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보건소는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장질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재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로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심장전문 물리치료사·약사·영양사·정신건강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맞춤형 교육과 운동치료, 생활습관 개선 지도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1회 총 5주간(25.5.14.~6.11.,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장 환자를 위한 개인별 운동처방 및 단계별 운동교육 ▲식이요법,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복용하는 약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 관리를 위한 약물교육 등이다. 참여 대상은 심장질환 진단을 받은 김해시민 또는 퇴원 후 회복 중인 환자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김해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보건소장은“심장질환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진영한빛도서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현재 만 14세 미만 어린이가 회원증 발급을 원할 경우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절차를 개선했다. 양육자의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한부모,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도서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이다. 진영한빛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회원증을 선물처럼 건네기 위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들과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서류를 받았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해 직접 학교에 배부한다. 올해는 진영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532명 중 37.6%에 해당하는 5개교(진영금병초, 진영대창초, 진영대흥초, 진영중앙초, 금산초) 200명이 참여해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도서관까지 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올 연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내외동과 북부동의 법적 요건을 충족했지만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된 약 6,600건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다. 양성화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고정형 광고물로,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서류 대비 필요서류를 신청서, 건물 사용 승낙서, 광고물 사진으로 간소화했다. 허가 대상은 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신고 대상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본래 옥외광고물은 일정 규격에 따라 허가와 신고 대상으로 분류되며, 특히 허가대상광고물은 3년마다 연장 허가 및 안전점검을 시행하여야 한다. 이번 사업으로 양성화된 옥외광고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태풍‧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양성화 사업은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내외동과 북부동을 우선으로 시행하며 내년에는 장유 대청 특정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김해 전역으로 순차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의료기관 등 20개 유형에 해당하는 재난취약시설 102개소다. 이 기간 시민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를 제보하면 점검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운영한다. 민·관 합동으로 김해시를 비롯해 안전 관련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설별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분야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대규모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투자상담소’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제조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투자 의사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해 기업 유출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투자상담소는 매월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기업별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제도 안내 △산업별 맞춤형 입지 추천과 최적화 전략 제공 △인허가와 행정절차 등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이처럼 기업 투자 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투자 활성화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올해 들어 김해시는 4개 기업과 총 2,1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투자유치·기업지원·고용연계가 통합된 원스톱 체계 구축 △투자기업 신속 지원 TF 운영 △유치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경남투자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 지원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사전 수요조사로 모집한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간기업과 지역단체 간 교류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장유출장소는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유2동 자원봉사회, 자율방범대, 장유3동 체육회, 자원봉사캠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관계자의 안내로 투어를 하며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프리미엄 객실과 연회장, 고급 뷔페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 라운지 등 가족 단위 고객부터 기업 단체까지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차영 장유출장소장은 “이번 행사로 민간기업과 지역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3일 김해시간호사회(회장 이옥경)에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간호사회는 김해시에 근무 중인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경남도 분회의 형태로 김해시에 2009년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1,700여명에 달한다. 가야문화축제, 도자기축제 등 지역 축제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재택통합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김해시와 발맞춰 지역사회 보건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옥경 회장은 “김해시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보이는 곳에서, 때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는 간호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장학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북부동자원봉사회가 홀로 사는 관내 어르신 8세대에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60만원 상당의 꾸러미는 지난 북부동 봄의눈꽃 축제에서 화전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꾸러미에는 바나나와 빵, 과자 등이 담겼다. 이영란 자원봉사회장은 “수익금이 얼마되지않아 많이 준비를 못했지만 그래도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어 간식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더 열심히 나눔활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율하맘카페’가 산불 피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율하맘카페는 지난 3월 29일에서 30일에 개최된 ‘제6회 율하벚꽃축제’에서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율하맘카페는 해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플리마켓, 바자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와 함께 발생한 소중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하증식 장유3동장은 “매년 율하벚꽃축제에서 플리마켓 운영을 도맡아 축제의 성공개최를 도와주시고, 그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간 소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상동 통장단협의회가 동상동 289-11번지 일원에 탄소중립 화단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상동 통장단협의회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2022년 동상동 대표 ‘탄소중립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 활동, 탄소중립 마을사업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우리동네 탄소중립 마을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상습투기 구역에 탄소정화 꽃 모종 220여개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성우 동상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작년에도 탄소중립 화단을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칭찬을 많이 들었으며 올해에도 우리 동네에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어 주민들은 힐링공간을 얻고, 탄소도 잡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강문숙 동상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만들어 낸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 의미가 크고,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생활 속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상동 통장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3~5월)은 봄의 밝음과 자신의 우울감이 대비되어 우울증이 심해지고 자살률이 높아질 수 있는 자살고위험시기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을 살펴보고 관심을 줄 수 있도록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고 자살 위험신호와 대처요령 및 도움기관을 홍보하는 리플렛을 배부했다. 강문숙 동상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며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남일간신문 |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미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예방 전문 지식과 자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 위기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위원들은 다가오는 5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생명지킴이로서의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순옥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만나, 마중물이 되는 사람이 바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라며,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살기 좋은 활천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공공위원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이하 위원님들께 감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활천동 소재 ‘전산농장’에서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50kg(5kg✕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활천동 전산마을에 위치한 ‘전산농장’은 매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활천동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지원 예정이며, 전산농장 대표 이승원 님은 “정성으로 만든 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3일 '2025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1~27일)'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 ▲2024년도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2024년도 영유아 완전접종률 ▲12세 여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률을 종합하여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문자 안내가 어려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폐렴 미접종자에게 일대일 전화 상담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안내했으며,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할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한 결과 인플루엔자 83.6%, 코로나19 52%, 폐렴 74.4%의 실적을 달성하여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한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예방접종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6일까지‘2025 불암동 도시재생 '마을잇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마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4개 팀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콘텐츠 제작, 팀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김해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불암동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또는 김해시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