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백전면 기관·단체에서는 지난 16일 백전면 숙박시설인 물나드리 두레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함양FC U-18’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자리로, 조영화 백전면장, 정인숙 함양농협 백전지점장, 문종택 이장단협의회장, 황원하 문화체육회장을 비롯한 안병명 군체육회장, 정명호 군축구협회 명예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조영화 백전면장은 “더운 여름철 무엇보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함양의 자부심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FC U-18’ 축구팀은 지난 2025년 2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함양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등의 유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임산부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비대면 ‘마음일기 적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16명의 임산부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비대면 형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돌아보는 ‘마음일기’ 활동을 통해 내 마음 건강과 마주하고 다양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고위험군으로 발굴되어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사례 관리를 통해 종결됐다.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임산부는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시기인 만큼, 정기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하여 전 연령층을 위한 기획 전시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고흐의 명화 70여 점을 레플리카(replica, 최첨단 복원 기술 프린팅을 통해 원작을 복제)라는 특수기법을 통해서 원작 특유의 두껍고 거친 붓 터치와 유화의 질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반고흐의 작품 활동 연대를 총 5개로 나누어 ▲초기 네덜란드 농민화가 시절(1881-1885) ▲파리에서의 수련기간(1885-1888) ▲색채의 폭발, 남부의 유혹(1888) ▲생레미병원 요양 시절(1889) ▲오베르 쉬즈 우아르에서(1890) 등의 테마로, 연대별로 반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반고흐 작품을 콘텐츠로 유아 및 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의 및 입찰 계약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전 부서 계약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방문 순회 교육(계약 분야)’을 실시했다. 계약 및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오대석 지방 계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번 7월에 일부 개정된 지방계약법, 관련 지침,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계약 업무 분야에 필요한 최신 지식과 실무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계약 문제와 해결 방안, 그리고 최근 개정된 법령의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지방 계약 실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강의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현석)는 지난 7월 15일 자매결연을 한 사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과 차담을 나누고, 지역 간 민간 아동복지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담회를 마친 후 양 단체는 교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민간 차원의 아동복지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오현석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간의 지속 가능한 민간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5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11개 읍면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새마을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이론강의를 통해 리사이클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설거지바와 맥주효모 샴푸바 만들기를 체험하며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종화 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기간 중 군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함양군 11개 읍·면과 인접한 거창군 3개 면(북상·위천·마리)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아 접수하며, 신청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노래자랑은 주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노래자랑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농촌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9시 회원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김명덕의 웃음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덕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정연숙 함양읍 회장이 중앙회장상을, 배옥자 안의면 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 다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생활개선회 윤선아 회장은 “이번 한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여름철을 맞아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하천 및 계곡을 활용한 안전하고 합법적인 유어(遊漁) 활동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월 말부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무면허 어업, 불법 어구 사용, 채집 금지 어종 포획 등 내수면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슬기, 민물고기 등 유어 목적의 채집 활동 중 불법 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이 하천·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유어 활동을 하나의 폭염 대응 수단으로 보고, 건전한 물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하천 변에서의 물놀이는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은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도와 안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은 생태 자원의 보고이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지난 10일 경남 도내에서 펼쳐진 2025년 경남권역 고등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함양군을 대표한 함양FC-U18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 왕중왕전 축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배 감독이 이끄는 함양FC-U18팀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혈투를 벌이며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26점, 2점 차이로 마산공고팀에게 우승을 내어주면서 최종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진수영 선수는 지난 통영에서 개최한 제30회 전국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함양FC-U17팀이 3위를 차지하며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이번 고등리그에서는 준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득점상을 차지하게 됐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추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고등부 13개 팀이 참여하여 풀리그전을 경기했으며, 승점으로 3위까지 선발하여 8월에 열리는 전국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푸른 심장, 함양FC U-18 선수단의 경남권역 고등리그 준우승과 왕중왕전 진출을 진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비하고 민·관·군·경의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을 주축으로 함양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내 모든 방위 요소가 참여하며, 훈련 기간 동안 군청과 각 읍면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설치되어 전시 전환 절차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전시 주민 대피 및 통제 ▲병력 및 물자 동원 ▲국가중요시설 방호 ▲피해 복구 및 구호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랑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 및 장비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분을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6월 18일을 기준으로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 군민이며, 지원 금액은 4단계로 나눠 1인당 20만 원에서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함양군은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해 수도권지역보다 5만 원이 추가되어 소득 상위 10%와 일반군민은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소비 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바일 상품권(함양사랑상품권)이 대상이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본인 명의의 카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불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지류 상품권의 경우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3일 목요일과 11일 금요일 양일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함양군 공직자 AI 활용 및 소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도구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주민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연,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사례, 실습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 공직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챗지피티(ChatGPT), 퍼플렉시티와 같은 최신 인공지능(AI) 도구의 실전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군민과의 소통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공감력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12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회원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일원을 방문해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통영의 대표적인 문학 명소인 청마문학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돌아보며 문학이 깃든 공간에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수 새마을문고회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문고 회원들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독서 운동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군민의 독서 분위기 조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작은 도서관과 독서 골든벨 개최,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1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8기 함양농업대학(양파반)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함양의 대표 작물인 양파에 특화된 ‘양파반’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며, 양파 육묘부터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양이 전국적인 양파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농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이 바로 함양농업의 희망”이라며,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