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함안 곳곳을 누비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마을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한파 쉼터 지속 점검과 산불 취약지 예찰 등 방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설 예보에 앞서 읍면별 제설제 살포기 점검을 포함해 트랙터(tractor) 등 자체 보유 장비 동원으로 제설작업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조홍래 단장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5일 진행한 원데이클래스 ‘핸드드립 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의 접수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핸드드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 16명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특징, 핸드드립의 기본 원리 및 추출 도구 사용법을 배웠다. 또한, 드리퍼 종류에 따른 핸드드립과 모카포트 추출을 실습한 후, 자신이 내린 드립커피 원액을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커피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도서관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도자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5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특별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최상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분위기가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주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오페라 작품속의 대표 아리아들로 펼쳐지는 순간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18세기 베네치아 귀족풍의 화려한 의상과 가발 정통 바로크 음악이 어우러지며, 마치 베네치아 극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불멸의 명곡들을 선사하며 오페라 바르크 음악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개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감동을 이어갈 ‘옹알스’ 공연과(3월 15일) △황치열 콘서트(3월 28일)등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인구는 2016년부터 9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 1월말 인구가 전년 12월말 대비 7명이 증가했다. 그간 군에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조 군수는 “7명이라는 숫자가 다소 미미하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9년 만의 증가는 반가운 일”이라며 “이번 증가세에 힘입어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홍보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법 개정으로 향우회, 동창회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은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연주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장대건・허원경을 사사했으며,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또한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아울러 KBS Classic FM KBS음악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CJB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문화예술씨’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과 남미의 정취가 가득한 클래식 기타 레퍼토리부터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호아킨 투리나의 ‘세비야나 환상곡’,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유니콘의 세레나데’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타 음악의 섬세한 울림을 전달할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원된 보조기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필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재 실사용 여부와 대여 및 양도와 같은 부정 사용 점검, 작동 상태 및 방치 여부 등으로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고 조치와 함께 지원금 환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 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지원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전동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및 보청기 등 총 14종의 보조기기가 57명에게 지원됐으며, 약 57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비용 현실화 등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리터(ℓ) 40원에서 60원(50%↑) △5리터(ℓ) 100원에서 120원(20%↑) △10리터(ℓ) 200원에서 240원(20%↑) △20리터(ℓ) 400원에서 480원(20%↑) △50리터(ℓ) 1000원에서 1200원(20%↑) △75리터(ℓ) 1500원에서 1800원(20%↑)이다. 종량제마대봉투 가격은 10리터(ℓ) 300원에서 360원(20%↑), 20리터(ℓ) 600원에서 720원(20%↑)으로 평균 20%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원순환담당 또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야읍 검암산 일원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예찰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와 가야읍 자율방재단 8명이 참여한 활동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를 점검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수칙 안내가 진행됐다. 최재식 가야읍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모범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야읍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제빙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14일부터 함안군에서는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온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경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에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이상 군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큐알(QR) 발급 방식’으로,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 내 읍면센터를 방문해 1회용 큐알(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방문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으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1만 원의 비용이 든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농민회(회장 배병석)가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제22회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사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안국악관현악단과 화천농악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개회식, 달집사르기,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월대보름 세시풍습인 소원지 쓰기도 마련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오후 6시경 모두가 기다리던 6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달집에 근심거리와 액운을 태워버리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풍년과 안정 속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향해 힘차게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산림녹지과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이날 오전 기간제근로자 근로사항 안내 및 동영상 교육(3시간)에 이어 오후에는 산업안전 전문 외부강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근로자 건강진단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이다. 군에서는 올해 △산사태 현장 예방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숲가꾸기 패트롤 △가로수 및 녹지 관리 △주요 공원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산림행정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12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배균종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산림분야 안전 작업 및 근로 수칙 준수 등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안전한 무사고 근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분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2일 오전 군청 본관 입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깨고(Go), 청렴올리고(Go)’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와 갑질을 타파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고위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의 출근길에 맞춰 청렴 실천 다짐과 함께 부럼 및 박 깨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패박살! 갑질타파! 청렴실천!’이라는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부럼을 깨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쳤듯이, 공직사회에서도 부정부패와 갑질을 철저히 배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박 깨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이벤트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내부 청렴도 제고 및 시책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및 행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기독교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안군정 기도회’를 개최했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기도회는 회장 김홍철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기도회 2부 인사 및 교제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군청 신우회의 특별찬송과 함안제일교회 초등부 로이찬양대의 중창이 있었으며 관내 목사들이 올해 군정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 기도를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연합회가 마련한 1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내빈들의 축사 후, 만찬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군정을 위한 기도회에 군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에는 보더 더 큰 성과를 창출해 ‘행복도시 함안’ 건설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정 기도회’는 지역의 평안과 군정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1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1월분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신청 대상 적격 여부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을 심의했다. 이번 1차 융자 신청업체는 150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555억 원으로,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146개 업체, 약 539억 승인 및 융자제외 대상 4곳을 결정했다. 상반기 잔여분 161억 원은 2월 말 공고 후 3월부터 신청 및 접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적극적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상반기 융자 잔여분은 3월부터 신청·접수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이른 시일 안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1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5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고향사랑기부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홍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주민숙원사업 추진계획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과 올해 계획한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