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각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한 노인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6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발된 강사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프로그램 강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 프로그램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리, 프로그램 일지 작성 방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에 강사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욕구 파악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은 노래, 요가, 체조 등 5개의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매칭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가능한 한 모든 경로당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6년도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건의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를 위해 경상남도 수질관리과 등 관련 부서를 방문했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방문에서 광역마을상수도 개발사업, 농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업무를 협의하며, 양질의 수도 공급과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물 관리 및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2025년도에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예산 257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 정비와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의 참여자가 6,000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이 1월 1일 본격 시행 이후 단 1개월 만에 6,219명이 앱에 가입했으며, 명산별 인증 건수도 5,000건을 초과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오르GO 함양’의 인기와 참여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함양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르GO 함양’ 관련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으며, 19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이 시행 1개월 만에 6,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기록하면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누리소통망(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오르GO 함양’을 더욱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함양읍에 위치한 아디다스 함양점(대표 강경희)은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경희 대표는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함양읍 일원에 가스를 공급하는 태성가스(대표 공태호)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10kg) 100포(26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공태호 대표는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디다스 강경희 대표님과 태성가스 공태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종의 과수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현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농가는 최소 1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보상 내용은 품목별, 보험 상품별로 다양하므로,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이번 달 28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월까지 4개 작목의 신청이 끝나면 4~6월에는 벼·양파, 10~11월에는 주요 품목의 가입이 연이어 진행된다.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 가입은 2월부터 11월까지 계속해서 신청받는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농업인들께서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 경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1.1.~2005.12.31. 출생)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단,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남 농촌지역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에 선정됐으나 카드 미발급 자 또는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등 일부 예외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이 지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골프장, 노래방, 유흥주점 등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5일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미곡 종합 처리장(RPC) 관계자,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삼광벼’를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각 읍면에서 농가들의 품종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삼광벼가 선정되었다. 함양군은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다양한 농지 분포와 양파 재배가 많은 이모작 환경을 고려하여, 함양쌀의 상표 인지도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품종 선택에 많이 고민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품종을 선정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립종자원에서는 내년 보급 종으로 삼광벼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지만, 고급 종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만약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채종 단지를 확보해 종자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5일 각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미곡 종합 처리장(RPC) 관계자,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삼광벼’를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각 읍면에서 농가들의 품종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삼광벼가 선정됐다. 함양군은 저지대부터 고지대까지 다양한 농지 분포와 양파 재배가 많은 이모작 환경을 고려하여, 함양쌀의 상표 인지도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품종 선택에 많이 고민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최적의 품종을 선정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립종자원에서는 내년 보급종으로 삼광벼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지만, 보급종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만약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채종 단지를 확보해 종자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4일 귀농귀촌인연합회와 함께 귀농·귀촌 활성화와 함양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군수, 인구정책과장, 귀농귀촌담당 등 4명과 귀농귀촌인연합회장, 부회장, 기획국장, 사무국장 등 모두 8명이 군수실에 모여 귀농·귀촌 정착 방안과 귀농귀촌인연합회가 함양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임원진 변경에 따른 소개와 함께 “함양군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살던 곳에 함양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에 의향이 있는 지인을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2025년에는 함양군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함양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포부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슬기로운 함양생활’ 조기 정착에 앞장서 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함양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교육생을 모집한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이론교육 10회, 3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15회를 진행한다.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위생·안전관리 이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중식 분야의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과거 2년간 중식 쉐프로 일해왔던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요식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귀기울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5일 대전정부청사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하여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시설사업소장 및 상림담당은 국가유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상림숲 내 발생하고 있는 병해 및 돌발 병해충 방제와 숲 내 화장실, 배수로 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기존 상림보호사업 외 4개 사업 총 3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시설사업소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숲의 건강성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림공원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여 후대에 물려줄 자연유산인 상림공원을 더욱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가 4일 강추위 속에 수동면 내동마을, 도북마을, 내백(제전)마을, 상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먼저 내동마을에서는 기초생활 거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차장 설치 및 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도북마을에서는 자동문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마을회관 내부 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내백리로 이동해 제전마을 회관 신축 화장실을 둘러보고, 내백마을 인근 돈사악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상백마을 회관 유지보수사업 완료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고실마을회관 개보수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진 군수는 입춘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피며, 난방기 작동상태와 경로당 운영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챙겼다. 진병영 군수는 “참된 행정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3일 안의면과 지곡면에서 복숭아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생복숭아 동계 정지·전정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음성군 송찬의 선도 농가를 초청하여, 만생복숭아 나무의 특성과 동계전정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나무에 전정 작업을 진행하며, 전정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정 작업은 나무 수형을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무 성장을 촉진하며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전정 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생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고가의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중요한 접종으로, 특히 고연령층에서는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어르신들은 대상포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전국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장학회는 2월 4일 마천면 사찰 등구사 신도들의 모임인 수자타회와 서하면 행산농원에서 각각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마천면 등구사의 불교 신도들로 구성된 수자타회는 활발한 종교 및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로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하면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며 산지유통센터에 입점하여 산양삼을 판매하고 있는 행산농원 오선택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갔다. 진병영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