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보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덕동물재생센터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창원시의 하수처리 및 자원 재활용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하루 약 50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며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전한 운영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는 물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과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절차로, 노후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적 유지보수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시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2025년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개선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용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한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빗물받이 민·관 협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빗물받이는 호우 시 도로와 주택가 등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우수관로로 보내는 중요한 배수시설이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으로 관로가 막히면서 호우 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빗물받이 민·관협동 관리체계는 자생단체를 구역별 빗물받이 모니터로 지정하여 평상시 청소 및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특보 시에는 순찰을 통해 경미한 배수 불량 요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장 등 자생단체,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환경실무원 등이 참여하며,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는 ‘빗물받이 청소데이’를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운영하며 시민의식 개선 및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도 병행한다. 선제적 빗물받이 준설작업은 읍면동 관리구역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준설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상습 이물질 퇴적 지역, 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등 하수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창원시의 하수관로 총 연장은 약 3,950km이며, 이 중 2,752km, 약 70% 정도가 노후화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를 방치할 경우 지반침하, 침수 피해, 악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대산·동읍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총 120k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 안전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 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하수도 사업은 특성상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고, 이에 따라 창원시는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지반침하 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대책’에 따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수역류, 관로파손 등으로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시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 및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전국 각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창원시는 시민분들의 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2025년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해양수산사업 결정 등 6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고 밝혔다. 수산 관련 단체장, 유관기관 수산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 하에 2025년 해양수산사업 결정, 2026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및 우선순위 결정, 2025/2026년 면허양식장·어장이용개발 계획 등 54개 사업 152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2025년 주요 심의대상 신청 사업은 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어장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인증부표 보급사업,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이다. 또한, 2026년 주요 심의대상 신청 사업은 지역 수산물 가공시설 확충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46개 사업으로 어업인의 소득과 편의 증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주 목적으로 하는 사업들이다. 시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해양수산 분야 54개 사업 152억 원을 경남도와 중앙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해군항제 기간(2025. 3. 29. ~ 4. 6.)동안 한시적으로 진행하며,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는 할인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음식 가격의 10%(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음식업소는 76개소이며, 해당 업소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기부한 내역(고향사랑e음 접속 ▶마이페이지 ▶기부내역확인)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특히, 벚꽃갈비로 대표되는 창원의 맛집 ‘성산명가(진해점 포함)’에서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중 ‘벚꽃 소생 프로젝트’ 기부자에 한 해 10% 할인(최대 3만 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진해의
경남일간신문 | 올해로 지방자치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지방자치 시대 이전의 창원시는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에 불과해 상부의 지시 사항이나 법적 사무 처리를 최고의 행정(行政)으로 여겼다. 이후의 창원시는 지역 사회의 공적 문제를 독립된 의사와 책임하에 처리하게 됐고, 이와 함께 시정(市政)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시민을 돌보는 것은 큰 의무로 자리하게 됐다. 이에 민선8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계획 등 도시의 큰 틀을 바꾸는 것과 함께, 시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일들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총력을 펼친다. ◇ 삶이 행복한 변화된 창원 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시민 불편은 덜고 편익을 더하는 생활밀착행정을 추진해 삶이 행복한 변화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초부터 주민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수 개월간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쳐 내용을 다듬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도 이 사업들에 우선 배정했다. 또 수시로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제안받은 사업들도 검토를 거쳐
경남일간신문 | 역사적 영웅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빛나는 승리 ‘안골포 해전’을 소재로 한 감동의 무대가 2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창원시립예술단이 선보인 뮤지컬콘서트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벌어진 실존 전투를 재현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 리더십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로 더욱 깊어진 완성도를 자랑했다.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 영상, 조명, 영화적 사운드가 결합되며, '안골포 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로 시작해 ‘한산도 대첩’, ‘백성의 노래’, ‘안골포 해전’,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순신 장군 역은 바리톤 남용현, 이순신 어머니 역은 소프라노 백향미, 원균 역에는 바리톤 이정민, 이억기 역에는 바리톤 양두석이 맡아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이동신 지휘자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식지 '열린마당'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의회는 최근 '열린마당' 50호를 전자책으로 펴냈다. 열린마당은 각종 의회 내 소식과 의안처리현황, 시정질문, 5분발언, 칼럼 등을 담은 것으로 기존에는 500부씩 연 4회 발간했었다. 이달부터는 전면 전자책으로 발간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연간 8만 장 줄인다. 이는 10년생 나무 190그루를 심는 효과로 환산할 수 있다. 비용도 50%가량 절감했다. 대신 창원시청과 관계기관 등에 정보무늬(QR코드)를 담은 탁상용 입간판을 설치해 소식지를 볼 수 있게 했다. 의회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구독신청을 하면 전자우편(e-mail)를 통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손태화 의장은 “전자책 발간으로 종이 사용을 크게 줄여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담겨 있는 소식지인 만큼 많은 분이 읽고, 격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마산합포구 한사랑유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작은음악회는 여성 3인조 성악그룹 페트라싱어즈의 무대로 펼쳐졌으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수요자 맞춤형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10개의 민간공연단체와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봄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는 한사랑유치원을 시작으로 성산소방서, 진동초등학교,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성산구 성주사 황톳길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사 황톳길은 계곡과 어우러진 산책 코스로 많은 시민이 찾는 창원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생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단풍나무 130본과 녹차나무 2,000본을 심었다. 향후 단풍나무는 불모산의 가을 정취를, 내화수종인 녹차나무는 산불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미래 숲 조성과 더불어 기존 산림의 관리도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치분권 및 지방시대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홍준현 교수가 강연을 맡아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전략 및 방향’을 주제로 창원시 직원과 시정연구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은 향후 20년간의 행정환경 변화와 미래 전망을 분석하여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이정표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1월 22일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권고안은 비수도권 특례시의 인구 기준 하향 조정, 특례시의 거점 역할 기능 및 권한 확대 등을 포함한 총 8가지 개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최근 경조사 답례 및 생일선물 등으로 모바일 쿠폰(커피, 케이크 등)을 주고 받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누비전’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4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비콘’은 창원 지역 내 누비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커피 쿠폰이나 특정 브랜드 상품권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며, 1인당 구매한도는 200만 원이다. 할인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선물받기 한도는 1인당 3만 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누비콘 출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누비콘’ 도입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누비전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
경남일간신문 | 창원레포츠파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누비자’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레포츠파크는 금년 공유자전거 750대 추가 도입 및 터미널을 확충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을 위한 위치기반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시민 참여형 친환경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레포츠파크에서 수탁 운영 중인 누비자는 총 4,995대로, 이번 확충을 통해 5,745대로 늘어난다. 또한, 누비자 터미널도 기존 443개소에서 450개소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누비자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전거 이용 거리(1km당 50원)에 따라 연간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누비자의 위치기반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환경부와의 데이터 연계 모듈 개발 및 검증(6~8월)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포츠파
경남일간신문 | 창원레포츠파크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의 하절기 야간개장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직장인 및 방과 후 학생 등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야간개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 동안은 주간요금의 50%가 가산되며, 이용요금은 △미성년자 4,500원(주간요금 3,000원) △성인 6,000원(주간요금 4,000원)이다. 다자녀 가정은 2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은 50% 감면이 적용된다. 레포츠파크는 3~4월 중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야간 운영 시에도 안전한 클라이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4~5월에는 현수막, 공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개장 운영 후에는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정례화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예상원 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야간개장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