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전국 드론축구대회 등의 축제가 통합된 ‘거창에 On 봄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15개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개편은 최신 기술과 웹 트렌드를 반영하고,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분야별 포털 개편 △사업소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 구축 △통합검색 업그레이드 및 웹 트렌드 리포트 기능 개발 △성능 및 보안이 강화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퀵 메뉴 추가 등이다. 특히, ‘통합검색 기능’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용자의 관심 분야에 맞춰 ‘나의 맞춤 정보’ 기능을 신설해 개별 맞춤형 정책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거창군 예약 정보’ 페이지를 추가해 흩어져 있던 각종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이번 통합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맞는 지속적인 서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청 소회의실에서 12개 읍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희망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부터 거창군 전 권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거창형 통합돌봄사업과 신규사업인 긴급 돌봄 및 경남 희망지원금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년과 달라지는 사업 및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는 4개 권역 통합돌봄센터가 운영되며 마을활동가 양성, 퇴원환자 연계 간병지원사업,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이동지원 돌봄 택시 운영뿐만 아니라, 군(읍면) 자체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든든한 우리집’, 취약계층 집 정리 ‘찾아가는 클린버스’, ‘정담은 찬 반찬나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긴급돌봄 사업을 시행해, 주 양육자의 공백(사망, 질병, 부상, 교도소 입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재가 돌봄, 이동지원, 식사 및 안부 확인 등을 제공하며,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를 지원하는 경남희망지원금을 추진해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3월 10일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라인댄스, 서예,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 요가, 장구·난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00여 건의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라인댄스, 서예,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 요가 등 6개의 기존 프로그램과 올해 신규 개설된 장구·난타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수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가활동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서각, 한지공예, 트로트 교실 등 3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총무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위천면은 2025년 3월 5일과 10일, 이장과 쌀전업농을 대상으로 위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벼 재배면적을 일정 수준으로 줄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의 취지, 이행절차 및 방법, 사후 관리 등 정책 전반에 대한 농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설명회 후반부에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의 보완점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가에서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농가들과 함께 정책 성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2일 북상면 아동위원회에서 지역 내 아동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적립금으로 매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정원균, 허용도 아동위원은 “희망을 의미하는 파랑새는 먼 곳에 있지 않고 바로 우리 곁에 있으니 항상 장래 희망을 염두에 두고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아동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아동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어린이날 기념 선물 세트 지원, 역사문화탐방, 아동학대 캠페인 전개 등 지역 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자율협의회,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시가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강한 바람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22%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었던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관해 적극 홍보했다. 가조면은 산불방지 대책 기간에 산불취약지역 순찰, 불법소각행위 단속, 인화물질 제거 작업, 마을홍보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강한 바람을 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이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1일, 2025년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지원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饌)’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주변지역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남상면 5개 자원봉사 단체가 주기적으로 매월 1~2회 반찬을 만들어 남상면 취약계층, 장애인 등 홀로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첫 시작으로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소불고기, 깍두기를 만들어 25개 마을 100명에게 배부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찬을 갖다주고 안부를 물어줘서 반갑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올해 반찬지원사업의 첫 시작을 맡게 되어 뜻깊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상면민들을 위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100인분의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협동심과 단합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첫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올해 반찬지원사업이 기대된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1일 남하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명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운영되며, 혹서기를 제외하고 월 2~3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7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여성단체협의회(5개 여성 단체)가 음식을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등 5개 단체가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핀다. 이날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조리했으며, 자율방범대가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한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남하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2일 남하면 아동위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 3명을 선정해 각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의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남하면 아동위원들과 행복복지담당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있다. 정한숙, 김덕환 남하면 아동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수혜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하면 아동위원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