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가 지역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익산시에 있는 다은농장(대표 신승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우 사육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연구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남해 한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은 다은농장의 신승일 대표로부터 대한민국 한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한우 개량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 김석준 회장은 “이번 다은농장 신승일 대표님과의 만남은 우리 연구회원들에게 단순한 견학 이상의 의미였다”며 “선진 농가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막연했던 고민들이 해소되고 앞으로 남해 한우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제15회 남해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이장 221명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경남도 18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지회장들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이장단 특별영상’과 ‘이장단 화합 퍼포먼스-한마음 댄스’ 등을 선보이며 일상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장으로서의 자긍심과 10개 읍면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애쓴 공로로 이장 17명이 군수, 도지사, 국회의원,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 표창을 받았으며, 10명의 이장 배우자에게 올해 신설된 내조의 여왕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흥겨운 잔치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정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해 곳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6년도 본예산안을 7,047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46억(13.6%)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역대 최초 7천억을 돌파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121억 원으로 올해 대비 768억(14.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가 926억 원으로 올해 대비 78억(9.14%) 증가했다. 남해군은 민생회복과 핵심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회복과 성장을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용재원 적극발굴 등으로 적극재정→민생회복→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사업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등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360억원 증가한 2,817억원이 확보됐으며, 2023년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확충된 보통교부세 증액효과를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하여 가용재원 최대 활용으로 재정역량을 총동원했다는 입장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사회복지 2,098억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4일 보물섬 시네마에서 ‘기본사회의 철학과 정책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내년부터 전 군민에게 15만 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발전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는 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사회1분과 기획위원과 기본사회 TF 팀장으로 활동한 은민수 고려대 교수가 나섰다. 은민수 교수는 남해군청 직원들과 이장 등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정책의 철학적 배경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배경과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은 교수는 ‘협력·연대·공존’의 정신이 ‘기본사회’ 정책의 이론적 기초라는 데 방점을 찍고 “살던 곳에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는 곧 분권적 민주주의의 완성은 물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도약과 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 교수는 “기본사회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기본사회의 토대 위에서 여러 균형발전 정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년산 정부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받는다. 이번에 신청하는 보급종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조생종]해담쌀 / [중생종]해품 / [중만생종]삼광, 영진, 아람, 영호진미, 동진찰, 백옥찰”로 총 8개 품종에 80,320kg을 공급하게 된다. 해담쌀 등 8개 보급종 품종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신청을 받아 물량 조정 후 내년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지만, 우리군 공급대상 보급종이 아닌 새청무는 앞서 조사한 새청무 종자 공급 희망농가 신청물량을 바탕으로 관내 벼 재배 농업인 단체와 협업을 통해 새청무 종자를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확정 예정이며 이후 농가에서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3월 내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26년도에도 금년과 동일하게 공공비축미 품종이 해담쌀과 새청무로 선정됐다. 새청무는 자가확보하고 해담은 보급종 신청기간에 꼭 신청하여 내년도 벼농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진행한 11월 ‘작은 소풍’에서 참가자 101명 전원이 무사 완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소풍을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바래길 본선 7코스 ‘화전별곡길’(총 17km)을 역방향으로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화전별곡길’은 내산저수지 일대의 가을 단풍 향연이 펼쳐지는 숨은 단풍 명소이다. 깊은 숲길과 능선길이 이어지는 구간으로, 계절 변화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자연 풍광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서늘한 바람 속에서 남해 산세와 숲길의 정취를 만끽하며 코스 전 구간을 함께 걸어 나갔다.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길은 힘들었지만 함께 걸으니 끝까지 갈 수 있었다”, “처음 참가했는데 완보 배지를 받고 나니 뿌듯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 전원 포기 없이 완주하며 ‘꾸준함·인내·함께 걷기’라는 작은 소풍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소풍에서는 남해힐링숲타운 나비생태공원에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휴식을 취했고, 추첨권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나누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6일∼12월 5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일마을 상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서로가(相) 삶(生)의 에피소드가 되기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로 모였다 흩어졌다가도 다시 모인다는 뜻을 지닌 ‘남해 클립’이라는 별칭으로 열린 ‘독일마을 상생교육’의 다채로운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참여형 전시다. ‘서로가(相) 삶(生)의 에피소드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과 공유 전시는 ‘시네마 클립’, ‘상생 플로깅’ 등 그동안 진행된 8차례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15시 오픈하는 이번 독일마을 상생교육 성과공유 전시는 12월 5일 20시까지 책마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상생 엽서 쓰기와 상생 퀴즈 풀기 이벤트 도 함께 할 수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올해 상생교육은 다채로운 어울림의 장이었다. 