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고성군에서는 생수, 생필품(칫솔, 치약, 비누, 물티슈 등), 식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준비했고, 이 물품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전달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라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3월 25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산불위기 경보 조정시까지 본청 부서장이 직접 담당 읍면에 출장해 산불예방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산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 세대와 산불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내실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335세대)가구에 대해 사용이 간편하고, 소화력이 검증된 투척식 소화기를 오는 28일까지 배부해 화목보일러 세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발령에 따라 녹지공원과 및 읍면은 기존 1명근무에서 현원의 1/4까지 비상근무 인원이 확대됐으며, 산불감시원 근무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봄철 대형산불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실효성 있는 예방책 마련과 추진 등 전 행정력을 경주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환자의 자가 혈당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혈당기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환자가 스스로 혈당을 측정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혈당 인지율을 높이고 당뇨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 대상자는 당뇨를 진단받은 후 혈당 조절이 필요한 고성군민 70여 명이다. 희망자는 우선 전화신청 후 당뇨약봉투 또는 처방전을 구비하여 방문하면 된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는 물론 혈당 스틱, 란셋, 알코올 솜,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관련 지식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 및 상담도 제공한다. 심윤경 고성군보건소장은 “혈당측정기 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혈당관리를 하여 개인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행위 및 농산지전용 허가지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를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구조물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성군은 조호철 건축개발과장을 점검반장으로 개발행위 및 농산지관리담당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허가면적 3,000㎡ 이상인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 사업장 18개소로,사업부지 내 위험요인 존재 여부, 자재 적치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공사 관련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했고, 대부분의 현장은 안전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호철 건축개발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느슨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 적극행정 조례 제정 △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교육 실시 △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 편의 제공 등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과 실행역량 강화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경남 군부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적극행정을 통해 우수시책으로 발굴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민선 8기 후반기는 고성군의 정책목표를 실현하고 현안사업을 완성하여 변화된 고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결과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이 2025년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봄꽃으로 물든 관광지를 앞세워 지역 홍보에 나섰다. 고성군은 고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봄철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명소를 적극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성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자란만과 고성독수리, 온고지신 캐릭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톡 굿즈와 관광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관광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박람회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고성 관광의 매력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고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고성 홍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진 ‘대가 십리벚꽃길’, 봄꽃을 따라 걷는 ‘상족암~좌이산 남파랑길 33번 코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3월 22일 고성군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50회 고성군협회장배 테니스대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우정욱 부의장, 군의회 의원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고성군 테니스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관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는 시니어부, 일반부(금배), 신인부(은배), 테린이부(동배), 여성부 5개 부서로 진행됐으며, 모두 5개 클럽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니어부 우승 강부관, 이선행 △일반부(금배) 우승 김진욱, 염시동 △신인부(은배) 우승 김병준, 맹도영 △테린이부(동배) 우승 윤수원, 김도우 △여성부 우승 김상미, 박현정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앞서 열린 고성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2대 배상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김학용 회장이 새롭게 취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 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방문을 계획한 군민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홍역 환자 수는 약 33만 명이며 유럽, 중동, 순으로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과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작년부터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작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여 여권,
경남일간신문 | 회화면발전협의회가 3월 25일 11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회원, 회화면 소재 초·중·고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선발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9명으로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5명), 고등학생 100만 원(5명), 중학생 70만 원(5명), 초등학생 50만 원(5명), 다문화가정 학생 50만 원(5명)이 지원되며, 올해도 특별히 회화초등학교 입학생 4명 전원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하여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자리가 마련된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며,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3월 25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문화원을 방문하여 고성문화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2025년 고성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상근 군수는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사진과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문화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문화원은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고성군 문화학교는 캘리그래피, 생활영어, 하모니카, 한학, 댄스스포츠, 가야금, 가곡 부르기, 전자 키보드와 아코디언, 서예, 민요와 판소리, 다도, 농악, 서각, 문인화, 밸런스 요가, 파크골프, 통기타, 한국무용, 다이어트 댄스, 오카리나 등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된다. 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3월 24일 월요일 오후 5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등‧ 하교 시 지켜야 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서 교통안전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이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의사항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찰 아저씨가 직접 가르쳐 주니 더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센터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축구협회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웅뷔페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임사, 축사, 격려사, 지원금 전달식,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고성군축구협회 황우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성군축구협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다."며 "보다 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성 축구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스포츠산업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에 축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취임한 황우수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제1의 스포츠산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구인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고성군은 올해 동계전지훈련에서 180개 팀, 3,900여 명을 유치한 데 이어, 5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1~2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9월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돌봄교실 아동에게 흥미를 유도하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4개 반이 참여하며, 주 1회 방문 방식으로 총 25회 내외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다양한 신체활동(활동 교구 등 지원) △건강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6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여 아동비만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회화면 내 1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698개를 무상으로 교체한고 밝혔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되어 주소식별이 어려워지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다. 또한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도 지적되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2023년부터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영오면, 구만면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회화면을 대상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향후 다른 읍면도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가독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보수에 적극적으로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하절기 전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화조 등 7,439여 개소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성충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모기유충(장구벌레)을 구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전에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인 개인 정화조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개인 수세식 정화조 6,350개소와 재래식 화장실 941개소 및 물웅덩이·습지 148개소에 선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업 시행을 위해 2월 중 개인 수세식 정화조 현황 조사 및 읍면 이장회의를 통한 사업 홍보를 마쳤다. 각 가정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 받은 약제를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수세식 변기에 약제를 투입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군민의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 제거 홍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