독일마을 주민합창단의 하모니처럼 교류와 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함께 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마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1일 꿈나눔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다. 지역 청년의 성공 사례와 청소년의 꿈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해고 댄스동아리 ‘소닉’이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남해제일고 3학년 이한나 학생과 남해고 1학년 김다슬 학생이 ‘남해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스피치’를 해 큰 공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권월 음악가, 문주원 산토건축사 건축가, 안지혜 해뜰목장 기획팀장, 정현 ㈜오늘의삼천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멘토가 꿈을 개척해 온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꿈나눔센터 개관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향후, 꿈나눔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진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 남해읍 남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AI 로봇과 함께하는 트롯가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을회관은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만큼, 어르신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트로트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박영규 부군수와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설치한 AI 로봇의 노래방 기능을 활용해 로봇 활용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총 14명의 마을 어르신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보랏빛 엽서’, ‘안동역에서’ 등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른 조두례(93세) 어르신은 좌중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AI 로봇으로 하나
경남일간신문 | 중현노인대학은 지난 24일 중현노인대학 운동장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배움과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중현노인대학생 9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남해군 의원, 박민희 서면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댄스 공연과 교복 패션쇼 등 식전공연에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어울림한마당, 청춘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현철 중현노인대학장은 “지난 10년 동안 초석을 잘 다져주신 류낙렬 전 학장님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춘 다시 한번’이란 슬로건으로 청춘의 운동장을 밟으며 그 시절로 돌아가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동안 중현노인대학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을 성장해 왔다”며 “청춘의 활기를 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앵강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그동안 ‘앵강공원’을 비롯해 ‘앵강휴게소’, ‘군민동산’, ‘앵강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주었던 해당 공원의 명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설문조사와 내부 공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왔다. 군은 명칭 공모,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앵강공원’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공식 명칭 확정 소식과 함께, 기존에 조성된 앵강전망대와 수국 식재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앵강공원’이라는 명칭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판 등 안내체계 정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앵강공원 명칭 확정을 계기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남해읍 화전로 일대(남해읍 망운로9번길 21-4 일대)를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명품화전길은 개성 있는 소규모 점포와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따뜻한 골목으로, 읍내 관광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 유입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남해군과 명품화전상인회는 8월부터 상인회 조직 정비, 참여도 확보, 상권 환경 점검 등을 추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남해군골목형상점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24일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고시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실질적인 혜택이 뒤따른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상권의 소비 기반이 확대되고, 관광객 및 외부 소비자 유입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정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상점가 환경 개선, 상권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관내 12개 캠핑장이 참여한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캠핑장별 특성과 분위기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돼 남해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캠핑장별로 △별 천체 관측 체험 △요리 클래스 ‘냉장고를 부탁해’ △보이는 라디오, 소원등 만들기 △연날리기 △가족형 오락 프로그램 △서각·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되기도 하는 등 참여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축제 종료 이후 참여 캠핑장과 이용객들로부터 “캠핑장 분위기와 잘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잇따르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 캠핑장 상당수가 “앞으로도 자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반형 캠핑관광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캠핑이 단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목표 증가율 △채용인원 및 집행액 목표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남해군은 평가 대상 5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 대상이 된 남해의 주요 내용은 △공공근로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 산업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 등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사업별 목표 인원과 예산 집행 실적을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일자리 관련 예산이 늘어나고, 실제 참여 인원도 함께 증가했으며,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남해군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일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권 존중 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복지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이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